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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씨앗을 심고 희망의 꽃을 나누다

커버스토리 (재)한사랑농촌문화재단 김용복 회장 | 2014년 05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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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농촌문화재단 김용복 회장은 사재 10억을 출자해 1982년 장학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2003년 100억여 원을 쾌척하여 재단법인 한사랑농촌문화재단을 설립했다. 평생을 농업발전 및 학생, 이웃 등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김용복 회장. 그의 뜻에 따라 매년 ‘장학금전달’,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 등 비영리 공익사업을 하고 있는 한사랑농촌문화재단은 농업의 다윈적 기능을 확충하고 쾌적한 복지농촌을 위한 중추기관으로 친환경농업,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학생들에게 원대한 희망을 심어 주고 있다.



김용복 회장은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지금에 이르기까지 성공에 대한 열망으로 부지런히 달려왔다. 어린 시절 너무 가난해서 중학교조차 마치지 못한 채 고향을 떠나야 했던 소년은 “이 다음에 돈을 많이 벌어서 나 같은 가난한 학생을 도와 줄 거야.” 라고 가슴에 새겼다. 어려움을 뚫고 주경야독으로 건국대 법정대학 정치외교학과을 졸업했고, 미 7사단행정중대 도서관 사서 5급으로 근무하면서 타고난 성실과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승진을 거듭하며 12급 미8군사령부 교육처장보좌관으로 승진했다. 그리하여 주한 메릴랜드 서울분교 교무과장직까지 올라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베트남전에 파월노무자로 근무했고, 1975년 사우디아라비아로 넘어가 야채농장을 일궈 크게 성공한 신화적인 인물이 바로 김용복 회장이었다. 처음 세 명의 장학생으로 시작한 장학 사업이 조금씩 커져서 1989년에는 재단법인으로 교육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매년 훌륭한 선배들을 뒤따르는 후배 장학생들이 배출되고 있다. 그들은 하나 같이 가난 때문에 우수한 두뇌를 활용할 기회를 놓칠 뻔했던 학생들이다. 김용복 회장이 지급하는 장학금과 또 어려운 환경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이 성장해 간 선배들의 이야기는 그들이 쓰러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부축해줄 것이다. 이렇게 김용복 회장은 희망의 씨앗을 심고, 가꾸어 한 그루의 큰 나무를 키우고, 그 나무가 다시 새로운 씨앗을 심는 일을 하는 소년시절의 결심이 현실이 되었다.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다
1982년 김용복 회장은 강진 지역의 버려진 간척지 70만평을 매입하여 개간하고 농토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서울영동농장은 원래 버려진 땅이었지만 그의 헌신적인 농업에 대한 애정으로 일찌감치 친환경농업으로 전환했다. 14년 전, 당시 친환경농업이라는 단어가 농민들에게 생소하던 때여서 주변 농민들조차 반신반의하며 서울영동농장을 지켜보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서울영동농장은 미생물 바이어 산업을 연구하며 새로운 농법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영농조합법인으로 전환했다. 친환경농업의 많은 어려움을 극복한 끝에 ‘유기농그린음악쌀’을 생산하여 전국적으로 판매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유기농그린음악쌀’은 농지 전체에 앰프를 설치하여 모심기 때부터 아침에는 모차르트 음악, 점심에는 전통풍물을 다 자랄 때까지 틀어주는 음악재배법이다. ‘유기농그린음악쌀’ 생산은 강진 전 지역에 친환경 쌀 생산을 앞당기는 역할을 했으며 강진 쌀의 질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은 ‘유기농그린음악쌀’ 성공에 이어 유기농 겉보리를 생산하면서 2모작 농업의 선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유기농클린벨트 조성사업으로 강진군농업기술센터의 친환경농업과 연계된 6차산업화를 위한 가공시설 확충, 생태공원 조성 등을 진행하여 전국 농업관광을 이끌어가고 있다.

나눔 문화 발전에 기여하다
김용복 회장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그동안 석탄산업훈장과 문교부·농림부 내무부장관상, 도산경영자상, 보건복지부상을 수상했고, 작년 12월 개최되었던 2013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자원봉사 대상은 자원봉사와 기부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온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들을 발굴해 격려하고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시상이다. 김용복 회장이 수상한 국무총리 표창은 해당분야에서 15년 이상 공적은 쌓은 봉사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개인기부 및 사회봉사를 통해 나눔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하여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상이다. 김용복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농업으로 성공을 이룬 뒤 30여년을 걸쳐서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과 개인 사재로 장학재단을 설립해 저소득 학생을 돕고 있으며, 용복장학회 후원을 받은 150여 명의 장학생들은 현재 교수, 판사, 박사 등 사회곳곳에서 요직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 최인규 전주지법 군산지원장(부장판사)도 그중 한명이다.

묵묵히 일하는 숨은 농업인을 찾아가다
올해 8회를 맞이한 한사랑농촌문화상은 김용복 회장의 뜻에 따라 어려운 우리 농촌의 현실 속에서 결코 좌절하지 않고 농업과 농촌에 대한 지극한 사랑으로 묵묵히 정진하고 있는 진정한 숨은 애국자를 널리 발굴하여 그 고귀한 삶을 높이 격려하는 매우 뜻 깊은 시상식 행사이다. 해당분야의 전문성, 농업농촌의 발전에 대한 기여도, 지역사회로부터의 평가, 성실성과 신뢰도,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올해는 총 8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김용복 회장이 어려움 속에서도 꿈과 목표를 잊지 않고 삶의 버팀목으로 지켜 갖듯이, 이번 수상자 모두는 우리나라의 농업과 농촌 사회를 위해서 낮은 곳에서 묵묵히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이었다. 수상자 모두를 우리 농업과 농촌의 희망과 꿈이라고 말하는 김용복 회장은 앞으로도 농촌의 숨은 일꾼들과 함께 농업을 부각시키고, 농촌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했다. 한사랑농촌문화상이 하나의 행사로 그치지 않고 농촌과 농업인이 하나가 되는 뜻 깊은 화합의 자리가 되어 앞으로 우리나라의 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한사랑농촌문화재단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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