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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과 글의 향기로 아름다운 글 세상 열다

람석 윤애경 작가 | 2025년 08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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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가이자 캘리그래퍼인 람석 윤애경 작가의 캘리그라피 개인전이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의정부시청 1층 시민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 윤갤러리가 주관하는 이번 개인전은 ‘내 마음을 훔쳐봐’라는 주제로 열리며, 캘리그라피의 글 해석이 풍경화처럼 많은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을 다수 만나볼 수 있어 개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지에서는 울림이 있는 글을 찾아 캘리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시도함으로써 조금 더 깊은 글 세상을 열어가고 있는 ‘캘리그라피의 대가’ 람석 윤애경 작가를 인터뷰했다.  

람석 윤애경 작가는 30여 년 동안 개인 갤러리를 운영하는 동시에 개인전을 활발하게 펼치며 다양한 문화 활동을 열어가는 작가다. 30대 초반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오랫동안 수묵화 작업을 하면서 그림에서 보이는 면의 아름다움과 먹의 깊이 글에서 느껴지는 선의 감동을 따라가 보니 소박한 사람들에게 말을 거는 캘리그라피를 접목하는 작업을 시도하게 되어 오늘날에 이르렀다. 동양화가이자 캘리그래퍼인 람석 윤애경 작가는 수묵화 연과 노송을 주제로 많은 작업을 한다. 계절의 움직임을 가을의 아름다움과 연의 표정을 신비로운 색깔로 표현하기도 하며, 몇백 년 된 노송의 뒤틀림과 생명력을 주제로 작업을 하기도 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 그녀는 수묵과 현대적인 펜화로도 개인전을 개최하기도 하였으며, 저서 『신비로운 노송 펜화집』을 펴내며 독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열어보고 찾아볼 수 있는 힐링의 순간을 선사했다. 또한, 람석 윤애경 작가는 일산에서는 태영갤러리를 운영했고 2013년에 의정부 윤갤러리로 이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감상과 체험, 토론과 쉼이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며 호평받고 있다. 이처럼 작가로서 작품 활동에 매진하는 동시에 의정부 윤갤러리 운영으로 테라피적인 문화 치유 활동도 펼쳐나가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친 람석 윤애경 작가는 ‘2024 대한민국 사회공헌 문화부 대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공헌을 인정받았다.  


신비로운 한글 멋진 캘리그라피

“내 인생을 주연으로 사는 삶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내 인생의 주연은 내가 제일 중요한 사람이 되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떤 삶을 살든 내가 주체가 되어 내 삶을 이끌어가는 일상이 바로 내 인생을 주연으로 사는 삶이 아닐까요? 같은 맥락에서 저에게 캘리그라피란 나의 삶이자 인생입니다. 이에 저는 수묵과 글의 다양한 표현으로 조금 더 깊은 글 세상을 열어가고 싶습니다. 또한 울림이 있는 작품으로 소박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글과 그림은 여전히 내 삶의 일상이자 사랑이며 도전이라는 람석 윤애경 작가는 캘리그라피도 한편의 수묵화처럼 아름다운 풍경화를 상상케 하는 그림 같은 글을 쓰고자 한다. 그 일환에서 그녀는 최근 한글의 선 한 자 한 자가 그림으로 보이며 마음을 멈추게 하는 감성적인 작업으로 창의력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표현해가는 새로운 작품 활동에 천착하고 있다. 실제로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의정부 시민 갤러리 1층에서 개최되는 람석 윤애경 작가의 개인전에서는 이렇듯 한층 더 깊고 풍부해진 그녀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람석 윤애경 작가는 이번 전시에는 ‘내 마음을 훔쳐봐’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람객이 각자의 생각으로 작품 해석을 자유롭게 해봄으로써 마음속 깊이 보이지 않았던 자신의 마음을 두드려보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행복한 스토리 삶을 기록하는 작가 

람석 윤애경 작가가 운영 중인 의정부 윤갤러리는 작품반, 취미반, 캘리지도자클래스 등을 운영하며, 캘리그라피를 통해 내 삶의 스토리를 열어가는 자기만의 마인드북 특강도 열어가고 있다. 특히 그녀는 강의 시 비우면서 성장하는 삶, 자존감 회복과 자기 인생을 탐색하는 긍정의 메시지를 강조하며 수강생들의 내면을 단단하게 만듦으로써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가고 있다. 

“의정부 윤갤러리는 쉼과 힐링이 있는 공간이자 테라피적인 치유 문화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아름답고 감성적인 메시지가 인문학과 예술적인 창의력으로 전달되며, 자기만의 마인드북을 통해 스스로 치유와 힘이 되는 삶의 기록을 써내려 나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수강생은 물론 저 역시도 성장과 도전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글 한 자 한 자에 내면의 다양한 세상을 담아내는 것은 물론 아름다운 스토리로 삶의 성장을 기록하는 작가로 남고 싶다는 람석 윤애경 작가. 그럼으로써 그녀의 작품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의 울림으로 오래오래 남아있기를 기대해본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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