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사철을 맞아 원룸이나 오피스텔 수요가 늘고 있다. 원룸은 방 하나에 침실과 거실, 부엌, 주방을 겸하도록 설계해 대학생이나 직장인 등 1인 가구가 쓰기에 적합하다. 냉·온방 시설을 갖춘 데다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책상, 옷장, TV 등의 옵션을 갖춘 곳이 많아 20~30대 원룸·오피스텔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원룸은 공간은 작지만 사생활이 보장되고 생활하기 편리해 최근 대학가나 오피스 밀집 지역에 많이 생기고 있는 추세다. 특히 대학가 주변은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고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좋아 대학생은 물론 직장인도 선호하고 있다. 개학 후 가을 이사철을 맞아 “원룸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라는 말이 돌 정도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수요가 많은 만큼 허위매물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부 공인중개사에서는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원룸 정보를 올릴 때 전혀 다른 원룸 사진이나 실제보다 좋은 조건인 것처럼 소비자를 현혹시키기도 한다. 예를 들어 온라인에 사진은 좋게 가격은 낮게 하여 수요자가 전화를 걸면 “일단 한 번 와보라”고 방문을 유도해 다른 매물을 보여주는 식이다. 

원룸라떼(http://oneroomlatte.co.kr) 홍광원 박용준 공동대표는 “가을철 원룸 수요가 늘면서 물건을 구하려는 수요자가 많지만 허위매물로 피해를 보는 사례가 빈번하다”며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하려면 원룸 전문 부동산 중개업체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초 원룸전문 공인중개업체인 원룸라떼는 원룸전문 중개사가 매물 유무를 실시간으로 확인, 고객이 원하는 지역과 월세 수준, 이사날짜, 옵션까지 고려해 맞춤형 매물만을 엄선한다. 원룸라떼 홈페이지에는 실매물, 실사진, 실가격은 물론 TV, 세탁기, 냉장고 등의 옵션 유무와 부동산 상식, 계약후기까지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원룸 전문 중개사가 1차로 사전답사를 한 원룸만 매물 정보로 올려두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이 매물을 검색할 때도 시간을 낭비할 필요 없이 자신에게 꼭 맞는 매물을 찾아낼 수 있다. 

“원룸이나 오피스텔을 구하는 분들은 싸다는 정보만 듣고 무턱대고 공인중개사를 찾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중에는 소위 ‘깡통원룸’ 같은 위험매물도 많기 때문에 원룸전문 중개업소를 찾아가는 게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원룸라떼는 계약 전 등기부동본을 반드시 확인해 전세 비율이 높은 곳을 피하고 수요자들이 전세·월세비를 떼이는 일이 없도록 방지하고 있다. 사전답사를 통해 도배상태와 시설상태, 가전제품 고장 유무 등을 꼼꼼하게 파악한 뒤, 고객이 예약한 당일 방문했을 때 원룸 전문 중개사가 동행, 2차 현장답사로 고객에게 믿음을 준다. 홍 대표는 “답사 이후 가장 중요한 등기확인이나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등의 자료를 고객에게 반드시 확인시켜준다”며 “혹시라도 많은 대출이나 가압류, 가처분 등이 있다면 그 매물은 고객이 계약을 하고 싶어해도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원룸라떼는 고객에게 실매물 보장, 최저가 보장, 실시간 연락 등을 보장한다. 기존 공인중개업소와 달리 문자와 카톡으로 실시간 상담을 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상의 원룸 정보를 취향별, 지역별, 지하철별 등으로 상세히 구분해 대학생과 직장인, 1인가구 등에게 맞는 맞춤형 매물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원룸 매물을 확보한 원룸라떼는 특히 원룸 전문 공인중개사 최초로 ‘최저가 보상제도’를 실시하며, 매물가·수수료 등에서 업계의 최저 가격을 고수하고 있다. 고객 입장에서 “혹시 비싸게 방을 얻은 게 아닐까”하는 불안함을 없애주고, 저렴한 수수료로 부담 없고 편리하게 원룸을 계약할 수 있도록 했다. 

원룸라떼에서 조언하는 원룸·오피스텔 거래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일까. 홍 대표는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부동산 보유자의 재무구조가 악화된 점을 지적했다. 오피스텔이나 원룸 등이 경매로 넘어갔을 경우 보증금을 변제받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임대차 계약을 할 때는 계약에서 입주까지 법률관계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혼자서 집주인과 직접 계약하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하고, 전문 공인중개사 입회하에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약을 하기 전에는 물건 상태를 확인하고 고장 난 부분이 있을 시 집주인에게 수리를 요구해야 불편함이 없다. 등기부등본을 확인할 때는 갑구란을 통해 소유자 이름과 주민번호 등소유자와 임대인이 동일인지 확인하고, 을구란에는 가압류, 가처분, 가등기 등 권리관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권리관계가 복잡한 물건은 차후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계약 시 주의해야 한다. 

원룸라떼는 20~30대 청년 공동대표가 운영하는 사이트로 신뢰와 정직을 내세워 청년 고객의 입장에서 최적의 원룸을 찾아주는 경쟁력이 있다. 원룸과 오피스텔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며 홈페이지에도 실사진을 선명하게 올려놓아 고객이 방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박 대표는 “온라인·모바일 시대에는 고객들이 더 좋은 매물을 언제든지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거짓말을 할 수 없다”며 “고객의 시간을 아껴주고 최저가를 보장하는 원룸전문 공인중개업소로 지점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원룸 문의: 02-892-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