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호텔 디저트 뷔페와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바디와 산미감을 가진 깊은 커피를 젊음의 거리 신촌에서 매우 저렴하게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행운이다. 아늑한 곰미커피 케이크 공방에서 초일류 호텔의 쉐프이던 시절보다 훨씬 더 행복을 느낀다는 훈남 조재현 오너쉐프를 만난 신촌의 아침은 더없이 상쾌했고 그의 행복이 전해져 함께 즐거웠다.
“소득이 증가하면 사람들의 행복 추구 수준도 높아진다는 생각이었죠. 호텔에서 쉐프로 일하며 느낀점이 커피와 디저트도 하나의 독립적인 식사이며 마지막에 먹는 훌륭한 음식이란 결론이었죠” 또한, 리베라, 리츠칼튼호텔의 쉐프이던 시절, 힘든 호텔 일과였지만 쉬는 날에도 쉼 없이 디저트와 케이크를 연구하고 만들어냈다. 고민 끝에 내가 하고 싶은 공간에서 마음껏 만들어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죠.” 소자본 천만 원으로 무작정 사업을 시작한 직후, 월세가 나오지 않을 정도에 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든 적도 있었다. 그러나 열정과 성실과 이 일에 대해 한 애정과 즐기는 마음으로 곧 어려움을 극복하게 됐다.
“마음을 먹고 좋아하는 일을 꿈을 가지고 하려고 하니 됐어요.” 라고 말한다. 그는 항상 준비해 찾아온 기회를 잡고, 꿈이란 단어를 적어놓고 항상 가슴에 담고자 노력하면 꿈이 이뤄진다는 말을 전한다. “좋아하고 할 수 있으면 해보라고 사람들에게 전 얘기하죠. 수강생들이 실제로 오픈하는 카페는 거의 다 소자본, 2,500~3,000만 원으로 할 수 있는 매장이죠.”
현재 조 대표는 고급 핸드드립 커피와 디저트 뷔페를 곰미커피 카페에서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곰미아카데미에서 초콜릿과 디저트 및 커피의 마스터 과정과 프랜차이즈 컨설팅 업무를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다른 데서 오천 원으로 절대 먹을 수 없는 최고급 퀄리티의 것들을 즐길 수 있다. 수강생들이 수업과 실습 때 고급재료와 높은 수준으로 만들어 내 인건비가 자연히 절약되어 저렴한 가격에 초고급 디저트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것이다. 7성급 호텔이나 세계적 권위 미슐랭 스타 선정 음식점에서 볼 수 있는 예술과 작품성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조대표는 창업 컨설팅 활동으로 국내외로 수강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그러나 새로이 카페 창업을 쉬이 생각하고 있는 이들에게 이렇게 조언하기도 한다. “현재 카페 창업의 80%가 무너져가고 있는데 창업자 퇴직 후 안정돼 보여 쉽게 생각하고 접근하기보다는 경각심을 갖고 진정 좋아하는 마음과 열정과 성실로 시작해야 해요.” 곰미아카데미의 행복한 수강생들은 조 대표에게 배우고 가는 데 그치지 않고 창업과 매장 경영에 지속적 도움을 받는다. 개발 메뉴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팁을 전수 함은 물론이다. 보기 드문 공방형 카페를 성공적으로 잘 운영하고 컨설팅까지 훌륭하게 해내는 그는 앞으로 신촌 내에서 곰미카페를 더 확장·이전할 계획이며 경희대 대학원 커피 로스터 CEO 과정에도 재학 중이다. “프랜차이즈와 초콜릿 관련 협회를 준비하고 있어요. 그리고 좋아하는 것을 계속하는 것이 제 삶의 목표이죠.” 그는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 삶의 최중요 가치관이며 그래서 매 순간 행복하다고 말한다. 그 행복을 커피와 디저트에 담아 오시는 고객들과 수강생들에게 전하고 있다. 제일 좋아하는 도이창 커피도 세계 각국 커피와 함께 해외 현지 농장에서 직접 공수해 쓰고 있다. 훈남 쉐프의 최고급 디저트 가게인 언제나 산뜻하게 느낌 좋은 곰미커피가 신촌과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의 커피와 디저트 문화와 산업계의 새로운 희망과 혁신이 되길 바라본다.
(곰미커피·케이크 공방:www.gom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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