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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섬 제주, 평화통일 향해 도약 2015년 제주포럼 북한 참가 소망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2014년 12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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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통일 행보가 돋보인다. 내년에 열리는 제주포럼에 북한 측 참가를 제의하는 한편, 감귤 북한 보내기 운동을 재개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아울러 원 도지사는 한라산과 백두산 상호 교차탐사를 위한 상호 방문도 제안하며 남북 평화교류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4일 제주한라대 다목적홀에서 민족화해협의회범국민협의회(대표 홍사덕)와 제주지역의 민간단체인 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이사장 강영석)가 공동 주최로 열린 민족화해 제주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천명한 ‘드레스텐 구상’에 대해 ‘신뢰’를 기반으로 한 교류입니다.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신뢰회복이 급선무이며, 제주도는 교류협력을 통해 북한과 신뢰의 기반을 갖고 있는 대표적인 지자체입니다. 12년을 중단 없이 교류했고 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북한의 초청으로 도민들이 단체로 4차례나 방북을 하기도 했지요. 신뢰 없이는 가능하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므로 제주도는 그간 쌓아온 신뢰관계에 터잡아 평화 통일 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 원 지사는 제주가 ‘세계평화의 섬’인 점을 강조한 뒤 “세계평화의 섬 지정에 빠질 수 없는 중요한 계기가 1998년부터 시작한 ‘북한 감귤보내기 운동’”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제주도는 북한과의 교류협력의 역사와 경험 속에서 이미 후속 사업의 실마리를 만들어 놓았다”며 “하나는 ‘한라에서 백두까지 남북한 교차관광 사업’이고 또 다른 하나는 ‘한라산-백두산 생태·환경보존 공동협력 사업’”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생태·환경보존 공동협력 사업’에 대해 “지난 2003년 7월 금강산에서 개최된 제3차 제주도민 대표단 북한 방문을 위한 실무협의와 2003년 8월 제3차 제주도민 방북단이 백두산 관광 시 한라산 연구소와 백두산 연구소 간에 ‘상호 교차탐사’로 잠정 합의된 사항”이라며 “제주도의 입장에서는 세계환경수도 유치에, 북한에게는 백두산 환경보호를 위한 학술탐사에 이바지하는 상호 윈·윈 사업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적극적인 대북 제의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나라이지만 최근의 분위기는 사뭇 다릅니다. 우리도 북한의 변화에 맞춰 걸맞게 준비해야 합니다. 제주가 먼저 북한에 개방해야 할 것입니다.”
통일의 첨병으로서 제주도의 역할론을 강조하는 원 지사. 그는 “‘세계평화의 섬’ 제주는 북한과의 교류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그리고 진지하게 추진을 검토할 것”이라며 “‘북한 감귤 보내기 운동’의 재개를 위한 타당성을 면밀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제주에서는 남북한 간의 공식회담 이외에도 각종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제주포럼이 해마다 열린다”며 “어떤 주제든 좋다. 내년 5월에 개최될 예정인 제주포럼에 북한 측을 정중히 초대한다”고 북한 측에 제의했다.
게다가 “제주도에서 최근 논의가 시작된 제주-북한 크루즈 라인은 성사될 경우 동북아 평화 증진,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주를 출발해 북한 및 중국, 일본 등 동북아 역내 국가의 도시들을 순회하는 ‘동북아 평화 크루즈 관광’이 머지않아 성사되기를 기대 한다”고 피력했다.
출범 초기 다소간의 불협화음을 겪었던 원희룡 도정이 빠르게 안정을 찾으면서 점차 거시적인 비전을 내놓고 있다. 평화의 섬으로서 자리매김한 제주도가 과연 남북통일의 인큐베이터가 될 수 있을 것인지 기대된다.  이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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