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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의리의 지부 운영 ‘미래 제주의 맛’을 열다

커버스토리 김병효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지부장 | 2015년 04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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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효 지부장은 20년 세월을 제주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쏟아온 제주 맛 지킴이인 동시에, 제주시 관내 외식업주들과 종사자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온 리더다. 항상 회원들을 직접 찾아 목소리를 청취하며 이들을 위한 최선책들을 모색해온 그에게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시지부의 발자취 및 현황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물었다. 

제주도는 떠오르는 세계 관광 중심지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제주시는 제주의 문화, 역사, 교통, 행정의 중심지로서 수많은 국제회의 및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수많은 국제 관광객들이 제주시를 관문으로 한국을 찾는 만큼, 제주의 외식산업은 관광 및 각종 회의로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보장하는 ‘관광허브 제주도의 버팀목’으로서 그 중요성이 크다. 김병효 지부장은 이러한 제주시 외식산업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지속적인 발전동력을 계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제주시 인력시장 활성화에 공헌
 기자가 김병효 지부장을 찾은 당일 지부 사무실 분위기는 대단히 시끌벅적했다. 관내 업소 위생교육이 시작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오늘이 15회에 걸친 위생교육 첫날입니다. 일단 시 외곽지역에 위치한 행정관리 취약 업소를 찾아 식중독 예방, 위생법규, 소방교육 등 위생에 중점을 두고 업소 관리 전반에 걸친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원산지 표기와 보건증 갱신 지도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김병효 지부장은 ‘사람이 곧 재산’이라는 철학으로 제주시지부는 관내 업소 종사자들의 서비스 수준을 높임으로서, 향후 제주의 관광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외국어 교육과 친절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12명의 직원들이 직접 업소들을 방문하며 지도하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중국 관광객에 대비, 중국식 메뉴판 제작에 도움을 드리고 있지요.”

김병효 지부장의 인재사랑
“외식업은 제주 관광산업의 기반일 뿐 아니라, 고용시장에서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핵심 업종입니다. 지금 한국은 구직난을 겪고 있는데요, 제주 외식서비스업은 오히려 인력을 구하지 못해 난리입니다. 급격한 관광업의 발전 기류를 타고 외식분야도 상승세에 있지만, 종사자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죠. 중앙회에서는 외국인 인력지원단에서 중국인 통역사.서비스 종사자 구인 사업을 추진하여 제주지역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을 주어 중앙회에 감사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시지부는 년간 2만명의 인력을 창출하고 있지만, 도와 행정시에서는 보다 많은 예산을 지원 해줬으면 하는게 김병효 지부장의 의견이다. 
“지금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시지부 무료직업소개소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전국 지부 중에서 저희지부가 가장 활성화 되고 있다고 자부 하고 있읍니다. 소개 수수료 없이 양질의 인력을 제주시 외식서비스 사업장에 공급하고 있어 자부심을 느끼고 있읍니다. 신규 지원자들과 기존 종사자들을 합쳐서 수천명에 이르는 인적정보 DB를 활용, 우수한 인재를 적합한 업체에 소개합니다. 제주 지자체와 중앙회 외국인력지원단에서 지금보다 더 힘을 보태준다면 제주시 인력시장에 더 큰 활기를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혁신적 발전기금’ 타 지부의 롤 모델로 자리매김
어떤 사업이든 예산이 뒷받침돼야 함은 기본이다. 김병효 지부장은 이런 제약에 좌절하지 않고, 근본적으로 제주지부가 자생해나갈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제주시지부 발전기금이다.
“저희 지부 발전기금은 회원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독특한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우선 결제수단으로 제주은행카드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는데요, 금액의 0.1프로가 기금으로 적립됩니다. 이런 식으로 1년 평균 1400여 만원이 적립되고 있으며, 이 기금으로 지부 운영, 장학사업 등 사회환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제스코마트, 한라산 소주, 부민장례식장 등 지역의 견실한 기업들과 협약을 맺고 우리 회원들에게 가격을 우대하고 있습니다.”또한 중앙회의 신한카드와 중ㅇ아회의 외식공제회 활성화에도 제주지부가 앞장 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부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시도는 감히 타 지부에서 흉내낼 수 없는 제주시지부 만의 강점인데, 최근에는 자매결연 지부인 창원 의창구 지부에서 김병효 회장의 회원 복지정책에 큰 관심을 갖고 노하우를 배워갔다고 한다.
“다른 지부에서 많이들 부러워하죠. 저희처럼 다양한 복지사업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궁금해 합니다. 뭐 별것 있겠습니까? ‘십시일반’이지요.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태산을 이루고, 이는 곧 회원들과 지역사회로 돌아갑니다. 전형적인 사회적 선순환이며, 이는 외식업계 뿐 아니라, 전국 모든 사단법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더 나아가 김병효 지부장은 전국 권역별로 지부를 묶어 예산을 스스로 만들어 내는 방안을 주장한다. 즉, 지역에 연고를 두고 있는 금융사와 결제 수단에 관한 협약을 맺고, 실적의 일정 부분을 기금으로 적립하는 제주시지부의 노하우를 전국 지부로 확대하자는 것이다. 발전방향은 스스로 찾아가야 한다는게 그의 신념이다.

제주시와 함께해온 21년 “앞으로 더 노력할 것”
김병효 지부장은 제주지부 창립 요인이자 18년간 부지부장을 맡아오며 대들보처럼 자리매김해온 리더다. 그동안 지부 내에서 다툼도 있었고, 의견이 갈리기도 했지만 그가 지휘봉을 잡은 3년간 임직원과 회원들은 일심동체처럼 서로를 아끼며 ‘외식업 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질주해왔다. 이는 제 몸보다 직원과 회원을 더 아꼈던 김병효 지부장의 진심을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이며, 궂은 일 일수록 앞장서는 그의 열정을 인정하기 때문이다.
“젊은 시절에는 바다를 터전으로 삼았던 항해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안정된 삶에 대한 끊임없는 갈망이 저를 육지로 이끌었습니다. 결국 제주도에 정착해 밑바닥에서부터 외식산업의 기본을 배웠습니다. 정말 고달픈 과거였지만, 그만큼 자랑스러운 세월입니다. 지금의 저를 만든 훈장이나 마찬가지거든요.”
그리고 외식산업에서 종사하던 중, 관계자들과 힘을 모을 필요성을 절감했던 김병효 지부장은 과거 제주도 행정 체계가 개편되기 전, 즉 4개 군 체제가 있던 당시에 한국외식업중앙회 북제주군 지부 창립에 참여했다.
“지난 20년은 정말 치열했던 세월이었어요. 제 성공만큼이나 제주도 발전을 꿈꿔왔던 만큼 일신의 욕구나 영달에만 집중할 수 없었지요. 이런 각오로 부지부장을 18년간 맡아왔고, 이제 지부장으로서 저희 지부를 근본에서부터 혁신하고 ‘발전하는 제주시지부’로 만들기 위해 더 큰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그가 사령탑을 맡으면서 제주시지부는 눈부시게 발전해왔다. 고질적이었단 알력다툼은 자취를 감추고, 어엿한 건물에 지부 사무실을 마련했다. 이제는 수족처럼 믿을만한 직원들과 22명 임직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김병효 지부장. 그는 이러한 신뢰와 성원을 바탕으로 소신껏 회원들을 위한 복지와 상생의 발전 정책들을 펼쳐 보이고 있는 것이다.
“매년 저희 지부에서는 선진 외식문화 선도 사업 차원에서 회원들에게 잔반 포장재나 천일염 소금 같은 소비품들을 보조사업 내지는 직거래 하고 있는데요, 금년에는 칼 소독기를 업소에 보급하려 합니다. 여름이 오기 전에 모든 업소 배치를 마쳐 식중독을 사전에 방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앙회의 회원사 카드 수수료 인하, 농수축산물 의제매입공제8/108 공제, 제주시지부의 발전기금 유지 및 확대, 확 바뀐 조직 문화…’ 이는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일궈낸 성과들이다. “못난 모습도 많이 보인 저를 믿고 지지해주시는 회원들게 감사드리며, 더 큰 성취로 여러분들게 보답하겠습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하는 그에게서 사뭇 진솔함과 진지함을 느낀다. 평소 정력적이고 솔직한 모습으로 지부를 이끌어온 ‘맹장형’ 리더인 김병효 지부장에게서 일취월장으로 발전하는 제주의 맛과 멋을 기대해본다.  이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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