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황붕주 원장은 메타인지(Metacognition)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자기 자신의 인지적인 활동에 대한 지식과 조절을 의미하는 말로,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에 대해서, 아는 것부터 시작해 내가 모르는 부분까지 보완하기 위한 계획을 짜고 그 실행과정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고 정의했다. 이에 메타 인지 기반의 거꾸로교실(플립러닝) 프로그램은 상위 0.1%의 학생에게 발달해 있는 메타인지 학습능력을 키우는 TMS 학습법을 기반으로 수동적 주입식 영어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이 학습의 주체가 되는 수업방식으로, 개별 맞춤식 지도로 티칭중심에서 리닝 중심의 학습, 학생의 배움에 속도에 따라 학습량을 조절하며 유태인 ‘하브루타’방식의 학생이 주체가 되는 발표식 수업을 지향한다.

이와 관련해 뉴욕대 인지신경과학센터 스테판 플래밍 박사는 2010년 9월 ‘사이언스’에 논문을 발표하고, 이 부위는 자신을 성찰하는 능력, 즉 메타인지 능력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도 있다.

2001년 대치동에 황붕주영어학원을 설립, 현재 기존 렉슬관에 이어 대치관을 개원할 정도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실제로 서울대,연고대, 의대 카이스트, MITRHD대, 버클리등 국내외 유수한 대학에 진학률이 높아 형제,자매들이 많이 온다고 한다.  황붕주 원장은 “메타인지 기반의 학습방식을 통해 상위 0.1%의 학생들에게서 보이는 능력을 키우고, 그동안 주입식으로 배우던 영어교육에서 탈피해 학생이 수업의 주체가 되어 심화학습과 개인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는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교육을 도입하였고, 학생들로 하여금 높은 학업성취도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 원장은 “비단 이 방식은 영어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국어 등의 독해와 이해가 필요한 과목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초등학생부터 중고교 및 대학에 이르기까지 학습방식의 패러다임을 바꿈으로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성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황 원장의 주장을 뒷받침 하는 좋은 예가 있다. 

지난해 7월 8일 KBS 방송의 <시사기획 창>이란 프로그램에서 ‘전교 1등은 알고 있는 공부에 대한 공부’라는 제목의 프로그램 파급력은 실로 컸다. 학생, 학부모는 물론 교육계에도 비상한 관심을 끈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메타인지를 기반으로 학습하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의 학습법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의 기존 학습법을 통해 무엇이 그 차이의 원인인지를 파악하여 새로운 대안의 교육방법을 찾고자 하는 것이었다. 메타인지 전공자인 콜럼비아대학 심리학과 리사 손 교수와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팀이 인천 하늘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공부법을 비교 실험한 결과는 놀라웠다. 메타인지 기반으로 공부한 학생들은 단어 암기 실험에서 예습과 복습을 통한 기존 재학습을 하는 학생들에 비해 평균 10점 이상의 더 높은 결과를 보여줬다. 이 결과에 대해 황붕주 원장은 “아직 어린 학생들은 특정 문제에 대한 즉각적인 해결을 원한다. 다시 말해, 자기가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한 문제를 복습함으로써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뿐이다. 당시엔 공부를 했다며,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라며 “하지만 메타인지 기반의 자기주도학습 혹은 셀프테스트를 거치는 학생들은 알고 있지 못하던 부분에 대하여 스스로 재확인의 과정을 거쳐 완벽한 이해를 함으로써 오류에 대한 범위를 좁히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행히 연구에 의하면, IQ가 성적에 25%의 영향을 준 반면, 메타인지의 경우엔 성적의 40%의 영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되어, 누구라도 노력하면 메타인지 기반의 자기주도형학습으로 사고력과 이해력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칠판이 발명된 지 근 200여년의 역사를 가졌다. 인재 대량 육성을 위한 교육 방법이었다. 지금까지 선생님 주도의 학습방식으로 칠판과 텍스트를 통한 교육이 이뤄졌다면, 이젠 학생이 그 중심에 서서 자기주도형 학습을 펼쳐야 질 높은 교육이 탄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쯤해서 독자 중엔,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해야 효과적이란 말인가?’하고 반문할 것이다. 바로 이 문제해결 교육방식이 ‘플립러닝’이다. 황붕주 원장은 “이 교육방식을 일명 ‘거꾸로 학습법’이라고 한다.”며 “2010년 무렵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호주와 유럽 등 전 세계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는 교육법으로써, 특히 주입식 교육을 하는 우리나라의 경우엔 학생들로 하여금 교실이라는 좁은 공간에서의 답답함을 해소시키고 다양한 방식을 접목해 수업을 진행하여 높은 학습성취도를 나타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플립러닝은 동영상, 파워포인트 등을 활용해 학생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에 관해 스스로 예습하여 학습자료를 인지한 후, 본 수업에서 ‘음성 언어’로 발표와 토론을 하고 상호작용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의 형식을 갖게 돼 적극성과 자기주도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탁월한 방식이다. 황붕주 원장은 “학생이 학습의 주인이 되는 표현중심의 영어를 학습함으로써, 어휘력 및 이해력, 영어독해 및 문법 등에 대한 완전학습이 가능하다. 이는 학생 개인별 심화학습이 가능하고 1:1 맞춤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때문에 황붕주영어학원에서는 학생들의 최대 관심사이자 대학진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내신 성적 향상과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 메타인지를 적용한 수업을 실시해, 학부모와 학생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쓰기능력 향상을 비롯한 구체적 학습법인 읽기만 해도 단어가 암기되는 TMS 학습법을 적용하여, 수능을 대비해 voca/iBT, TEPS voca/ SAT Voca를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또 사고력을 키우는 독해강좌는 400단어에서 3,500단어 수준이상의 독해지문을 배경지식에서 단어암기, 문제풀이, 직독직해, Dictation, 문장과 단락 간 관계훈련, 어휘 및 어법훈련과 빈칸 추론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생각하는 문법은 개념이해에서 음성을 이용한 예문연습, 다양한 문제풀이, 누적복습, 누적확인학습을 통해 수분별로 구문 140여개, 문장 1,000개, 5,000개 문제풀이를 하여 성취도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IBT 78점에서 106점으로 수직 상승한것은 원장님덕분에요“, ”독해속도가 현저희 빨라져 TEPS 점수가 725점에 852점 상승했다“, ”어휘를 메타인지 방식으로 이렇게 외우니 한시간 걸리던 것이 15분이면 되네요“,  ”읽기만 해도 자연스레 암기가 돼서 재미있어요“ 라며 많은 학생들이 놀라움과 감사움을 표현하고 있다.  

황붕주 원장은 “지금도 꾸준히 메타인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앞으로 메타인지 기반의 플립러닝 교육방식이 일반화되어 교육계에 널리 확장되길 바란다.”며 “현재 학생들에게서 나타나는 성적은 표면적인 것 일뿐, 공부는 다른 것이다. 주입식의 과도한 선행학습보다는 학생들에게 모르는 것을 제대로 알 수 있도록 하는 자기주도형학습이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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