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삼면은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한 나라에 있어 이보다 더 큰 축복이 있을까. 결국 국가의 미래는 바다에 있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 일본이 독도에 그토록 집착을 하고, 여러 국가가 배타적 경제 수역을 두고 다투는 것은 이를 보여주는 단적인 증거라 할 수 있다. 바다에 관한 모든 것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해양수산부의 책임감은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막중하다. 우리나라의 삼면과 해양 그리고 국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넘어 바다에서 국가의 미래를 찾고 있는 해양수산부 김영석 차관을 만나보았다.
해양수산부는 ‘바다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고, 바다를 국민의 행복 공간으로 만든다.’를 기치로 내걸고 있다. 이것은 바다를 통해 세계로, 더 나아가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김영석 차관의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지점.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재정 민간투자 확대를 통해 경제 활력을 제고하며, 해양수산업을 역동적인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더불어 해양수산 분야의 안전 재난 관리체계 혁신에 힘을 쏟고, 이를 기반으로 해양공간을 활용한 미래 부가가치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김영석 차관은 “바다에서 만큼은 우리나라도 자원부국이며, 선도적인 해양국가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훌륭한 해양자산을 활용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활성화와 국민행복 실현에 앞장서겠습니다.”라며 “해양수산부 전 직원과 함께 힘을 모아 현장과 소통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석 차관은 해양 신산업을 성장궤도에 안착시키는 것은 물론 수산업을 미래산업으로 탈바꿈시키려 한다. 또한 전통 해운·항만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의 베이스가 되고, 해양수산부와 김 차관 모두가 가장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친환경 부표 보급 지원사업이다. 이는 바다에서 미래를 발견하기 위한 선결요소일 뿐만 아니라 바다를 잃지 않기 위한 친환경 행보의 대표적 정책이라 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폐스티로폼 부표로 인한 해양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친환경 부표에 대한 인증기준을 마련하고, 친환경 부표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국내 해양 쓰레기 중 1/3 이상이 스티로폼 부표에서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양 생태계 파괴와 자연경관 훼손 등 해양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스티로폼 부표를 대신해 친환경 부표를 보급하는 것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해양수산부는 바다를 위해 친환경 부표 보급 지원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고, 친환경 부표를 제조하는 씨라이프가 해양수산부의 이상적인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으로부터 친환경부표 품질 인증을 받고 파이프거치형 폴리우레아 친환경 부표를 공급하고 있는 씨라이프의 우수한 기술력이 해양수산부의 적극적인 정책 추친과 만나 가을 하늘처럼 청명한 바다로 다시금 되돌리며 결실을 맺고 있는 것. 해양수산부 김영석 차관은 “친환경 부표 보급에 박차를 가해 해양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합니다.”라며 “이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술력이 우수한 친환경 부표 제조 업체와 손을 잡고 바다와 더불어 발전해가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라고 의견을 전하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