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8월 27일에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8월 27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추미애 대표는 제1야당 및 집권여당의 당수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비롯해 촛불집회, 조기대선 등 혼란한 시국 속에서도 중심을 확실히 잡고 지난 1년간 민주당을 잘 이끌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참고로 지난 10년간 민주당에서 1년 이상 당대표직을 수행한 전직 대표는 정세균과 손학규 등 단 두 명뿐이다. 이렇듯 추미애 대표의 가장 큰 공로로 ‘탄핵안 가결’과 ‘정권교체’를 꼽는 이들이 많다. 추 대표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발발해 나라가 발칵 뒤집어졌을 때, 추운 날씨에도 꾸준히 촛불집회에 참석하며 민심에 호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그는 국민의당·정의당과의 야3당 공조를 베이스로 하여 탄핵안 가결에 온힘을 쏟아냈다.
추미애 대표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실시된 조기대선 국면에서도 균형감각을 발휘해 화제를 모았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기간 동안 추 대표는 엄정중립을 선언하며 안정적인 경선 관리를 위해 모든 신경을 기울였다. 이 때문일까. 당 내부에서도 선거의 공정성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는 좀체 찾기 어려웠다. 그 결과 경선에서 패배한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흔쾌히 문재인 후보를 돕는 배경이 되었다. 문재인 후보 확정 후에 신속하게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려 당 중심 선거를 치러낸 것도 추미애 대표의 업적으로 꼽힌다. 당 관계자는 “선대위를 조기에 정착시킨 건 추 대표니까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면서 “비록 임종석 비서실장 교체 건으로 인한 해프닝은 있었지만 선거 국면에서 그 정도 잡음은 없는 게 오히려 더 이상한 것”이라고 평했다. 실제로 추 대표는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문재인 후보와 독대를 하거나 전화통화로 수시로 소통하며 당이 일사불란하게 후보를 지원하는 체제를 완성하였고, 전국을 돌며 오래된 숙원인 ‘정권교체’ 를 위해 정진했다. 추미애 대표는 취임 1주년을 맞아 취재진과 함께한 오찬 자리에서 ‘전무후무’라는 건배사를 제안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말인 즉, 취임 1주년을 야당 대표로 시작해 여당 대표로 맞은 건 헌정사에서 전무후무한 일이며, 여성 당대표가 해냈다는 것도 역사상 찾아볼 수 없는 일이라는 뜻이다. 추 대표는 “‘이기자’라는 뜻은 이런 기회 자주 갖자는 이야기”라면서 “탄핵 당하지 말고, 취임 1년 축하하는 당대표가 자주 나와야 한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1년은 당 중심의 선거로 승리의 감격과 시대적 책임이 동시에 밀려오는 숨 가쁜 시간이었다”라면서 “전 세계가 감탄한 촛불 민주주의는 신화가 아닌 현재진행형이다. 수십 년 쌓여 있던 적폐를 바로 잡는 게 결코 순탄치 않겠지만 남은 1년도 변함없이 촛불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권 교체는 촛불 혁명의 한 고비에 불과하고, 촛불 혁명의 완수를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할 때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추 대표는 대북관계에 대해서도 코멘트 하였다. 추미애 대표는 “김정은 위원장은 30대의 신세대다. 신세대답게 새 시대의 흐름에 맞는 새로운 방식으로 북한의 안전을 보장받고 한반도 평화에 기여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냉전의 유물인 핵 무장론을 버리고 한반도 평화와 민족 공동의 번영을 위하여 민족의 운명을 함께 해결하는 대화의 장에 나올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강조하며 ‘신세대 평화론’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향후 이끌어갈 핵심 과제로 ‘적폐 청산’과 ‘양극화 해소’ 카드를 꺼내들었다. 추 대표는 “양극화는 우리 사회의 통합을 가로 막고 성장을 가로 막으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시장 질서를 저해하고 있다”면서 “저는 ‘적폐 청산’과 함께 ‘양극화 해소’를 위한 각오를 밝히고자 한다. 빠른 시일 내에 고위당정 협의를 통해 양극화 해소를 위한 범정부적 기구를 구성, 사회 전반에 퍼진 양극화를 진단하고 전면적이며 체계적인 대응을 해나갈 것을 당 대표로서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추미애 대표는 마지막으로 그간 그를 계속 따라온 원내지도부 및 야당과의 불협화음을 해소하기 위한 방편으로 “지난 1년간 나름대로 열심히 달려왔지만 역시나 부족한 점도 더러 있었다. 미처 헤아리지 못한 곳도 있었다. 해납백천(海納百川·바다는 천하의 강물을 다 받아들인다)의 정신으로 다양한 의견과 조언 그리고 쓴 소리까지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과 당원 여러분과의 직접 소통을 보다 강화하는 한편 당내의 다양한 의견, 작은 목소리도 경청해 오로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초석을 닦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추미애 대표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실시된 조기대선 국면에서도 균형감각을 발휘해 화제를 모았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기간 동안 추 대표는 엄정중립을 선언하며 안정적인 경선 관리를 위해 모든 신경을 기울였다. 이 때문일까. 당 내부에서도 선거의 공정성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는 좀체 찾기 어려웠다. 그 결과 경선에서 패배한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흔쾌히 문재인 후보를 돕는 배경이 되었다. 문재인 후보 확정 후에 신속하게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려 당 중심 선거를 치러낸 것도 추미애 대표의 업적으로 꼽힌다. 당 관계자는 “선대위를 조기에 정착시킨 건 추 대표니까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면서 “비록 임종석 비서실장 교체 건으로 인한 해프닝은 있었지만 선거 국면에서 그 정도 잡음은 없는 게 오히려 더 이상한 것”이라고 평했다. 실제로 추 대표는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문재인 후보와 독대를 하거나 전화통화로 수시로 소통하며 당이 일사불란하게 후보를 지원하는 체제를 완성하였고, 전국을 돌며 오래된 숙원인 ‘정권교체’ 를 위해 정진했다. 추미애 대표는 취임 1주년을 맞아 취재진과 함께한 오찬 자리에서 ‘전무후무’라는 건배사를 제안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말인 즉, 취임 1주년을 야당 대표로 시작해 여당 대표로 맞은 건 헌정사에서 전무후무한 일이며, 여성 당대표가 해냈다는 것도 역사상 찾아볼 수 없는 일이라는 뜻이다. 추 대표는 “‘이기자’라는 뜻은 이런 기회 자주 갖자는 이야기”라면서 “탄핵 당하지 말고, 취임 1년 축하하는 당대표가 자주 나와야 한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1년은 당 중심의 선거로 승리의 감격과 시대적 책임이 동시에 밀려오는 숨 가쁜 시간이었다”라면서 “전 세계가 감탄한 촛불 민주주의는 신화가 아닌 현재진행형이다. 수십 년 쌓여 있던 적폐를 바로 잡는 게 결코 순탄치 않겠지만 남은 1년도 변함없이 촛불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권 교체는 촛불 혁명의 한 고비에 불과하고, 촛불 혁명의 완수를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할 때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추 대표는 대북관계에 대해서도 코멘트 하였다. 추미애 대표는 “김정은 위원장은 30대의 신세대다. 신세대답게 새 시대의 흐름에 맞는 새로운 방식으로 북한의 안전을 보장받고 한반도 평화에 기여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냉전의 유물인 핵 무장론을 버리고 한반도 평화와 민족 공동의 번영을 위하여 민족의 운명을 함께 해결하는 대화의 장에 나올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강조하며 ‘신세대 평화론’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향후 이끌어갈 핵심 과제로 ‘적폐 청산’과 ‘양극화 해소’ 카드를 꺼내들었다. 추 대표는 “양극화는 우리 사회의 통합을 가로 막고 성장을 가로 막으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시장 질서를 저해하고 있다”면서 “저는 ‘적폐 청산’과 함께 ‘양극화 해소’를 위한 각오를 밝히고자 한다. 빠른 시일 내에 고위당정 협의를 통해 양극화 해소를 위한 범정부적 기구를 구성, 사회 전반에 퍼진 양극화를 진단하고 전면적이며 체계적인 대응을 해나갈 것을 당 대표로서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추미애 대표는 마지막으로 그간 그를 계속 따라온 원내지도부 및 야당과의 불협화음을 해소하기 위한 방편으로 “지난 1년간 나름대로 열심히 달려왔지만 역시나 부족한 점도 더러 있었다. 미처 헤아리지 못한 곳도 있었다. 해납백천(海納百川·바다는 천하의 강물을 다 받아들인다)의 정신으로 다양한 의견과 조언 그리고 쓴 소리까지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과 당원 여러분과의 직접 소통을 보다 강화하는 한편 당내의 다양한 의견, 작은 목소리도 경청해 오로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초석을 닦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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