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커피숍만 봐도 일상적이고 대중화된 커피 문화를 실감할 수 있다. 특히 커피는 유럽 국가에서 소비율이 높은 편이었는데 이제는 한국인들에게도 일상 깊숙이 자리하였고 커피 문화의 발달과 커피 선호도가 증가한 만큼 커피 소비율과 커피점의 증가로 이어졌다. 현재는 작년 기준 한국의 커피점이 77,000개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고 커피 소비율도 증가해서 지난해 국내 커피 시장 규모만 10조 원을 넘어섰다. 이렇게 커피 시장이 발전하면서 커피 전문가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어떤 원두를 얼마나 섞고 볶느냐에 따라 커피의 맛이 달라지듯이 커피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을 어디에서 시작하는지는 성장의 방향을 좌우할 수 있다. 커피MBA아카데미는 17년의 역사를 가지고 만 명 이상의 바리스타를 배출한 최고 커피 전문 교육 기관으로 커피 시장을 선도해 오고 있다.
커피MBA아카데미의 최영하 대표는 평범한 회사원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위해 시작했던 커피 사업이 현재는 이 분야의 최고 교육기관 대표로 인정받고 국내외 바리스타 강사, 한국조리사관학교 식음료 부문 외래교수, 드림 커피학교 교장, 커피 오픈 컨설팅을 맡으며 커피에 대한 기술과 철학을 전수하고 있다. 커피MBA아카데미의 수강생은 바리스타를 꿈꾸는 중고등학생, 은퇴 후 창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 직장인까지 다양하다. 또한 중화권, 영어권 수강생들을 위한 중국어, 영어로 진행되는 클래스를 운영하며 세계적으로 넓혀나가고 있다. 수강생이 다양한 만큼 여러 강좌를 운영 중이다. 합격률 99.97%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정규과정, 취미과정, 라떼아트, 핸드드립, 메뉴, 로스팅, 직장인을 위한 야간 수업을 개설했다.
커피 전문가, 창업을 위해 신중하게 지식과 커피 문화에 다가갈 것 최영하 대표는 수강생들에게 커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삶의 행복을 강조한다. “좋아하는 커피를 마시고 사람들에게 대접하며 느끼는 행복으로 삶을 즐겁게 가꿀 수 있다. 일상 속으로 다가온 커피를 쉽게 생각하기도 하지만, 직업으로 삼으려면 신중함은 물론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조력자가 필요하다. 또한 여러 직업군의 다양한 사람들의 피드백을 많이 받고, 유명한 커피점도 많이 다녀봐야 한다. 재료와 로스팅, 블렌딩에 따라 커피 맛이 달라지는 것은 물론 자신의 느낌과 스타일도 커피 맛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최영하 대표는 경험과 노하우로 창업에 대한 조력을 아끼지 않는다. 섣불리 창업한 후에는 도움을 얻기 쉽지 않으므로 무엇보다 준비 기간을 천천히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전문 지식과 기술뿐만이 아니라 주의점, 인테리어, 인력 관리, 업체 소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가령 유명한 디저트 카페에서 맛있는 디저트와 달리 인기 없는 커피 맛 때문에 자문을 요청받아 돕기도 하고, 기계는 최고급인데 맛이 따라주지 않는 곳은 직원교육과 기술도 전수해 왔다. 최영하 대표는 커피가 문화로 발전한 데 이어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고 대화를 나누며 행복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커피MBA아카데미는 국내에 이어 미국에서 프랜차이즈 요청이 들어와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며 네팔에 있는 농장도 투자를 넓혀서 세계화하는 게 목표이다. 커피 산지 사람들에게도 경제력에 도움을 주고 계속해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에게 커피를 통해 행복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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