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오시는길 | 로그인 | 회원가입 | 자유게시판 | 목차보기 | 즐겨찾기+
MONTHLY FOCUS | BRAND KOREA | ECONOMY TOP-CLASS | EDUCATION | ISSUE&PEOPLE | WELL-BEING LIFE | TRAVEL | MEDICAL | WIDE CULTURE | NEWS

다양하게 연결되고 모이는 플...
대한민국 발레의 새로운 시대
안정감과 새로움의 연극적 하...
지역적·문화적 수요에 맞는 ...
청년작가를 발굴·지원하는 글...
건강한 미래를 열어가는 바이...
순수한 천연재료로 건강과 행...
영화의 도시 스무 살, 전주
북유럽풍 인상주의
고독을 끌어안은 불의 전차

Home > WIDE CULTURE > EXHIITION
퍼포먼스를 바라보는 네 가지 시선

<하나의 사건>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 3층 전시실 | 2020년 11월호 전체기사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인쇄

a.jpg

서울시립미술관은 동시대적 퍼포먼스에 주목하는 <하나의 사건>전을 8월 1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 3층 전시실과 세마휴(전시동 옥상)에서 개최한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시각예술의 주요 장르로 부상하고 있으나 아직은 생소한 ‘동시대 퍼포먼스’를 이해하고 고민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2020년 전시 의제로 ‘퍼포먼스’를 선정했다. <하나의 사건>은 이러한 맥락에서 오늘날 시각예술계에서 비물질적이고 일시적으로 발생한다고 여겨지는 퍼포먼스의 특성에 대한 논의에 어떻게 대응하고 반응해야 할지 살펴보고자 기획되었다.
미술관은 퍼포먼스 장르를 다각도로 살펴보기 위해 해당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정현, 김해주, 서현석 기획자를 이번 전시의 공동기획자로 초청하여 ‘기록, 현장, 시간, 신체적 현존’이라는 네 가지 개념으로 장르에 접근했고, 전시는 <부재의 현장성>, <마지막 공룡>, <무빙 / 이미지>, <이탈>로 크게 네 개 구성으로 기획되었다.
<부재의 현장성>(강세윤,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은 스코어, 기록 같은 퍼포먼스의 흔적을 살펴보고, 라이브 퍼포먼스와 유기적 관계 및 변주 가능한 저장소로서의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마지막 공룡>(김정현, 비평가 및 기획자)은 멸종위기에 몰린 ‘공룡’으로 은유된 ‘물리적 참여’에 의문을 품고 전시라는 형식 속에서 드러나는 ‘현장성’의 한계와 마지막까지 남게 되는 퍼포먼스의 요소를 탐구한다.
<무빙 / 이미지>(김해주, 아트선재 부관장)는 전시의 시작과 끝나는 시점을 하나의 퍼포먼스로 간주하고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단절된 이미지가 흐르는 시간 속에서 운동성을 획득하며 이루어진 퍼포먼스의 새로운 형태를 제안한다. <이탈>(서현석,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영상학 전공교수)은 장소 성격에 따라 구분했던 블랙박스와 화이트큐브라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 VR을 통해 퍼포먼스의 새로운 현장에 관객을 초대한다. 미술사에서 언급되는 퍼포먼스를 테크놀로지로 창조한 가상세계에서 재해석하며 신체의 현존을 새롭게 생각하게 한다.
전시에는 작가 18명의 40여 작품이 소개되고 전시 기간 중에는 100여 회의 현장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현장 퍼포먼스 중 일부는 미술관 인스타그램(@seoulmuseumofart) 계정의 라이브 스트리밍과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시대 자가 격리 중 관객의 소환으로 퍼포먼스를 펼치는 작가 스티븐 콱의 작품 <컨택>을 통해 사회상황을 즉각적으로 반영하는 예술 장르로서 퍼포먼스를 경험하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백지숙 관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생겨난 불확실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이번 전시는 미술관이 이러한 시대에 어떻게 반응할 수 있을지에 관한 고민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아직 외부 활동 등 전시 관람을 망설이거나 외출이 어려운 미래 관람객을 위해서 미술관을 어떻게 사회 및 시민과 연결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서울시립미술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회차당 60명이 예약 가능하며,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발열 체크 후 전시장에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우 기자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인쇄
특허 출원을 한 손 글씨 학습으로 쉽...
혁신적 바이오 소재 ‘JBB20’으로 인...
21세기에는 생명공학이 우리 주변의 전 영역에서 큰 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신뢰할 수 있는 1인 창업 시스템으로 ...
장기적인 경기 불황과 물가 상승이 계속되면서 우리나라 자영업자들에게 ...
건강 100세 시대를 여는 최고의 인체 ...
인체의 엔진 기능이 저하되어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늘 피로감을 호소하...
가면을 쓴 또 다른 ‘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오스만 ...
걸으며 마주하는 이스탄불의 ...
세계를 대표하는 맥주의 성지
사랑하는 것에 대한 진솔한 마...
자연의 아름다움이 담긴 기분 ...
그림과 시(詩)로 행복과 힐링...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양...
진심을 다하는 동물치료로 반려 가족...
특화된 투석 혈관의 시술‧수술로 유...
프라임비욘드 체크 업 N 케어로 항노...


회사소개 | 찾아오시는길 | 광고문의 |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자유게시판 | 목차보기
상호: (주)이코노미뷰 | 주소: 서울특별시 광진구 군자동2-51 영진빌딩402호 | Tel: 070-4727-6728 | Fax: 070-4727-6488 | 사업자등록번호: 206-30-93967
E-mail: whitetyk@naver.com | 블로그주소: http://blog.naver.com/economyview
Copyright ⓒ http://economyview.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