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재활센터는 뇌졸중, 뇌병변, 뇌 질환, 파킨슨병, 성인·소아마비, 뇌성마비, 뇌출혈, 척수손상 등으로 장애를 지닌 이들을 대상으로 1대1 맞춤 재활운동을 진행하는 곳이다. 장애가 있는 이들에게 일말의 희망을 전하고자 관련 사업을 시작했다는 박재현 원장은 2015년, 의정부에 본점을 개원한 이래로 멀리서 오는 이들의 불편함을 덜고자 2019년에 노원점, 부천점을 연이어 열었으며, 최근에는 고양점을 오픈해 총 4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그 어떤 홍보가 아닌 단순 입소문을 통하여 지점을 4개로 확장한 박재현재활센터는 17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박재현 원장이 재활운동 개발법을 독자적으로 연구하여 뇌졸중 후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가 높다. 또한, 몸이 불편하여 센터에 찾아오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직접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 재활 운동서비스’도 실시하고 있으며, 재활이 필요한 타 지역민들을 위해 바쁜 와중에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셀프 재활운동법 영상’도 업로드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최초 장애인 맞춤형 운동 바우처 지정기관
박재현재활센터는 뇌 질환·뇌출혈·뇌경색 등 재활, 척수손상·척수·하지마비 재활, 근골격계 손상 재활, 노인·장애인 재활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중요한 사실은 이곳은 사람마다 몸 상태가 각기 다른 점에 착안하여 획일화된 프로그램이 아닌 개별 1대1 맞춤 운동을 지향한다는 점이다. 또한, 처음 방문하는 이들에게는 30분~1시간가량 무료로 몸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이후 운동 방향성에 관하여 친절하고도 자세히 상담을 진행한다.
“뇌졸중과 같은 뇌 질환은 초기에 회복이 진행됩니다. 이에 뇌가 많이 회복되는 3개월 안에 재활운동을 진행해야 합니다. 다양한 연유로 신체가 마비되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라도 마비된 근육의 힘을 잃지 않게 해야 다시금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재활운동은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함께 합니다. 또한, 조기 재활운동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 같은 질환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사망에 이를 뿐만 아니라 치료를 받더라도 합병증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기 재활운동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입니다.”
박재현재활센터는 ‘장애인 바우처 공식지정기관’으로 최초로 등록된 공인기관이다. 박재현 원장을 비롯한 이곳의 구성원들은 특수체육과 재활운동에 관한 지식을 쌓으며 박재현재활센터가 최초로 장애인 전문 운동서비스 바우처 공식 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를 토대로 박재현재활센터는 장애인 건강의 유지 및 증진에 필요한 맞춤 운동서비스로 체력 강화 및 자발적 생활습관 형성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있으며, 주민센터에서 장애인 바우처를 신청하고 선정된 이는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좌절이 아닌 희망을 전할 것
박재현재활센터 박재현 원장은 뇌졸중을 치료한 후에는 재활운동과 생활습관 개선 등 꾸준한 관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 일환에서 그는 고혈압 조절에 좋은 칼륨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고 평소 음식은 싱겁게 먹는 게 좋다고 조언했으며, 혈관을 파괴하는 담배는 멀리 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겨울철에 추운 곳에서 오래 머물거나 갑자기 추운 곳으로 나가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보통 마비가 오신 분들은 병원에서 퇴원 후 혼자서 많이 걷습니다. 많이 걸으면 상태가 좋아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걷다 보면 자세가 틀어지기 시작하는 경우가 생기며, 점점 걷는 속도가 줄어들고 긴장하는 근육이 많아져 힘들어지곤 합니다. 오랫동안 걷기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교정이나 스트레칭을 통해 제대로 된 자세를 갖추는 게 더욱 중요합니다. 그다음에 천천히 단계별로 실내에서 걷고 난이도를 조금씩 높이는 게 좋습니다.”
재활운동을 통해 체력을 강화하고 자발적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유지 및 증진에 꼭 필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는 박재현재활센터 박재현 원장. 현재 그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4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향후 여건이 되면 지방으로 지점을 확장하여 더욱 많은 이들의 재활을 돕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그럼으로써 박재현재활센터 박재현 원장이 장애가 있는 이들이 좌절하지 않고 일말의 희망을 품을 수 있게 하는 한편 다수의 사회 복귀를 견인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