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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옥타곤에서 아름다운 봄꽃을 피우다

화정 김무호 화백 | 2014년 03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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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인 느낌 같지만 다시 보면 현대화 같기도 하고, 전통의 멋도 있지만 세련된 느낌을 주는 그림. 그림에 문외한인 필자가 보는 화정 김무호 화백의 느낌은 그렇다. 김무호 화백을 일컬어 문인화(文人畵)의 대가라 부른다. 화정의 작품 세계로 빠져본다.


2014년 2월20일 월드랭킹 12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복합문화공간인 ‘클럽옥타곤’에서 열린 (2014 클랑위드콘서트 ‘설레임’) ‘생명을 노래하다’에서 보여준 화정 김무호 화백의 폭풍과도 같은 미술 퍼포먼스가 사람들의 마음과 눈에 따스하고 은은한 봄기운을 불어 넣으며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김 화백의 이번 활동은 우리에게 문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희망의 무대였다. 
클럽옥타곤은 대한민국 미술계의 거장으로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각 분야의 작가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장르를 넘나드는 콜라보레이션으로 ‘융합을 통한 새로운 문화’를 모색하고 있는 최고의 클럽으로 인정받고 있는 곳이며, 현재 해외에서 활동중인 유근상 작가 허욱 작가 등이 클럽옥타곤 전속작가로서도 활동하고 있고 이번계기로 인하여 문인화로서는 최초로 화정 김무호 작가 또한 전속 작가로서 그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이곳의 전속 작가들과 클럽옥타곤은 매년 30세 미만의 청년작가를 발굴하여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청마의 해 그의 붓 끝을 통해 완성되는 힘찬 도약
화정 김무호 그의 명성에 맞게 첫 퍼포먼스는 대형 청마! 힘차고 생동감 넘치는 청마로부터 시작 되었다. 사람들의 시선은 그의 붓 끝을 향하였고 그의 기와 땀, 먹, 물감의 혼연일체로 시작되는 퍼포먼스는 사람들에게 신선함과 더불어 신기함까지 선사하는 성대함으로 시작하였다. 마술과도 같은 붓놀림으로 새하얀 백지에서 역동적인 청마들이 뛰어 노니는 들판으로 변화함이 그를 가히 대가라 불리기에 충분하였다. 클럽옥타곤이 신년을 맞이해 기획한 이번 콘서트는 클랑 브라스 앙상블과 DJ Beejay Collaboration이 김무호 화백과 공동참여를 통해 특별기부 전시회와 퍼포먼스를 펼쳐,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클럽옥타곤에서 개최한 (클랑위드콘서트 ‘설레임’)은 사랑 나눔 문화 프로젝트로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들과 싱글맘을 위해 쓰이는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김 화백의 출품작은 오는 30일까지 경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그의 11점의 출품작중 6점의 작품이 입찰되는 쾌거를 보이며 김 화백을 통한 도움의 손길이 더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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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선율의 융합을 통한 가장 아름다운 콘서트
또한 김무호 화백 외에도 콘서트에 참여한 재능기부아티스트 ‘클랑브랑스 앙상블’은 금관악기 10인조로 구성된 팀으로, 그동안 클랑위드콘서트의 활동무대를 보고 실력 있는 10인의 아름다운 연주자들이 자발적으로 새롭게 구성된 연주단이다. 이들과 함께한 화정 김무호 화백은 클럽옥타곤 라운지에 새롭게 꾸며진 미디어아트갤러리에서 미디어 아트쇼와 메인무대에서 휘호퍼포먼스를 포함한 인상적인 무대를 가져 문인화를 모르던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 주었고 여백의 미와,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예술세계 그리고 삶의 피폐함과 인간성 상실의 시대에 서정적인 정취를 품은 작품들을 통해 여유와 용서, 자연의 생명력을 노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마의 해를 맞아 묵과 청으로 그린 청마는 청중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아 압권이었고, 상상을 넘어서는 예술 세계와 기운 넘치는 필치는 사람들에게 여유와 용서가 필요한 시대라는 것을 퍼포먼스를 통해 보여준 그였다. 대한민국 문화발전소 클럽옥타곤이 지향하듯 기성 창작가와 예술장르를 넘나드는 문화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회활동을 시작하는 한 해에, 화정 김무호 화백을 초청했다는 것만으로 그의 입지와 장래성, 한국 문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역할에 대한 기대감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김무호 화백은 “소외되고 어려운 계층에게도 인간으로서 누릴 수 있는 권리와 자유가 평등하게 주어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남긴 것”이며 문인화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21세기에 필요한 것이 과연 무엇인지를 되묻는 것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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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으로 향하는 그의 그림
미술평론가 오세권 씨는 화정(華丁) 김무호 화백의 도록인 ‘문인화화문집’에 이렇게 표현했다. “무엇보다도 김무호의 작품에서 높이 평가될 수 있는 부분은 문인화의 현대화를 위한 노력이다. 문인화에서 사용되는 전통재료를 넘어서 아크릴 등 서양재료를 사용하기도 하고, 사물 형태의 극단적인 단순화와 색채대비의 조화를 시도하기도 한다. 
김 화백 에게 현대 문인화의 희망을 보는 것은 전통 서예와 문인화를 바탕으로 하면서 고전적 표현을 해체시켜 나가는 표현법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02년과 2004년 예술의 전당에서 보여 졌던 일련의 실험성 있는 작품들은 현대문인화가 형성되는데 있어서 중심 역할을 한 작가로 기록될 부분이다. 김무호가 추구하고 있는 문인화는 이 시대에 어떠한 메시지를 던지는 것일까? 동양 문인적 전통을 이미지화 하여 생활 속의 안식을 찾아보자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그렇다! 평론가의 평처럼 화정 김무호 화백의 그림엔 현대와 과거 고전과 현대미가 어우러진 모습을 느낄 수 있고 앞으로 문인화 혹은 한국화의 미래가 어떠해야 하는 지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미술의 발전 위한 초석 활동
화정 김무호 화백은 1989년 ‘제2회 대한민국서예청년작가’에 선정된 이래 국내 권위의 미술대전에서 대상 및 특선으로 입선하였고, 현재 예술문화의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있으며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과 문인화분과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문인화의 발전과 새로운 시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중이다. 김 화백은 예술의 전당을 비롯한 갤러리 등에서 꾸준히 개인전을 펼쳐 오고 있으며, 초대전과 기획전을 통해 자신의 작품세계를 넓히고 있다. 그의 작품은 현재 국립현대미술관과 지자체, 기업이 따로 소장할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만큼 화정의 그림은 따스하며 또 현대적이다. 현재를 살고 있는 지금은 모든 사람들이 문인(文人)이다. 학식과 기본 교양이 두루 잘 갖춰진 사람들의 시대다. 양반이라는 신분으로 ‘글 꽤나 배운 사람들이 그리는’ 그림이 아닌 대중 속으로 파고드는 문인화의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그 중심에 화정의 그림이 중앙을 차지하고 있으니 한국인으로 다행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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