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사업화 준비에 돌입한 뒤 2020년 정식으로 투비를 설립한 이영일 대표는 ‘바다의 낡은 관행을 바꾸며 대한민국 바다를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게 탈바꿈시키겠다’라는 확고한 비전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투비를 창업한 그는 설립 이래로 줄곧 바다와 정보를 연결하여 해상 안전망 솔루션 및 해상 레저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해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해양 산업의 새로운 경제 모델을 만들어 나가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투비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재 스마트 승선 서비스, AI 복합인증 키오스크, 해상 LTE 라우터, 클라우드 CCTV, 어복황제 플랫폼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전국낚시어선연합회 및 오성회계법인과 ‘낚시 산업의 행정 혁신 및 산업 안정성 확보를 위한 디지털 전환 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용적 IT 솔루션을 제공해나가고 있다. 그 결과 투비는 2025년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 2026년 ‘혁신인물‧브랜드 대상’, ‘파워리더 대상’ 등을 받은 데 이어 2022년과 2025년에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뛰어난 기업 경쟁력을 공인받았다.
AI를 감시‧복원‧압축하는 3중 통제 생태계 선봬
“투비는 해양 안전관리 시스템과 관련하여 자체 AI를 개발했습니다. 저희의 자체 AI는 쉽게 말해 AI를 통제할 수 있는 통제 기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즉, AI가 AI를 통제하는 거죠. 저희가 독자적으로 정립한 ‘TIA(TobE Intelligence Architecture)’는 어떤 AI 모델을 쓰든 판단의 근거를 남기고(기록), 위험한 행동은 사전에 차단하며(안전 게이트), 실행 결과를 학습으로 되돌리는(피드백) 공통의 ‘지능 운영 구조’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미 이를 저희의 시스템에 적용 중이며, 위험 감지, 사람 인식, 얼굴인식, 모션 인식 등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들을 AI가 보완해줌으로써 서비스 신뢰도를 더욱 높여주고 있습니다.”
TIA는 투비의 모든 AI가 무엇을 했는지 남기고, 위험한 행동은 스스로 멈추며, 누구도 바꿀 수 없는 원장으로 되돌아볼 수 있게 만드는 공통 지능 계층이다. 즉, 진입하는 모든 AI 모델의 행동과 연산을 실시간 감시‧기록하고, 오류나 거짓 정보 발견 시 즉각 개입해 확산을 차단하며 통제선을 벗어나 현장에 치명적 문제가 발생하면 시스템을 가장 안전했던 이전 상태로 즉시 되돌려 피해를 최소화한다. 더 나아가 TIA가 잡아낸 오답과 현장 데이터를 초고도 무손실 압축으로 영구 보존하여 같은 오류의 반복을 막고 스스로 틈을 메운다는 게 투비 이영일 대표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AI의 거짓말을 원천 차단하는 것은 물론 물리적 피해 최소화‧보안 강화를 이뤄내고, 고가 GPU 대체‧트래픽 비용 혁신을 꾀하는 투비는 현장 단말기(CPU)에서 초거대 데이터베이스(480B)와 경량 모델(7B)을 결합해 AI 데이터센터(IDC)의 비용‧병목 한계를 돌파하겠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에서 투비는 1초 승선 처리‧클라우드 CCTV 블랙박스 상용화 등 해상 안전망 상용화를 시작으로 목포 삼학도 크루즈‧대형 여객선의 신분증 발권 키오스크 납품‧인프라 구축 등 크루즈 승선 시스템으로 확장하고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AI 인프라로 영향력을 뻗어나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영일 대표는 극한의 해상 환경에서 검증한 기술을 대형 여객선‧크루즈로 넓히고, 무손실 압축 기반 통합 AI 제어 생태계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까지 나아감으로써 신뢰할 수 있는 AI의 기반을 투비가 만들어가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해양 안전의 디지털 혁신 앞장설 것
“투비는 TIA뿐만 아니라 자체 AI 운영체제 ‘TOBE OS 4.0’을 개발하였습니다. TOBE OS 4.0은 업무 지시, 문서 분석, 메일 처리, 일정 관리를 스스로 처리하는 투비의 AI 워크스페이스이자 승선‧관제‧통신‧영상 데이터를 통합하는 해양 특화 플랫폼입니다. TOBE OS 4.0은 외부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넘기지 않는 자체 호스팅 기반 ‘주권형 구조’가 핵심으로 엄청난 데이터 용량을 필요할 때만 꺼내쓸 수 있는 데이터 도서관 개념의 데이터 기술이 적용돼 고가 GPU를 대체하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투비는 관련 기술력을 지속해서 고도화하여 해양 안전의 디지털 혁신을 이뤄낼 것을 약속드립니다.”
투비가 만든 지능 아키텍처 TIA는 물론 해양에서 출발했으나 산업을 가리지 않는 뛰어난 범용성을 자랑한다. 이에 해양에서 검증한 범용 아키텍처 TIA를 물류‧에너지‧안전 등 여타 산업으로 확장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투비 이영일 대표. 여기서 더 나아가 투비의 기술력이 우리나라를 넘어 동남아시아‧북미‧유럽 등 해외로도 진출하여 K-테크놀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나가는 한편 ‘바다의 구글’로 전 세계적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