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에 있는 나은필병원은 환자의 손과 발 관절을 위한 특화된 근골격계 중점병원으로 지난 2021년 개원했다. 나은필병원은 건축설계 단계에서부터 환자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편의와 의료서비스를 최우선으로 반영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최첨단 검사장비인 MRI(자기공명영상촬영) 3.0T 장비와 AI 기반의 3차원 입체 CT(컴퓨터 단층 촬영기), 24시간 응급수술이 가능한 5개의 수술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수술실은 내부로 유입되는 공기 중 세균과 바이러스를 정화하여 무균상태를 유지해 원천적으로 세균 및 바이러스의 침투를 차단 하는 등 환자 안전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이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명성을 떨치는 나은필병원은 중부지역 최초의 수부 전문병원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원, 대한의학회 수부외과 세부 전문의 수련병원 등으로 지정되어 신뢰를 더 한다. 이곳을 진두지휘 중인 김종필 대표원장은 단국대학교병원 교수 시절부터 환자 진료, 학생 교육뿐만 아니라 학문적 연구에도 매진한 손목 관절경 수술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로 세계정형외과학회 학술상, 대한미세수술학회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대한수부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논문상 등을 수상했다. 수부외과 세부 전문의이자 외상외과 세부 전문의인 그는 현재 대한수부외과학회 수부 세부 전문의 관리위원장직을 비롯해 대한정형외과 학회지 편집위원, 대한수부학회지 부편집위원장, 대한미세수술학회지 학술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최근 경찰대학 자문의로 위촉돼 경찰대학 교직원 및 교육생 등을 대상으로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중부지역 최초‧최고의 수부 전문병원
“중부권에서 주목받는 나은필병원의 의료진들은 국내외를 넘어서 임상 논문발표 및 우수논문상 수상 등의 성과를 기록했고, 이외에도 활발한 학회 활동을 펼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통해 나은필병원은 의학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국내외 유명한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환자 여러분의 손과 발 관절을 위한 특화된 근골격계 중점병원으로서의 위상구현을 위해 그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나은필병원은 중부지역 최초‧최고의 수부 전문병원에 걸맞게 16명의 의료진(전문의 12명)과 85명의 직원이 의기투합하여 환자의 더 나은 일상을 견인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곳은 수부‧미세재건센터를 비롯해 어깨‧상지센터, 무릎‧관절센터(인공관절/줄기세포), 족부‧족관절센터, 척추센터, 골절‧외상센터, 통증‧재활센터 등의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나은필병원은 수부 절단 환자 등의 응급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24시간 응급실’을 갖춰 응급 환자들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있다. “수부 절단 환자가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사업장에서 각별하게 조심한다고 하더라도 잠시 잠깐의 개인적 부주의함으로도 수부 절단은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이를 접합하는 건 그야말로 분초를 다투는 싸움입니다. 이에 응급수술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하여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수부 절단 및 손상 시 이에 대한 초기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사고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하고,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면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하는지 미리 알아놓는 것도 필요하다. 수지 접합 분야는 그야말로 초응급 상황이기 때문이다. 나은필병원 김종필 대표원장은 이에 대해 24시간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평소 알고 있는 것과 함께 수부 절단이 아니더라도 조금이라도 해당 부위에 이상이 생기면 저와 같은 어깨, 팔꿈치, 손목 등 수부 세부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게 건강한 삶을 위한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한수부외과학회 웹사이트 등을 통해 수부 세부 전문의가 어디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더욱 체계적인 응급시스템 필요해
“앞으로 제2의, 제3의 이태원 참사가 또 생기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이에 국가에서도 이러한 부분에 관한 세심한 대책이 절실합니다. 즉, 만약에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국가 차원에서의 응급상황 관리가 필요합니다. 평소에 응급시스템 체계를 더욱 잘 갖춰 놓아야 이태원 참사와 같은 대형 사고가 다시 발생했을 때 그 환자들을 빠르게 커버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천안 지역에 나은필병원을 개원한 김종필 대표원장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것이 녹록지 않은 환경에서도 지속해서 3~4명의 전문의를 상주하여 수부 절단 환자들의 응급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그럼으로써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매진 중인 김종필 대표원장은 병원끼리 서로 경쟁하는 구도에서 하루빨리 탈피하고, 1차 병원, 2차 병원, 3차 병원 등으로 분화 및 전문병원 지정을 통해 각 병원에 맞는 역할에 충실할 때 비로소 환자를 위한 질 좋은 의료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 의료 수준 높일 것
나은필병원 김종필 대표원장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 속에서도 환자들의 곁을 늘 지킨 의사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그는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2년, 손가락이 거의 잘리는 중상을 입은 7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수술을 받지 못할 상황에 처했는데,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수술을 진행하며 환자의 손가락을 무사히 봉합했다.
“그 당시 환자는 손가락이 절단된 상태였고 코로나19에도 감염된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병원 내 감염 우려 등으로 다른 병원에서 수술을 꺼렸습니다. 하지만 병원이라는 게 환자가 있어야 의사도 있는 법입니다. 결국, 무엇보다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한 제가 이 수술을 맡게 되었고,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환자의 손가락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이는 도와 아산시보건소, 도의사회, 의료진 등이 한마음 한뜻으로 대응한 결과가 아닐 수 없으며, 이를 통해 도민을 지켜낸 것에 무한한 보람을 느낍니다.”
나은필병원 김종필 대표원장은 노인과 청소년, 시각장애인, 운동선수 및 지역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맺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천안시청소년재단과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목적 등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의료문화 향상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이렇듯 나눔과 봉사 또 연구와 실천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병원의 불을 24시간 꺼뜨리지 않고 환자들에게 희망의 내일을 약속하겠다는 나은필병원 김종필 대표원장. 앞으로도 나은필병원이 더 나은 치료를 향한 일념으로 중부지역 최고의 수부 전문병원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출처: 퍼블릭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