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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질주의 미학의 선구자 ‘나무인간’… 정신빈약 현대인의 초상

박토을 화백 | 2014년 05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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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19일부터 27일까지 한남대학교 56주년기념관 1층 전시실에서 서양화가 박토을의 초대 개인전이 열린다. 정.기.질주의 미술의 창시자로서, 독창적인 화풍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아온 박 화백은 이번 전시에서 그간 지속적으로 천착해온 정.기.질주의 미학의 결정체를 선보일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가 추구하는 정.기.질주의란 모든 생명체의 3대 요소를 말한다. 즉 정신(精), 에너지(氣), 물질(質)이 합일된 만물의 근본 요소를 체계화시킨 작가의 학설이 반영된 것이다. 이에 본지는 유심론적 예술관이 집약된 독창적인 화법으로 한국미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작가 박토을의 작품세계를 조명해 보았다.  취재 | 정혜미기자



‘나무인간’의 기질적 편중으로 현대사회 냉철히 비판 
박토을 화백은 물질풍요 속 정신빈약에 허덕이는 현대인 삶을 나무인간으로 형상화하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했다. 그는 시대적 상징인간의 아이콘으로 나무인간 캐릭터를 창조했으며, 이미지의 기질적 편중현상과 난색(Warm Color)의 대비를 통해 물질만능주의 세태에 대한 냉철한 비판의식을 표출한다. 그는 작품의 주제가 되는 나무인간을 인체의 허리를 중심으로 상체가 가늘고, 왜소한 것은 정신빈약의 상징으로 표현했고, 하체가 거대하게 큰 것은 물질풍요의 표상으로 나타냈다. 이렇듯 상반된 이미지를 통해 은유적으로 주제의식을 드러내는 것이 박토을의 정.기.질주의 미술의 핵심철학인 인체 캐릭터의 특성이다. 작가의 창작은 약 10단계의 발표과정을 거쳐 현재의 정.기.질주의 미술양식으로 확산된 것이며, 방식은 인간의 본질이나 진리, 사물의 본질을 추구한 것이 아니라 인간 및 사물의 본질로부터 출발한 것이다. 즉 인간사고를 넘는 무의 세계도 실제 인간의 시각적 한계로 인식하지 못했을 뿐 모든 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 그 요소의 변화를 포착하여 철학을 담아 화폭에 담았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정신이 주인이 되고, 물질은 정신진화에 도움이 되어 정신과 물질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 인간완성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아울러 이제 인터넷이나 컴퓨터, 그리고 기계기술과학 등 급속히 달려가는 물질만능주의 시대를 마감하고, 하루속히 정신문명 시대가 도래 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그것이 우리 인류완성의 신세계가 되기 때문이죠.”

21세기 新구상미술 창조의 주역으로 정평 
박토을 화백이 세계를 매료시키며, 국내외 화단의 입지를 굳히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고교에서 교편을 잡았던 박 화백은 30대 초반에 ‘돈이 아닌 가치관을 따르겠다’는 신념으로 과감히 교직을 떠났고, 동국대 미대에 진학해 본격적으로 예술의 깊이를 쌓았으며, 동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후 로마행 유학길에 올랐다. 하지만 로마에서의 유학생활은 박 화백의 예술적 갈증을 채워주지 못했다. 이후 고심 끝에 파리행을 결심, 그의 선택은 성공적이었다. 박 화백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파리 국립 제7대학 대학원 박사과정 Initiaux.Dr학위를 취득한 후, 프랑스 파리시청문화협회 기획초대 개인전 및 파리 바스티유 개인전을 비롯해 일본, 중국, 독일, 영국, 미국, 벨기에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 개최 및 유수의 그룹전에 참가했다. “스스로 화가의 자질이 있는지 검증해보고 싶었다”는 박 화백은 아마추어 작가 전시회에 참여한 계기로 작품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십이지신과 샤머니즘을 다뤘던 그의 작품을 보고 동양인 최초 기획 프로젝트 작가로 선정된 것이다. 프랑스 뚜르시로부터 특별기획 초대개인전 초대작가로 선정돼 총 5회의 연속초대전을 파리에서 진행했으며, 당시 프랑스 방송사인 M6TV방영과 뚜르신문에 대서특필된 바 있다. 더불어 프랑스 레제미술관 공모전 최고상 수상 및 권위 있는 국제공모전, 그리고 파리르싸롱과 싸롱도똔느공모전 수상 등 약 20여회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아울러 그의 명성이 국내로 이어져 귀국 후 갤러리로부터 러브콜이 쇄도해 초대개인전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그 후 박 화백은 21세기 새로운 구상미술을 창조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국제미술사적으로 프랑스문화의 높은 벽을 넘었을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다수의 수상 영예를 얻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대한민국 신지식문화예술인상과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미술인)을 연속 수상했으며, 지난해 '2013 올해를 빛낸 창조경영 인물대상'(서양화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창작자의 저작권 보호 절실 
현재 박토을 화백의 작품 형상이 미술관계자, TV, 조각, 회화, 디자인 광고,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로봇 등 총체적으로 인용, 표절, 모방되고 있는 실정이다. 창작의 고통과 경제적 손실을 감내하면서 탄생시킨 ‘나무인간’의 이미지를, 교묘하게 도용해 일반적 이미지로 격하시키는 사람들로 인해 심적 고통이 크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박 화백은 작품이미지 및 화법 등을 저작권으로 등록했으나, 여전히 다양한 분야에서 무분별하게 이용되고 있어 그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박 화백은 “창작자의 재능을 훔치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되며, 저작권 보호문제는 개인이 아닌 국가적인 보호망을 구축해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오늘날 평론가들은 “브라크와 피카소가 큐비즘을 탄생시켰다면, 작가 박토을은 나무인간으로 정기질주의를 탄생시켰다”고 평가한다. 박 화백은 “창작은 끝없는 진화의 과정이요, 자기를 찾아가는 고행이며, 속박을 벗어나는 길이다. 험난하고 치열한 예술의 길이지만, 숙명적으로 그 삶을 받아들이고 작품 ‘나무인간’을 통해 관람자와 소통하며 묵묵히 예술의 길을 걷겠다”며 굳은 신념을 표했다. 창의적 발상과 독특한 화면구성으로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펼치고 있는 박토을 화백. 그의 끝없는 열정과 예술을 향한 진정성에 박수를 보내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의 치열한 예술혼이 배인 나무인간들이 현대인의 가슴을 울릴 것이라 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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