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외식 프랜차이즈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불독냉면은 어느 업체도 가지지 못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는 음식의 본질인 ‘맛’입니다. 저희가 개발한 독특한 소스를 얹은 냉면과 경북 청정지역 출신 돼지로 만드는 바비큐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입니다. 이제 여기에 불독곰탕까지 더해져 사계절 사랑받는 프랜차이즈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불독냉면 김목식 대표는 안해본 장사가 없다고 자부할 만큼 많은 경험을 가진 장사의 달인이다. 그의 다양한 장사의 경험과 연륜이 모여 오늘날 냉면 프랜차이즈 No.1 ‘불독냉면’이 탄생하게 되었다.

냉면은 매우 대중적인 메뉴이면서도 개인적인 기호가 확실한 음식이다. 그만큼 맛있는 냉면을 서비스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성공하기 힘든 아이템이다. 경북 영주시 하망동에 위치한 불독냉면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으로 유명한 냉면전문점. 매콤달콤 시원한 냉면 맛의 불독냉면은 경북 청정지역의 좋은 재료와, 착한 가격으로도 유명한데 특히 불독냉면에서는 냉면을 먹을 때 바비큐가 세트로 함께 나와 더욱 눈길을 끈다. 불독냉면은 보통 냉면집과 같이 물냉면, 비빔냉면이 주 메뉴를 이루고 있는데 특징적인 부분은 바비큐를 모든 냉면에 싸먹을 수 있도록 함께 세트로 서비스한다는 것이다. 

물냉면 살얼음 육수와 쫄깃한 면발, 여기에 달콤한 간장양념을 한 갈비를 싸서 먹으면 어느 냉면집에서도 맛볼 수 없었던 최고의 궁합을 느낄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매콤달콤한 비빔냉면을 반쯤 먹고 함께 제공되는 육수를 부어 먹으면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환상의 음식이 된다.  

불독냉면은 물냉면, 비빔냉면, 매운물냉면으로 나눠져 있는데 불독1단계, 2단계, 3단계까지 각각 매운맛을 조절하는 재미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매운맛의 양념은 청양고추의 약 10배 이상인데 불독냉면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비밀의 소스가 맛의 비결이라고 한다. 불독냉면의 맛있게 매운 맛은 화학재료가 아닌 천연 재료를 사용한 건강한 맛인데 정성껏 우려내 만든 육수와 어울려 냉면의 새로운 세계를 열었다는 평가다. 

“불독냉면의 인기의 비결은 신선한 식재료, 음식에 대한 정성, 깨끗하고 정갈한 고객 서비스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냉면은 여름에만 인기가 높지만 불독냉면은 바비큐와 함께 구성되어 사계절 내내 고객들이 많이 찾습니다. 여기에 사계절 인기있는 만두까지 인기를 얻으면서 불독냉면은 1년내내 사랑받고 있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되었습니다.” 

현재 전국 여러 곳에 가맹점을 두고 신뢰받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불독냉면은 가맹점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다. 김목식 대표는 최근 불독냉면에서 사계절 메뉴로 즐길 수 있는 ‘불독곰탕’ 개발에도 성공했다. 경북 청정지역의 재료를 사용하여 20시간 이상을 끓여 어느 곰탕보다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불독곰탕은 불독냉면에 이어 새로운 ‘맛의 신화’를 이어간다는 평을 듣고 있다.   

온화하고 사람 좋기로 유명한 김목식 대표지만 불독냉면 경영에 있어서만큼은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휘한다. 그리고 경험에 기반한 김 대표의 사업적 고집은 가맹점주들의 성공을 보장한다. 

“저는 장사목이 좋아도 권리금이 1천만원이 넘는 곳은 오히려 피하라고 권합니다. 차라리 권리금이 낮은 자리에 창업을 해서 손님을 끌어오는 것이 더 유리하기 때문이죠. 창업 초기의 지나친 투자금은 가맹점주에게 큰 부담이 됩니다. 요즘은 음식의 맛만 좋으면 고객들이 먼저 알고 찾아가는 시대이기 때문에 권리금이 적은 곳이라도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불독냉면은 가맹점주의 투자금을 1년안에 모두 회수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예비 창업자들에게도 기존 가맹점주의 총투자금액과 총매출액을 다 공개해 이 시스템이 가능하다는 것을 직접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현재 불독냉면의 가맹점은 전국 21개에 이르고 있으며, 김목식 대표의 말처럼 현재 운영되는 모든 매장은 1년안에 모든 투자금을 회수하고 건실한 운영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불독냉면의 가맹점이 성공해야 불독냉면 전체가 성공할 수 있습니다. 신규로 투자하시는 분들에게 부담에 안 되도록 저희 불독냉면 본사에서는 최대한 저렴하게 창업을 돕고 있습니다.” 

김목식 대표가 인력관리에서 가장 경계하는 부분은 ‘자만’이다. 고객과 음식 앞에서 항상 겸손하고 더 향상되려는 의지를 가져야 발전을 할 수 있는 반면, ‘나 아니면 안 돼, 이정도면 충분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자만에 빠진 사람은 도태되고 만다는 것이 김 대표의 지론이다.  

기자가 만난 김목식 대표는 사업적으로는 분명 크게 성공했지만 사실 돈에 대한 집착은 없었다고 한다. 오히려 주위 친구들이나 사업적으로 성실한 이들을 지원해주는 일에서 충분히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제 꿈은 주변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을 만큼의 돈만 버는 것입니다. 통장에 큰돈이 있더라도 옳은 일에 사용하지 않으면 한낱 숫자놀음에 불과하지 않을까요? 어차피 빈손으로 태어나고 빈손으로 떠날 텐데. 할 수 있을 때 많이 나눠주고 많이 베풀고 싶습니다.”

김목식 대표는 앞으로도 불독냉면의 구체적인 홍보계획은 없다고 한다. 예비창업자라면 100마디의 말과 광고보다는 직접 불독냉면의 매장에서 먹어보고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김목식 대표의 생각이다. 별도의 홍보가 없어도 항상 가맹점을 원하는 창업자는 많았고, 만약 과도하게 확장을 한다면 제대로 된 관리가 어렵다는 분석 때문이다. 그래서 김 대표는 본사 직원들을 직접 가맹점에 파견해 완벽하게 자립할 때 까지 지원하는 불독냉면의 관리시스템을 유지하게 위해 가맹점 수를 적절히 조절하고 있다. 

김목식 대표의 성공의 비결은 무엇일까? “장사는 몇 억을 투자해도 안 되는 장사가 있고, 몇 십만원만 투자해도 크게 성공하는 장사가 있습니다. 시장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노력하는 여부에 달린 것이지 투자금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나누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자신의 사업체가 생기면 크든 작든 ‘헝그리정신’으로 최선을 다해서 일해야 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냉면 프랜차이즈 No.1 불독냉면의 아성을 이어 ‘불독곰탕’까지 출시되면 저비용으로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의 기회가 더 넓어질 전망이다. 불독곰탕은 독자브랜드로도 출시되고 불독냉면에도 공급되어 윈윈(win-win)의 사업모델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불독냉면과 불독곰탕은 김목식 대표의 사업철학처럼 적은 투자비로 최고의 이윤을 낼 수 있도록 본사에서 모든 준비가 완료되어 있다. 김 대표는 성공하겠다는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 누구나 성공의 위치에 오를 수 있도록 도울 것을 약속했다. 

불독냉면은 수많은 시도와 실패를 거울삼아 오직 맛으로 승부하겠다는 신념하나만 믿고 시작했던 김목식 대표의 정성이 빛을 발하면서 전국 최고의 냉면프랜차이즈로 도약하고 있다. 자영업 성공시대, 제2 제3의 ‘김목식 대표’들이 지금도 불독냉면의 가맹 문의를 이어가고 있다. 성공을 갈망하는 이에게 김목식 대표는 꿈의 표상(表象) 이 되고 있다.     

개척자이며 창조자인 김목식 대표는 다시 새로운 메뉴를 구상중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해왔던 김목식 대표의 다음 구상이 벌써 기대된다.  이양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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