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동화 작가 안데르센(Andersen)의 말이다. 우리는 반복되는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찾을 때 여행을 준비한다. 새로운 것을 보고 듣고, 맛볼 때 안데르센의 말처럼 우리는 다시 젊어질지도 모른다.

여기, 여행의 즐거움에 편안함까지 더해줄 최저가 항공권 구매 어플리케이션이 등장했다. 간편하게 보고, 안전하게 고르고, 최저가로 준비하는 꿀팁! 똑똑하게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의 스마트한 어플리케이션, ‘트리폴리(Tripoly)’를 소개한다. (주)뎁스퍼의 김지영 대표를 만나 트리폴리의 차별화된 강점을 들어보자. 

(주)뎁스퍼는 올해 1월, 최저가 항공권 구매 어플리케이션인 ‘트리폴리(Tripoly)의 ios 버전과 안드로이드 버전을 동시에 출시했다. 트리폴리는 여행객들의 편의성과 보안성, 현지화에 초점을 맞춰 보다 간편하고 편리하며, 회원가입 등의 절차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보안성을 높인 여행 어플리케이션으로,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일으켰다. 또한 다구간 여행도 한 번에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는 강점을 갖추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재 출시된 ‘트리폴리’는 오는 5월말 또 한번의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마치고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하여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여서 여행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주)뎁스퍼의 김지영 대표는 여행 준비의 복잡함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혁신적인 원스톱 항공권 구매 어플리케이션 ‘트리폴리’를 선보여 여행업계의 단연 이슈였다.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서 다구간 항공권을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한 나라만 여행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여러 나라를 두루 여행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꽤 있거든요. 예를 들어 한 나라가 아니라 여러 나라를 비행기로 여행하는 경우, 사실 항공권을 예매하기가 번거로워요. 특히 모바일로 할 경우는 더욱 복잡하죠. 그분들을 생각하며 다구간 항공권 예매에 대한 서비스를 개발에 접목시키게 되었습니다.”

트리폴리는 무엇보다도 다구간 항공권을 최저가로 예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편리성을 가지고 있다. 현재도 김 대표는 소비자들이 ‘불편하다’고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받아 어플리케이션을 보완하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지금은 주로 국가와 출발, 도착 일정을 정해서 사용하지만 나중에는 숙박, 코스, 알람(특가 알람) 및 국가별 1월부터 12월까지 제일 싼 요금까지 트리폴리가 제공할 거예요. 예를 들어서 일본, 호주, 아프리카를 들러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온다면, 사실 일본을 먼저 가는 것 보다 호주를 먼저 가는 것이 비행 일정상 더 효율적일 수가 있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컴퓨터가 매뉴얼대로만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현실과 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 트리폴리는 앞으로 사용자의 생각을 담을 수 있고, 늘 최저가에 효율적인 여행일정을 정해줄 수 있는 기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오는 5월말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트리폴리’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현재 트리폴리는 글로벌 시장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중국 지사 파견도 추진 중이다. 5월말 이후 새로운 버전이 출시되면 미국, 일본, 러시아를 포함 다양한 국가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트리폴리는 다구간에서도 용이한 원스톱 최저가 항공권 예매를 회원가입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써 앞으로 많은 여행객들의 필수 어플리케이션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무궁무진해 보인다. 

트리폴리는 (주)뎁스퍼가 개발한 뛰어난 어플리케이션 중 하나다. 뎁스퍼는 IT개발기업으로서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농업, 건강, 여행 등 여러 분야의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김 대표가 꿈꾸는 뎁스퍼의 미래는 가장 창의적인 기업, IT개발하면 딱 떠오를 수 있는 회사가 되는 것이다. 젊은 기업 뎁스퍼의 김지영 대표는 첫 번째 서비스 ‘트리폴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을 위한 지원과 혜택을 실천하는 기업비전을 구현하고 있었다. 

“기업 경영의 첫 번째도 사람이고, 마지막도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임직원들이 ‘정말 우리 회사구나, 우리 회사가 좋다’라는 생각을 갖게 될 때 모두가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요. 창의적인 전문인과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과 함께 하면 어떤 환경에서도 두렵지 않다고 생각해요. 진정한 소통으로 직원과의 신뢰관계가 만들어졌을 때 CEO가 아닌 한명의 사람으로서 너무나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경영할 수 있었습니다.”

김 대표는 임직원의 능률을 위해 자유로운 출·퇴근과 성과에 따른 합당한 급여, 공부나 책 선물 등 사람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CEO다. 최종 목표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김지영 대표는 ‘많은 수익’이 아니라 ‘사회를 위한 공헌’을 강조했다.    

“제 꿈은 IT전문학교를 만드는 겁니다. 평소에 봉사활동을 자주 하는데, 가정이 어려운 친구들이나 남들보다 여건이 힘든 친구들을 위해 좋은 교육기관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습니다. 이제 우리나라에도 제대로 된 교육환경과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는 IT전문학교를 만들고,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사업과 창업에 대한 보조와 지원을 해주고 싶어요.” 

김지영 대표는 인터뷰 내낸 ‘사람을 위한 일’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회사로 뎁스퍼를 당당히 성장시키고, 훗날 시간이 지나면 임직원에게 경영을 맡기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한 가지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설레는 김 대표는 천생 사업가기질을 타고난 사람이었다.  

김지영 대표의 경영인으로서의 매력은 ‘진실함’과 ‘솔직함’이었다. 회사의 사정을 모든 구성원에게 오픈하고 진실한 소통을 해왔던 것이 뎁스퍼가 혁신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닐까. 김 대표는 미혼이지만 깊은 소통을 통해 개인적인 고민까지도 나누는, 임직원의 ‘어머니’와도 같은 CEO였다. 

“마음을 터놓는 소통을 위해 우선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고, 저도 많은 이야기를 하죠. 만약 비즈니스에서 끝날 거라면 비즈니스 단계로서만 대해야겠죠. 하지만 저는 일보다는 한 명의 사람으로 대해요. 기업구성원은 곧 ‘나의 사람’인거죠. 구성원을 진실한 인간관계로 대할 수 있을 때 기업의 존재가치가 더 빛나지 않을까요?”  

김지영 대표는 몇일 후 직원들과 함께 떠날 여행을 준비한다고 했다. 기자는 분주하게 움직이는 김 대표를 보며 경영의 처음과 끝은 역시 ‘사람’이라는 김 대표의 말을 떠올렸다.  이양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