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팜’의 창업자 박도일 대표는 수입 자동차 업계는 물론, 신차와 중고차 거래 업계에서 12년이 넘는 노하우를 지닌 베테랑이다. 그는 2016년 1월에 믿음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획기적인 구조의 중고차 직거래 업체인 ‘카팜’의 문을 열었다. ‘카팜’은 중고차 직거래 도우미 서비스로 개인 간 거래의 모든 업무를 대행해 준다. 또한 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 짓는 다리 역할을 하며 수수료를 받는 딜러의 역할을 없애 판매자는 적당한 가격으로 차를 팔고, 구매자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뿐 아니라 판매자의 차량 정보를 기존 중고차 성능 평가 항목 이외에도 카팜 자체 진단 평가 147개 항목을 추가로 진단하고 모든 정보를 온·오프라인 상에 투명하게 공개한다. 이 과정은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협회와 제휴를 맺어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차량의 내·외관 및 엔진, 하체 부분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사진촬영을 통해 모두 공개한다. 이 정보를 토대로 차량의 상태를 파악하고 사고 유무 및 예방정비 항목까지 꼼꼼하게 확인하여 구매자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직접 발로 뛰며 얻은 노하우로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신뢰를 선물하며 거래에 임하는 카팜의 박도일 대표는 합리적이고 투명한 서비스로 모두에게 만족을 드리는 업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거듭하고 있다. 

“저희 카팜은 개인 간의 직거래의 번거로움을 대신하고, 중간 유통 과정인 딜러의 역할을 없애 보다 믿을 수 있고 합리적인 거래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무조건 ‘신뢰’를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카팜 사이트에 판매하고 싶으신 차량을 등록하면, 빅데이터로 시세를 분석해 예상 가격 범위를 보여드립니다. 그리고 국가 공인 차량 진단 평가사와 직접 제휴를 맺어 차량의 정확한 성능과 상태를 진단하고, 카팜만의 추가 항목인 147개의 품질 기준을 더해 더욱 꼼꼼하게 확인한 후 정확한 판매 가격을 산정하여 제공합니다. 또한 번거로운 광고나 등록 이전 업무 등을 대행하여 판매 시의 편리함을 높였습니다. 또한, 구매 시에도 할부 및 리스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카팜의 박 대표는 의뢰 받은 차량에 대해서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더욱 깐깐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들이 가진 경쟁력으로는 ‘자세한 정보’를 꼽았다. 차량 한 대를 의뢰 받은 경우 80-100장 가량의 사진을 찍어 꼼꼼하게 기록하고,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직거래 사이에 가장 중요한 문제로 꼽히는 ‘보증’의 문제를 카팜이 대신 하여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에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했다. 만약 실제 차량 상태가 해당 진단 결과와 다른 경우 100% 환불 또는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중고차의 경우 구매자가 당일에 급하게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 점을 악용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습니다. 온라인상에 허위 정보를 올리고 그 정보를 본 구매 예정자가 결심을 하고 찾아가면 그 정보에 합당하는 중고차는 없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당장 차가 필요한 구매 예정자들은 어쩔 수 없이 그 곳에서 다른 차량을 구매하게 되는 것입니다. 후에 중고차에 문제가 생겨도 딜러에게 책임을 물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카팜은 이런 허위 매매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으며 고객에게 책임과 신뢰를 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중고차 시장에서 이러한 허위 정보와 매매는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필요하기 때문에 구매자들은 불평은 하지만 구매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악순환이 계속되다보니 구매자는 판매자나 딜러를 믿을 수 없게 되고, 딜러와 판매자들은 구매자를 돈벌이고 이용하게 되는 것이다. 카팜은 이러한 현실에서 벗어나 보다 투명하고 합리적인 서비스로 거래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며 강조했다. 

“저희는 영업을 하지 않고, 차를 매입하지도 않습니다. 정확한 가격을 제공하고 안전한 거래가 이뤄지도록 도와주며, 모든 결정은 소비자들에게 맡깁니다. 대신 거래 안전을 보장하고 차량 구매 시 일정 기간의 보증도 진행합니다. 중고차 시장은 리텐션율(retention rate, 사용자 잔존율)이 낮습니다. 한 번 구매했던 고객들이 다시 찾으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리죠. 하지만 고객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경험하게 한다면 그것은 반드시 좋은 결과로 돌아온다고 생각합니다.”

카팜은 딜러의 존재를 배제하고 구매자와 판매자 간의 직거래를 보다 합리적으로 진행하고 공정하며 투명한 거래를 보장한다. 1월에 오픈하여 현재 18대, 거래액 6억 원에 달하는 거래를 성사시킨 카팜은 장기적 관점에서 결제 시스템에 스마트한 구조를 도입해 직거래 커머스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중고차 직거래의 스마트한 도우미 역할을 하며 획기적인 거래 구조를 대입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거래 문화를 창조한 카팜. ‘거래’라는 다소 경직된 구조에 신뢰와 믿음을 덧대어 깨끗한 중고차 직거래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카팜의 믿을 수 있는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