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커피 및 주스의 니즈 증가로 중저가 테이크아웃커피전문점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하지만 중저가 시장은 가격경쟁에 중점을 두는 태생적인 이유와 함께 비교적 적은 창업비용으로 진입 문턱이 낮아 과다경쟁이 촉발됐다. 이에 대부분 카페의 매출이 줄어들어 기술과 노하우가 부족한 소규모 카페 폐업이 줄을 잇는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불경기로 인한 소비저하로 커피의 매출은 당분간 보합상태일 확률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즉, 높아져만 가는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카페 및 브랜드 경쟁력이 있는 곳만 과다경쟁 속에서도 성업이 가능해졌다. JGE 커피컴퍼니(대표 신정민)가 주목받는 이유도 이와 같다. JGE 커피컴퍼니는 세계인이 좋아하는 커피는 물론 과일을 활용한 창작 베리에이션 음료가 강점인 서촌음료연구소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주목받고 있다.

JGE 커피컴퍼니는 커피업계에 14년 이상 몸담은 바 있는 신정민 대표가 2009년에 설립한 기업이다. 대학생 시절 아르바이트를 할 때부터 식음료에 본능적으로 관심이 갔다는 신정민 대표는 대학교를 졸업한 후 자연스럽게 커피관련 회사에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한 집 걸러 한 집 꼴로 카페가 생기는 상황 속에서 전문성이 없으면 결코 해당 업계에서 성공하기 쉽지 않다는 것을 14년간의 경험을 통해 그는 익히 깨달았다. 이에 그는 평범하고 일괄적인 맛에 그쳤던 기존 커피 프랜차이즈의 한계를 뛰어넘어 다양하고 특색 있는 커피 및 음료로 무장한 서촌음료연구소를 오픈하여 업계의 큰 반향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이 특히 많이 방문하는 서촌에 음료연구소를 차려 약 2년간 모니터링을 한 결과 또한 고무적이다. 이곳의 메뉴 및 인테리어를 향한 반응이 굉장했으며 ‘어른들을 위한 문화 공간’이라는 참신함도 후한 평을 받아 해외시장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서촌음료연구소의 ‘마시는 디저트’
커피는 가장 저렴한 사치다. 소비자는 한 잔의 커피 값을 지불할 때 커피의 맛과 공간미 등에 대한 일정 부분의 기대를 하게 되기 마련이다. 이에 서촌음료연구소는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분석하여 현재의 구태의연한 면을 과감하게 혁신함으로써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카페로 거듭나고 있다.
“과일 자체가 고급음식입니다. 과일을 활용한 음료가 대체 간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촌음료연구소의 콘셉트가 ‘마시는 디저트’인 이유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수많은 프랜차이즈는 몸집 불리기에만 너무 혈안이 되어 있고, 정작 가장 중요한 음료는 성의 없게 만들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는 그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음료종류에 보다 신중을 기하고 카페의 정체성을 살려야한다고 확신합니다. 단순 매장만 많아진다고 발전하는 게 아닙니다. 차별성이 떨어지면 혁신을 과감히 해야 합니다. 앞으로도 JGE 커피컴퍼니는 저희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뚝심 있게 밀고 나가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브랜드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서촌음료연구소는 ‘마시는 디저트’를 표방한다. 그만큼 음료 자체의 퀄리티에 굉장한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이다. 이곳의 거의 모든 메뉴에는 신선한 원두와 생과일, 직접 만든 소스를 사용한 다. 그럼으로써 식재료의 풍미를 최대한 살리는 동시에 각각의 재료들이 갖는 특성에 밸런스를 맞춰 기존 음료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맛을 지향하고 창조해나가고 있다. 즉, 이곳은 파우더 범벅의 틀에 박힌 프랜차이즈식 커피 및 음료형태를 지양하고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식음료를 고객에게 전하며 ‘마시는 디저트’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특별히 시그니쳐 메뉴인 코코넛 음료와 딸기 음료는 한 번 맛을 보면 잊을 수 없고 다시 찾게 될 정도로 맛있고 특별해 그 진실한 맛과 경영에 많은 이들이 단골이 될 정도이다. 해외가 원산지인 커피문화를 역으로 더 발전시켜 메뉴나 고급 문화 컨텐츠로 수출하고 있는 신 대표와 JGE의 저력은 메뉴 뿐 아니라 예술과 문화와 접목 된 플랫폼으로도 드러나고 있다.

어른들을 위한 놀이터
“한국의 레트로풍과 현대적인 면이 만나면 예술적인 무언가가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을 카페와 연결시킬 순 없을까 고민을 거듭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건 카페의 단 한 평도 소홀히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카페는 한바탕 난장을 피워도 될뿐더러 즐겁게 오고 가는 문화 소통의 장이 되어야 합니다. 이에 저희는 콘셉트를 ‘어른들을 위한 놀이터’로 정하고 신진작가 작품 전시, 실내 버스킹 등 재미있는 문화콘텐츠를 카페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플랫폼으로써 카페가 사람들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서촌음료연구소에서는 한 잔의 커피 값으로 마치 미술관에 온 듯한 예술적인 공간을 향유할 수 있다. 신진 작가들의 작품 전시 감상 및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작은 음악회, 실내 버스킹 등을 통해 어른들만의 문화 공간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이곳은 ‘키즈 카페’가 아닌 ‘어덜트 카페’로 어른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어른들이 원하는 것은 작은 공간이 아닌 넓은 공간에서 내가 먹고 싶은 음료를 마시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조용한 분위기가 아닌 언제나 에너지 넘치고 열정적인 분위기를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했으며, 디저트 역시 외부에서 구매한 디저트 반입이 가능하다. JGE 커피컴퍼니 신정민 대표는 이렇듯 어른들을 위한 놀이터를 만들어 개개인의 소외감과 외로움이 퍼져있는 세상에서 잠시라도 삶의 기쁨과 열정을 현대인들이 나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그는 다중문화공간(Multi Culture Area) 서촌음료연구소의 분점을 출점하기로 결정해 이러한 문화의 확산을 기대 중에 있다. 카페 컨설팅 및 창업을 도와주고 다양하고 발전 된 문화를 각국에 전하는 JGE는 창업에 관심이 많고 함께 국내외로 진출 할 많은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다만 신 대표는 카페 사업이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하며 사업을 펼칠 좋은 이들이 함께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아마도 준비된 신 대표의 전문적인 컨설팅으로 많은 이들이 국내외로 선진 카페문화를 전할 수 있을거라 기대하게 된다. 이렇게  JGE 커피컴퍼니 신정민 대표가 한 잔의 음료와 함께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는 새로운 카페문화를 국내외로 더욱 선도하기를 기대해본다. 그들의 앞날에 그들이 만들고 선사하는 메뉴들 만큼이나 다채롭고 멋지며 밝은 미래가 펼쳐 질 것도.
(서촌음료연구소: 서울 종로구 옥인길 11 1층, 서촌음료연구소 분점문의: 02-722-9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