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김성옥 회장님은 지미래환경협회를 진두지휘하고 계시는데요. 지미래환경협회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A.현재 전 지구적 기후 변화와 국가 간 미세먼지를 포함한 환경오염이 세계적으로 크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환경문제는 선진적 정책과 교육을 통한 시민의식의 증진, 이를 바탕으로 한 국가 간의 협력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G미래환경협회는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사회 공익을 실현하고, 국민 생활의 질적 향상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G미래환경협회는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국내 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 공동협력 연구, 환경 포럼 개최, 환경에 관한 연구‧출판‧자문 및 용역사업, 그 밖의 법인의 설립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Q.회장님은 이화여자대학교 환경공학 전공 공학 박사로 이화여자대학교 공과대학 환경공학과 겸임교수 및 연구교수를 역임하셨습니다. 재임 기간 중 학부 및 대학원생들에게 어떤 점을 강조하셨나요? 

A.저는 이화여자대학교 공과대학 환경공학과 겸임교수로서 학부 및 대학원생들에게 전공과 교양과목 강의 시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위해 여성과 청년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미래의 양성 평등한 지도자로 여성 과학‧공학자의 육성 확대를 피력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환경공학과 겸임교수로 강의하고 연구하며, 여성 과학‧공학자 양성과 창의 연구에 더욱 큰 지원제도와 법안 마련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저는 청소년부터 시민 환경과학자 지도를 하여 일반 시민 누구나 협력하여 기후 변화, 환경오염, 물, 에너지, 식량, 안전 등의 다양한 문제해결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절실함을 느꼈고, 이를 해결하고자 현재 여러 관계자분과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Q.회장님은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제17, 18대 중앙회장과 명예회장, 대통령 직속 민주평통 자문위원, 보건복지부 중앙보육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하셨습니다. 이를 비롯해 회장님은 우리 사회 발전에 있어 어떤 일을 맡아오셨는지요? 

A.저는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을 역임하며 ‘행동하는 클린 파워!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라는 구호 아래 양성평등 의식을 지닌 차세대 지도자 교육, 양성평등 문화 확산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일·가정 양립-남성육아휴직제도를 중심으로” 대 토론회 등을 골자로 18년 동안 활동하고 지금도 고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 이화여자대학교 겸임‧연구교수,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 대한적십자사 글로벌인도주의 여성리더 양성 프로그램 전문위원,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자유총연맹 수석 부총재, G.미래환경협회 회장,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이사 등으로 열심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이화여자고등학교로부터 이화를 빛낸 상 수상,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개인 국민포장을 수상하였습니다. 이어 지난해 이화여자대학교 총동창회에서 영원한 이화인으로 추대되었습니다.

Q.회장님은 한국자유총연맹 수석 부총재로서 자유 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수석 부총재로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으신가요? 

A.저는 현재 한국자유총연맹의 총재를 보좌하여 자유 민주주의 가치 확산, 국가안보 대국민 토론회,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창립 69주년 기념식 준비 위원장으로 전국, 해외 지부 회원들과 돈독한 단합의 장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았습니다. 또한, 지난 10월 대만에서 열린 세계자유민주연맹 연차총회에서 북한 인권에 대한 기조 강연으로 세계 유일한 분단지역인 한반도의 북한을 비롯한 세계 어느 곳에서도 평화를 위한 자유와 민주주의의 필요성을 역설하였습니다. 아울러 건국 대통령 이승만기념관 건립을 위해 총연맹의 기금모금 운동 공동추진위원장으로 참여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국민 생활 안전과 사이버 안보 지킴이 활동을 위한 총연맹 안전분과 자문위원회의 운영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Q.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은 무엇인가요?

A.요즘 청소년 폭력(학교폭력)을 보면서 우리 어른들의 역할이 부족함을 반성합니다. 제가 초등학교 시절, 동네 아주머니께 인사를 드리지 않았다고 크게 꾸중을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멀리서 아는 분 모습이 보이면 인사부터 하게 되었고, 다른 행동에도 조심스러워졌습니다. 또한, 칭찬해 주시는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어른들의 꾸중과 칭찬이 제가 스스로 행동에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의 스승님들과 친지 어르신들의 가르침이 저의 가슴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그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조이향 ㈜한국융합콘텐츠컴퍼니 대표는 2024년 기획『세상을 바꾸는 선한 영향력 12인 선정』으로 ➀세종대왕기념사업회 최홍식 회장, ➁(사)한국유엔봉사단 안헌식 이사장, ➂한국행정관리협회 김보관 회장, ➃연세에스의원 심영기 원장, ➄자유기업원 최승노 원장을 인터뷰했고, 이번 호에는 여섯 번째 주자로 지(G)미래환경협회 김성옥 회장을 만났다. 조 대표는 본지 편집위원 및 객원기자 / 국제대학교 엔터테인먼트학부 겸임교수 / 안양시 안양문화원 홍보대사 및 문화예술전문위원 /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국제문화예술비엔날레 총괄 기획 / 아시아평화민속예술제 무용 부분 총괄 기획 / 평창군 산림자원 스토리텔링 문화관광 융복합 콘텐츠 총괄기획 / 기업, 문화, 예술, 교육 기획 · 자문 약 1,000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