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끝까지 대한민국을 유쾌하게 웃길 영화 <파일럿>이 올여름 극장가에 찾아온다. 영화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파일럿>은 '조정석의 파격 변신'이라는 키워드 자체만으로도 지금껏 본 적 없는 신선하고 다채로운 재미를 예감케 한다. 조정석이 분한 '한정우'는 모두의 선망을 받는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해고 통지를 받고 실업자가 된 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소위 '미친 변신'을 시도하는 인물이다. 다소 충격적이지만 완벽한(?) 변신에 성공한 한정우가,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은 그야말로 스펙터클 그 자체. '조정석'은 예측불가한 상황속에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발랄하고 짜릿한, 도파민 자극하는 '조정석' 특유의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선하고 새롭고 굉장히 기상천외한 느낌의 시나리오"(조정석), "재미있고 유쾌하게 풀어낸 이야기에 바로 끌렸던 작품"(이주명), "장면 장면이 모두 웃음 포인트"(한선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신선한 코미디"(신승호) 등 함께한 배우들 역시 이구동성 극찬한 신선도 지수 100% <파일럿> 시나리오는 <가장 보통의 연애>(2019)를 통해 독창적인 유머 코드와 세심한 연출력을 입증한 김한결 감독의 내공이 더해져 이제껏 본 적 없는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파일럿>의 유쾌함은 개봉 전 진행된 모니터링 시사에서 일찍이 검증 받은 바, 그 신뢰도를 높인다. 예상을 빗나가는 코미디의 향연에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는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진 것. 이렇듯 독보적인 소재와 예측불가 스토리, 여기에 조정석이라는 믿고 보는 배우의 완벽한 코믹 연기까지 더해져 예비 관객들 역시 기대감을 전하는 중이다.
특히 여름 극장가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영화들이 사랑받아왔던 만큼 <파일럿> 역시 그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존 재난 영화와는 다른 재미와 볼거리로 942만 관객을 동원했던 <엑시트>, 짜릿하고 시원한 코믹과 액션을 선보여 흥행을 이끈 <청년경찰> 등 더위를 잊게 만드는 재미를 선사한 코미디 장르 흥행작들에 이어, 이번 여름에는 <파일럿>이 그 바톤을 넘겨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여름 편견 없는 웃음을 거침없이 선사할 영화 <파일럿>은 7월 31일에 개봉, 여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통통 튀는 매력으로 관객을 이끌 예정이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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