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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어린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이 자라나는 자연생태어린이집

커버스토리 자연생태어린이집 양영미 원장 | 2015년 07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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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어린이집은 매스컴의 뜨거운 감자였다. 보육교사의 아동학대가 수면 위로 떠올랐고 이는 금세 전국민적인 이슈로 부각이 됐다. 그리고 지난 4월 30일 CCTV 설치 의무화를 골자로 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영유아교육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 자연생태어린이집(원장 양영미)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안 통과 훨씬 이전부터 CCTV를 설치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을 완전 개방하여 모두에게 열린 공간을 지향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마인드 속에 자연과 함께 하는 알찬 교육이 뒷받침되어 자연생태어린이집의 신뢰는 갈수록 두터워지고 있다. 

양영미 원장이 운영하는 자연생태어린이집은 전라남도 목포시에 위치해 있다. 1200평 규모의 넓은 부지에 인성과 능력이 겸비된 전문보육교사 20명 및 조리사 기사아저씨 포함 총 26명의 참교육인으로 200여명에 달하는 원아의 성장을 돕고 있다. 어린 아이들은 자연과 호흡하며 흙을 밟으며 자라야 한다는 신념으로 자연친화적인 자연생태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양영미 원장의 철학은 이렇듯 확고하다. 이러한 철학은 한사랑 로타리클럽 회장, 바르게살기 모임 이사,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을 맡는 것으로 이어져 지역사회 발전에도 많은 이바지를 하고 있다.

현장 노하우로 탄생한 자연생태어린이집
양 원장은 보육교사 출신이다. 18년이 넘는 보육교사 경력은 양 원장에게 현장 특유의 노하우를 선사하였다.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 것이 바로 자연생태어린이집이다. 이와 함께 조선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33,34,35기를 수료한 경영전문가의 경영이념이 어우러져 지금까지도 지역 최고의 어린이집으로 각광받고 있다.
“자연생태어린이집은 자연친화적인 어린이집입니다. 400평 규모의 텃밭은 자연생태어린이집의 지향점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반드시 흙을 만지며 놀아야하기 때문에 400평의 부지를 다른 용도로 만들지 않고 텃밭으로 꾸렸습니다. 이렇게 만든 텃밭에 고추, 호박, 오이 등 야채나 과일을 직접 심어 아이들이 손수 가꾸고 수확하게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직접 수확한 것들을 학부모님께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수확물이 집안 식탁에 올라오는 것, 이것이 바로 자연친화학습이 아닐까요.”
자연생태어린이집은 이처럼 자연과의 공생을 표방한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본연의 자연 위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애정과 정성을 아끼지 않는다. 이뿐만 아니다. 자연생태어린이집은 아이들의 문화생활까지 책임지고 있다. 이른바 ‘찾아가는 미술관’이라고 하여 문화예술에 소외되고 있는 아이들에게 문화에너지를 심어주고 있다.
“요즘 학부모님들이 많이 바쁘시잖아요. 그래서 아이들을 데리고 그림 한 점 볼 시간이 없는 가정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찾아가는 미술관은 그렇기 때문에 탄생했습니다. 어린이집 교실에 미술관을 꾸며 해당 화가의 프로필과 그림을 구비하여 직접 체험도 하고 후에 학부모님과 함께 모처럼 나들이 나온 기분이 들 수 있게 돗자리 깔고 식사도 할 수 있는 이상적인 프로그램입니다.”

어린이집 완전 개방으로 신뢰가 싹 트다
아동학대가 사회적인 이슈로 자리 잡으면서 아동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어린이집에 그 불똥이 튀었다. 그리고 그 불똥은 매스컴의 연이은 보육교사 아동학대와도 같은 자극적인 보도로 이어져 어린이집을 잠식해버렸다. 이에 보육교사와 어린이집에 대한 불신은 커져갔고 학부모와의 갈등은 깊어만 갔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자연생태어린이집은 꿋꿋했으며 당당했다. 또한 학부모와의 갈등은커녕 서로간 두터운 신뢰를 형성하였다. 이것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교사들의 존재와 양 원장 특유의 ‘완전 개방 시스템’ 도입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저희 어린이집이 여타 어린이집과 가장 큰 차별성을 지니는 것은 ‘오픈형 어린이집’이라는 점이에요. 대부분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다소 폐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이 되지만 저희 어린이집은 학부모님은 물론 모든 사람의 내방이 수시로 가능하여 교육모습이나 시설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 자체가 투명하게 운영이 되고 있고 인성과 능력을 겸비한 선생님들이 자신의 아이를 돌보듯 교육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양 원장은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법안 통과 이전부터 CCTV를 설치하여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남다른 행보를 걸어왔다. 이와 같은 결정은 자연생태어린이집 교육의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이었고 이는 곧 아이들의 높은 만족도와 학부모의 신뢰로 연결될 수 있었다.        

민간어린이집에 대한 균등한 지원 필요
“국가차원에서 민간어린이집에 대한 균등한 지원이 필요합니다.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원아를 다 받지 못하는 실정에서 민간어린이집도 분명히 국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공립기관과 지원을 다르게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지원을 할 땐 유독 민간어린이집 지원만 등한시하고 있습니다. 보육교사 자질을 운운하기 전에 보육교사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정부차원에서 완전하게 조성해줘야 합니다. 이것이 공평한 지원으로 가는 첫 시작점이라 생각합니다”
양 원장은 집에 있는 헌물건을 가져와 사고 파는 ‘아나바다 바자회’를 열어 그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를 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렇듯 양영미 원장은 자연생태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아이들이 꿈을 꾸게 하고 평소에는 나눔을 실천하는 부드리운 리더이다. 양영미 원장의 미래가 어린이집의 아이들처럼 꿈과 희망으로 가득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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