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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 체온이 낮아지면 그의 목소리가 그리워진다

가수 임재범 | 2013년 09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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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온도가 서서히 내려가기 시작하는 이 계절이면 임재범, 문득 그의 목소리가 사무치게 그리워진다. 영원한 록커이자 가슴을 흔드는 발라드 가수이면서 마침내 영혼으로 노래를 토해내는 음유시인. 임재범은 어쩌면 우리 음악에 남아있는 마지막 보헤미언이자 로맨티스트인지 모른다. 쓸쓸하면서도 가득차 있고 슬프면서도 따뜻한 임재범의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삶은 다 그저 그렇게 쓰여지는 수필같기만 하다.
시나위에서 그가 보여준 샤우팅 창법에서부터 그 유명한 곡 ‘이 밤이 지나면’이 실린 1집 <On The Turing Away>(1991), 2집 Desire To Fly(1997), 3집 <Return To The Rock>(1998), 4집<Story of Two Years) (2000), 5집 <공존>(2004)을 지나 지난해 발표된 6집<TO...>에 이르기까지 임재범은 주옥같은 명곡을 남기며 한국 대중음악에 있어 ‘임재범 장르’를 형성해왔다. 임재범의 음악은 대부분 락 내지 발라드로 ‘편하게’ 분류되곤 하지만 사실 그의 음악은 재즈, 블루스, 소울, 리듬앤 블루스가 주류를 이루는 블랙 뮤직(Black Music)스러운 서정이 흐른다. 3옥타브의 음역대를 넘나드는 보컬 코드는 기본으로 접어두고서라도 그 어떤 노래도 자신만의 보이스컬러로 리메이킹해내는 신공은 아티스트를 넘어 천재적이다. 국내 모 방송사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는 오직 임재범만의 ‘빈잔’, 임재범만의 ‘여러분’을 만나는 영광을 누리지 않았던가. 그 누구도 임재범을 대체할 수 없기에 그는 오로지 임재범이다. 더 이상 세분할 수 없을 듯 공기 중으로 가벼이 흩어지듯 부서지는 목소리. 이 세상 하나뿐인 그 사운드는 드라마와 영화의 OST로서도 더할 나위 없는 아우라를 선사해왔다. 영화 <동감>에서는 ‘너를 위해’, 드라마 <마의>에서는 ‘당신 곁에 살리라’,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비가’  등 수많은 시나리오와 대본에 포개졌던 임재범의 노래는 동시대의 감성을 하나로 엮어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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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걸어온 삶, 천천히 그 길 되새기는 <2013 임재범 콘서트>

이제 2013년 가을, 임재범의 노래는 지금까지의 삶을 반추하며 아버지이자 남편이자 아들로서의 삶을 이야기한다. 청주, 대구, 성남으로 이어지는 이번 공연의 주제는 [삶]이다.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천천히 한 걸음 한 걸음씩 걷다보면 지금까지 보낸 삶이 혼자만 걸었던 길이 아님을 알았다는 임재범. 그를 지켜봐주고 일으켜준 그 곳에 사랑과 추억과 가족이 있었다는 그의 말처럼 삶은 영원한 길의 연속인지도 모른다. [걷다보면...]이라는 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의 타이틀은 임재범이 그동안 걸어왔던 음악의 행로이자 삶의 길을 은유하고 있는 제목이기도 하다.
2012년 전국 콘서트 투어 이후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임재범의 콘서트는 본인이 직접 초반 기획 단계부터 공연 영상의 시나리오와 선곡 작업, 무대 연출까지 참여하고 오랜 시간동안 스텝들과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온 공연이다. 임재범이 이번 공연에 이토록 열정을 기울이는 것은 이번 국내 전국 투어를 끝으로 앞으로는 해외 투어와 정규 앨범 작업에 매진하면서 국내 공연에 잠시의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공연장을 찾은 팬들은 지금까지 그의 무대에서 보기 어려웠던 한 편의 에세이와 같은 영상미와 더불어 독특한 무대 연출을 통해 임재범의 음악을 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 팬들과 근거리에 다가선 임재범의 공연은 그의 땀과 눈물이 깊게 담긴 음악적 결정체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 <사랑보다 깊은 상처>,<고해>, <너를 위해>등 세월의 흐름에도 잊혀지지 않는 주옥같은 히트넘버들과 함께 이번 공연에서 처음으로 선사하는 미공개 리메이크곡은 콘서트를 직접 찾은 팬들에게 선사하는 작은 선물이다. 또한 사전 이벤트를 통해 팬들의 신청곡으로 꾸며진 팝 스테이지에서는 임재범의 친근한 모습과 함께 팬과 아티스트가 하나되는 무대로 어우러질 것이다.
가을이 오고 있다. 오는 가을을 임재범이 노래한다. 음악을 자기 최고의 동반자로 여기고 살아온 임재범. 그의 음악이 바람에 실려 올 때 우리는 비로소 사람의 호흡에 가까워짐을 느낀다. 이제 임재범으로 마침내 떠날 시간, 시나브로 2013년은 한 해의 꼬리를 향해 천천히 그 걸음을 옮기고 있는 중이다.

2013 임재범 전국 투어 콘서트 [걷다보면]
9.7~9.8   청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
9.27~9.28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
10.4~10.5 성남 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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