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생명이 태어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좋은 이름’을 지어주는 일인데,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이름이 개인의 운명을 결정짓는다고 생각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부르기 좋고 좋은 의미를 가진 이름을 짓기보다는 태어난 날짜와 시간 등을 따져 사주팔자에 맞춰 이름을 정해왔다. 개명을 희망하는 사람 또한 마찬가지다. 과거 놀림감이 되는 경우 개명을 신청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불행한 사고나 일이 빈번하거나 새로운 출발을 원하는 사람들이 주로 개명을 신청하고 있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자신만의 철학으로 오늘보다 더 가치 있는 내일을 열어주는 대간작명철학연구소(www.ok4984.com) 교량 이욱재 원장을 만나 이름의 중요성과 작명 비결을 들어보았다.
‘虎死留皮 人死留名(호사유피 인사유명)’.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처럼 이름은 살아서는 물론 죽어서도 남게 된다.
‘성명학 대가’, ‘작명의 명인’으로 유명한 이욱재 원장은 “어떤 이름을 갖느냐는 인생 전체를 좌우하는 일이다”며 “사주를 잘 따질 줄 알아야 제대로 된 이름이 나온다. 때문에 오행을 고려하지 않은 작명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한다.
이름에 최고의 기운을 불어넣다
“작명은 오행에 맞춰 부족한 기운을 보완해 복을 가져다줄 수 있는 이름을 짓는 것이다. 이름 자체가 한 사람을 나타내는 중요한 척도가 되기 때문에 태어날 때부터 좋은 기운을 가진 이름을 지어야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죠. 이름은 사주와는 달리 바꿀 수 있는 큰 장점이 있기 때문에 본인의 사주 중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작명을 한다면 살아가는 데 있어 반드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대간작명철학연구소의 이욱재 원장은 작명, 개명, 취업, 결혼, 출산택일 등으로 ‘작명의 달인’이라 불리고 있다. 이 원장의 탁월한 실력 때문에 철학원은 매번 인산인해를 이룬다. 눈코 뜰 새 없이 바빠도 고객의 이야기에 충분히 귀를 기울인다는 철칙은 반드시 지키는 그는 “나의 인생 상담은 일방적인 소통이 아닌 고객과 함께 호흡하고 문제를 풀어나가 대안을 만들어 내는 것에 있다”고 말했다. 이런 진실한 소통 때문인지 이곳을 방문하는 손님 중 재방문을 하는 경우가 80%나 된다. 더불어 그는 MBC 아주 특별한 아침, SBS 생활경제, KBS 라디오 방송 등 여러 방송 매체에 출연해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국내를 대표하는 성명학 최고 권위자로 명성을 얻고 있다.
깊은 지식과 지혜를 바탕으로 시대 흐름 파악
대간작명철학연구소는 언론에서 유명세를 치르기 전부터 작명 잘하는 곳, 개명 잘하는 곳, 사주 잘 보는 곳 등으로 정평이 나 있었다. 특히 이 원장은 사주정설, 연해자평, 명리정종, 적천수 등을 섭렵해 깊은 지식과 지혜를 바탕으로 작명한다. 특히 작명을 하는 데 있어서는 누구보다 정성을 다한다. 작명 인증서를 비롯해 비책, 작명해설서를 같이 주는데 참고사항과 수리운로 외에도 형격, 이격, 정격, 작명 총평까지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최근에 개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기존의 운명을 극복하려는 염원이 담겨있는 것으로 이런 개명 현상에 작명가들의 역할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이 원장은 개명 현상에 동의하면서 “좋은 이름을 갖고 태어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사주에 맞는 이름과 좋은 기운을 가진 이름을 짓는다면 무엇을 하든 더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다”며 운명의 흐름을 긍정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신념을 바탕으로 한 작명 연구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자 꾸준히 연구에 힘쓰고 있다.
복신작명법 창시, 새로운 인생 선사
이 원장은 지난 35년 동안 수험생 상담과 철학 상담 등으로 이름을 알리면서 2001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자리를 잡았다. 이런 다양한 경력 때문에 인터넷이나 입소문으로 외국에서 오는 손님까지 있을 정도다. ‘사람의 삶은 곧 사주’라고 말하는 이 원장은 “사주는 한 사람의 성향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본인에게 어울리는 이름을 짓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된다. 사주팔자를 풀어보면 그 안에 인간의 성향이나 성품이 다 들어있다. 따라서 사주를 이해하고 파악하는 것이 작명의 시작이자 완성이다”고 말했다. 이렇게 끊임없이 사주를 연구한 결과 ‘복신작명’과 ‘특수복신작명’이라는 새로운 작명기법을 탄생시켰다. 복신작명은 식복, 재물복, 명예복, 인복, 수복 등 오복을 고루 겸비할 수 있도록 이름을 짓는 작명법으로 상표특허를 취득했을 정도로 뛰어난 기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특수복신작명은 일반 작명보다 세심한 과정을 거쳐 부와 명예, 전문 직업군 등 사주가 특수한 경우에만 사용되는 작명법이다. 그가 이렇게 사주와 성명학에 대한 연구를 이어나가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작명에 대한 사명 때문. “사주는 연구할수록 새로운 세계가 드러나는 무한한 깊이를 가진 학문이다. 새로운 세계를 탐방하고 수렴하는 작명은 결국 우리의 삶을 직시하는 일이다”고 말했다.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연구하고 극복하며 자신만의 작명법을 탄생시킨 이욱재 원장. 지난 35년 동안 그리고 앞으로도 그가 승승장구할 수밖에 없는 비결인 듯하다. 박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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