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필리핀은 가는 곳마다 다채롭고 새로운 여행 정보로 가득하다. 필리핀을 여행하고 싶다면 필리핀 관광청을 반드시 알아둘 것을 권한다. 필리핀의 명승지, 숙박시설, 교통편, 음식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필리핀 관광청은 필리핀 여행자들의 동반자로서 충실한 역할을 해 내고 있다.
지난 2007년 마리콘 바스코 에브론 한국지사장이 부임한 필리핀 관광청은 국내 여행 시장의 다양한 조사와 함께 여행사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필리핀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필리핀 관광청은 다각적인 미디어 홍보 마케팅을 통해 필리핀 여행의 즐거움을 다채롭게 전달하고 있다. 신문, 라디오, 방송협찬, 연예인 등을 통한 지역 홍보에 활기를 띄고 있으며 미디어 팸투어를 통해 필리핀의 다양한 지역과 여행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필리핀 관광청 측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필리핀 팔라완은 연예인 사진 동호회인 니콘 팝콘 사진동호회를 통해 더욱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지역이다.”라며 “블로거, 유투브를 통해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을 선정해 필리핀의 각 지역별 팸투어를 진행 했다.”고 밝혔다. 최근 필리핀 관광청이 적극 홍보하고 있는 ‘다바오’섬 또한 예외가 아니다. 청정한 해안과 달콤한 과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지역이다. 지난 6월에는 필리핀 다바오 공연단이 한국에 초청되어 한국국제관광전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인기배우 이종석, 서인국, 소녀시대 유리가 주연으로 캐스팅된 영화 <노브레싱>에서도 다바오의 풍광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개봉예정인 영화 <망고트리>에서도 필리핀 세부와 보홀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인 골퍼들에게 더없이 좋은 라운딩을 선사할 골프장, 깨끗한 해양 환경에서 즐기는 해양액티비티, 최적의 영어환경을 제공하는 어학연수 또한 필리핀의 즐거움이다.
필리핀관광 산업의 질적 발전 가져오는 계기 마련 다양한 타겟을 대상으로 홍보에 집중하고 있는 필리핀 관광청은 지난 7월, 서울 시청 광장 앞 프레지던트 호텔 1층에 필리핀 관광청 쇼룸을 오픈해 각 지역별 안내책자 및 정보를 비치하고 있다. 또, 파사이 시티 SMX 컨벤션센터에서 ‘제12회 필리핀관광교역전(Philippine Travel Exchange, PHITEX)’을 개최해 미국, 캐나다, 유럽 등 다양한 해외 바이어들의 호평을 얻었다. ‘끝없는 가능성을 가진 필리핀의 매력 (Unending Possibilities of Fun in the Philippines)’이라는 슬로건답게 필리핀의 여러섬이 소개된 이번 교역전은 한국에서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넘버원투어를 포함한 약 10개 내외 국내여행업체가 초청돼 자리를 빛냈다. 필리핀 현지 관광업체들과 바이어들이 1:1비즈니스 상담 시간 및 관광상품 개발, 서비스 확장책을 모색했던 이번 교역전은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필리핀을 여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필리핀관광청의 마리콘 바스코 한국 지사장은 “필리핀 관광산업의 질적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필리핀 최대 인바운드 관광전이다”라며, “필리핀 최대 방문 국가인 한국 방문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와 다양한 관광상품을 통해 필리핀의 매력을 보여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필리핀관광청은 꾸준히 홍보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며 특히 ESL 마켓을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자선사업/봉사활동을 목적으로 해외여행이 많은 한국 관광객들의 트렌드에 발맞춰 필리핀관광청도 봉사 관련 여행 콘텐츠 개발에 개선책을 진행해나갈 것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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