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꼼꼼한 관리가 필수인 시대다. 이에 생각의 틀을 깬 발상과 뛰어난 기술력으로 코에 끼우는 코마스크, 노스크(nosk)를 개발한 드림에어(대표 정진구)가 주목받고 있다. 호흡기 케어 전문브랜드 노스크의 가장 큰 장점은 두가지. 첫째 유일무이한 특허 기술, 둘째 앞으로 가용성과 활용성이 무궁무진하게 높다는 점이다. 그래서 노스크가 처음 완성되고 의료용으로 수출되었을 때 그 탁월한 기술력에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 기술진도 깜짝 놀랄 정도였다고 한다. 노스크와 코골이 방지기구 ‘캄브레스’ 개발로 세계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드림에어 정진구 대표를 만나 2016년 비전을 들어보았다.
예전에는 황사가 불어오는 시기에만 미세먼지를 주의해야 했다면 현재는 계절과 시기에 관계없이 수시로 미세먼지 주의보가 전국적으로 발령되고 있다. 미세먼지를 아무런 필터 없이 그대로 흡입하게 되면 코와 기관지는 물론, 폐의 건강까지 큰 위협을 받을 수 있어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드림에어의 제품 ‘노스크’가 더욱 각광받는 이유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드림에어는 정진구 대표가 호흡기 질환을 위해 직접 개발한 명품 의료기 ‘노스크’로 유명한 기업이다. 마스크의 외관상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초미세먼지를 무려 96.3%나 필터링하는 혁신 제품 노스크는 이미 미국 FDA와 유럽CE, 할랄 인증을 비롯해 각종 특허와 수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드림에어는 최근 코골이 방지기구 ‘캄브레스’를 개발 및 출시해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캄브레스는 이비인후과 호흡기 전문의와 함께 개발한 제품으로 콧속에 삽입해 비강을 확장시켜 상기도를 통한 호흡을 편안하게 해주는 신개념 기구. 이를 통해 드림에어는 호흡기 케어 전문브랜드로써 색깔을 확실히 해 자신의 영역을 더욱 확고하게 구축해나가고 있다.
노스크, 한국 호흡기 케어 기술의 쾌거
코 마스크의 제품 형태는 전 세계에 이미 수백가지가 존재한다. 하지만 드림에어의 노스크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세계 모든 제품들의 성능이 불완전했다. 정진구 대표도 많은 시행착오의 기간이 있었지만 한길만을 고집스럽게 연구한 끝에 기존의 모든 문제를 해결한 완벽한 제품 노스크가 마침내 탄생했다. 코에 끼면 간지럽고, 숨을 쉬면 답답했던 이물감을 해결했고, 사람마다 코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제품을 표준화하는데 무려 7년의 세월이 걸렸다. 그렇게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세계 최고의 명품 코 마스크인 노스크가 탄생했다.
“처음 제가 코에 끼는 마스크를 개발한다고 했을 땐 주변에서 전부 미쳤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노스크는 수출이 80%를 차지할 정도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유럽, 인도까지 국제특허가 만들어진 상태이고, 선진국은 물론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스페인 등 다양한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국경을 초월해 세계인의 건강관리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미세먼지는 전 세계의 문제이다. 하지만 드림에어의 독보적인 기술력은 노스크의 3중 구조 필터를 통해 미세먼지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다. 노스크의 초미세합성섬유망을 통해 깨끗한 공기만 인체에 들여보내기 때문이다. 더불어 비강까지 깊숙이 밀어 넣는 원터치 방법으로 사용자들의 편의성 또한 고려했다. 이에 일반인은 물론 교통경찰, 건설현장 등 매연에 노출되기 쉬운 계층이 더욱 선호하며 글로벌 호흡기 케어 전문브랜드 노스크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정 대표는 노스크의 가장 큰 장점으로 두가지를 꼽았다. 첫째 유일무이한 특허 기술, 둘째 앞으로 가용성과 활용성이 무궁무진하게 높다는 점이다. 일례로 노스크가 처음 완성되고 의료용으로 수출되었을 때 그 탁월한 기술력에 미국, 일본, 유럽 기술진도 깜짝 놀랄 정도였다고 한다. 특히 코속 비강입구에 필터가 안착하는 특유의 기술은 의사들도 감탄하게 했는데, 세계적인 과학잡지 파퓰러사이언스(Popular Science)에 수록되고, 국내 최고의 이비인후과 교수진들이 먼저 협력을 요청하여 알러지 항원테스트 후 세계 알러지학회(AAAAI)에서 발표되는 등 노스크의 우수성은 지금도 세계에 알려지고 있다.
2016년, 코골이 방지기구 ‘캄브레스’도 주목
드림에어는 노스크 뿐만 아니라 코 분리형 마스크인 ‘립스크’, 창문필터 등의 제품을 출시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연구를 다하고 있다. 이러한 드림에어가 최근 장인정신으로 빚어낸 코골이 방지기구 ‘캄브레스’에 시선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드림에어가 개발 및 출시한 캄브레스는 인체에 무해한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POE)소재가 사용되었으며, 투명한 콤팩트 디자인으로 코 안쪽으로 착용되기 때문에 외관상 거의 드러나지 않아 일상생활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캄브레스는 수면 전에 착용해 기상 시까지 사용하면 되고, 운동이나 학습 시에도 코 막힘을 방지해 집중력을 높이고 호흡을 편안하게 할 수 있어 착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드림에어의 신제품 캄브레스는 코의 비강을 늘려 편안한 호흡이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간편한 탈착용 및 저렴한 비용으로 코골이 방지기구의 새로운 혁신의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코 마스크의 국제규격을 만들겠다!
“제가 만든 제품이 세계의학 시장에 론칭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사업하는 많은 사람 중에는 수익만을 목적으로 하는 이도 있겠지만 저는 돈 보다는 ‘최초’라는 명예를 얻고 싶습니다. 더불어 코 마스크의 국제규격도 만들고 싶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자연스레 우리나라의 국가위상은 물론이고 해당 제품군의 기술까지 선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너무 앞서가는 게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러한 비전이 선행되어야 비로소 꿈에 한 발짝씩 가까워져 목표를 현실로 이룰 수 있다고 믿습니다.”
세계알러지학회에서 노스크 관련 논문이 발표됐을 만큼 전문의들의 관심과 인정을 발판삼아 전 세계를 오염된 공기에서 조금씩 해방시키고 있는 드림에어 정진구 대표. 그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각고의 노력 끝에 세상에 없던 제품을 개발하여 꿈의 공기를 마시며 살고자 하는 이들의 염원을 현실로 만들고 있었다. 이양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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