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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해야 할 일이면 내가 하겠다” 청도군 봉사의 산실, 국제로타리클럽

이두현 국제로타리 3700지구 2지역 대표 | 2016년 05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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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700지구 2지역내 클럽 회원들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특히 어려운 이들의 삶의 현장을 찾아가 낡은 주택을 철거하고 새 주택을 건축하는 개선활동에는 이두현 대표를 비롯한 여러 회원들의 남다른 노력과 봉사정신이 빛났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 2지역 이두현 대표를 만나 국제로타리클럽의 봉사정신과 지역발전의 비전에 대해 들어보았다. 
‘누군가 해야 할 일이면 내가 하도록 하고, 내가 해야 할 일이면 최선을 다하도록 하고, 어차피 해야 할 일이면 기쁘게 하도록 하고, 언젠가 해야 할 일이면 바로 지금 시작하라.’ 이 말은 로마제국 16대 황제 아우렐리우스의 금언이며 또한 이두현 대표의 좌우명이다. 그래서 이 글의 제목을 ‘누군가 해야 할 일이면 내가 하겠다’로 잡아보았다.     


“지금도 우리나라 지역 곳곳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얼굴만 비치는 생색내기용 봉사활동이 아니라 지역민의 삶속으로 뛰어드는 뜨거운 봉사활동이 더욱 필요한 때입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 제2지역 이두현 대표(다인건축 대표)는 기자를 만나자마자 봉사와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이두현 대표는 국제로타리 3700지구 제2지역 9개 클럽 회원들과 함께 다문화 가정 돕기 등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국제로타리클럽 
국제로타리 3700지구 제2지역 9개 클럽은 지역 다문화가정 중 경제활동과 언어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소외된 환경의 이웃들을 찾아 적극 돕고 있다. 최근에는 청도군 매전면에 거주하는 캄보디아에서 시집온 시난 씨의 가족을 위해 약 61m²(약 20평) 규모의 낡은 주택을 새 주택으로 새로 지어주는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었다. 처음 자녀 2명과 함께 단칸방에서 거주하며 시부모를 모시고 생활하는 다문화가정의 소식을 들었을 때 이두현 대표는 물론 클럽 회원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시작했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또한 이 대표와 회원들은 매전면 노인 110여명에게 노인시설 건축을 약속하고 진행 중이다. 지역 어르신들이 쉼터와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특히 건강을 위한 목욕시설을 만들어 어르신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건축 및 문화시설 후원을 하고 있다.
“시골 어르신들은 목욕탕이 먼 곳에 있기 때문에 이용하시는데 어려움이 큽니다. 그래서 목욕시설이 시급했는데요. 다행히 여러 고마운 분들의 도움으로 깨끗한 목욕탕 시설을 태양열 시스템으로 만들어 어르신들이 자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복지향상, 생활개선을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것이 저희 클럽의 목표입니다.” 
이 대표와 클럽 회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교실 등 여러 가지 문화시설 설치도 진행 중이다.  

배려가 넘치는 사회를 위해
“지금도 막상 시골 외진 곳의 어르신들을 찾아가보면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부정책이 이제는 눈에 보이는 밝은 곳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낮은 곳으로도 향해야 합니다.”
청도군의 국제로타리 클럽 회원들은 마을 청소봉사활동, 불우한 이웃 성금전달, 연탄 배달 봉사 등 여러 가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사실 지역을 위한 봉사는 끝이 없기 때문에 어떤 부분에 우선순위를 두고 진행해야 할지 논의 후 클럽의 역량을 집중하여 진행하고 있다. 
최근 청도군의 국제로타리 클럽 회원들은 ‘배려운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자동차 사고의 대부분이 배려를 하지 않아서 일어나는 일인데, 나 먼저 가기 위해 서두르다 사고가 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관공서와 협력하여 ‘배려운동’을 실시하는 것.
“우리나라는 봉사인들을 많이 육성해야 하고 이를 통해 배려가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타인과 마주쳐도 웃음을 짓지 않는데요. 엘리베이터만 타도 무표정이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밖에 나가면 처음 보는 타인이라도 마음을 열고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면 합니다. 일본의 경우만 봐도 서로 눈인사하고 미소를 지을 줄 아는데, 예로부터 동방예의지국이라고 일컬어졌던 우리나라도 이제는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한 만큼 인성도 그에 맞게 따라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속적 봉사가 중요하다
이두현 대표는 젊은 시절부터 국제로타리클럽 활동을 30년째 해온 지역봉사의 산증인이다. 그의 올해 목표는 여성 로타리클럽을 활성화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을 돕는 것이다. 사실 이 대표도 과거 IMF 외환위기 시절 금전적인 손실로 큰 어려움을 겼었던 적도 있지만 단 한 번도 봉사를 멈춘 적은 없었다. 지금도 바쁠 때는, 작업현장과 봉사현장, 행사현장을 오가며 하루에도 옷을 네 번이나 갈아입을 때도 있지만 그의 초심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다. 
“사실 회원간 봉사활동에 경쟁적으로 불이 붙으면 활동이 정말 재밌어요. 하지만 이런 열기가 식어지면 너무나 허무하기도 합니다. 그런 허무함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속성 있게 봉사를 해야 합니다. 경험에서 비추어 보면 봉사의 즐거움은 분명 전파된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클럽 회원은 아니지만 봉사에 뜻을 두고 틈틈이 도와주시는 택시기사님이나 이웃주민을 볼 때면 봉사의 힘을 체감하며 큰 보람을 느낍니다.”
이 대표는 본인은 한 것이 없다며 클럽 회원들에게 오히려 감사를 전했지만, 기자가 조사해본 결과 그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청도군자원봉사센터, 청도군수, 국회의원 봉사상은 물론 예비군 시절에도 연대장, 대대장 등 기타 봉사상을 수상하여 청도군 로타리클럽 회원과 지역유지들의 이웃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며 청도군의 지역경제 발전에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봉사는 자신을 행복하게 한다 
이두현 대표는 다문화시대에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동기부여와 화합의 중요성을 일깨워 미래 인재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어머니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어 글로벌 한국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는 것이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힘이 닿는 곳까지는 봉사를 계속할 것입니다. 예전에는 다른나라가 우리나라를 많이 도와줬듯이, 이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다른나라로 해외봉사를 기획해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마하트마 간디는 말했다. ‘보상을 구하지 않는 봉사는 남을 행복하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도 행복하게 한다’고. 인터뷰 내내 이 대표는 싱글벙글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찾는 봉사의 참의미를 깨달았기 때문이 아닐까. 이양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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