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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영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사실상 영어는 전 세계의 공용어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교육열이 강한 우리나라에서는 영어조기교육이 일찌감치 시작되었다. 두뇌가 언어습득에 유연한 시기에 영어를 배우면 언어적인 감각이 극대화되기에 영어조기교육은 중요하다. 하지만 아이들이 영어를 언어가 아닌 공부로 학습하면 오히려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초래할 수 있다. 이렇듯 영어조기교육은 방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창의적인 융합교육으로 지식과 감성을 모두 키워주는 위씽랜드(원장 김미희, www.위씽랜드.com)가 우수교육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위씽랜드 김미희 원장의 영어교육에 대한 견해를 인터뷰했다. 위씽랜드는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에 있는 주니어전문영어학원이다. 어학원 경영 13년 차를 맞이한 김미희 원장은 교육학을 전공한 원어민 교사와 영문과 출신 전문선생님과 힘을 합쳐 유치부와 초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 교육을 펼쳐 대구를 대표하는 어학원으로 성장시켰다. 위씽랜드는 미국의 명문 사학 성 토마스 스쿨, 캐나다 사립학교의 커리큘럼을 우리나라의 교육환경에 맞게 최적화하여 선진교육을 아이들에게 접목하고 있다. 더불어 문자, 소리 이미지와 통합적 반복 학습을 통해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네 기능의 총체적 학습으로 영어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렇듯 위씽랜드 김미희 원장은 창의적 인재를 요구하면서 여전히 주입식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모순을 바로잡기 위해 실용영어를 지향하여 영어 공부의 즐거움을 자연스레 느끼게 하고 있다. 위씽랜드 김미희 원장은 이러한 교육방식을 인정받아 ‘제9회 2015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에서 주니어전문어학원 부문 대상을 차지해 주목받았다.
Q. 위씽랜드의 최근 주요 소식은? A. 더욱 쾌적하고 좋은 환경에서 아이를 교육하고자 위씽랜드를 확장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교육의 질을 더욱 향상하고자 지금도 여전히 교육개발 및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저희가 만든 교재와 프로그램을 작년 말에 특허를 출원한 상태입니다. 특허에는 학부모 상담, 경영, 프로그램, 교재, E-Village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저희는 어학원 광고를 별도로 진행하지 않음에도 멀리 서울과 타 도시에서도 위씽랜드 가맹문의로 방문해주시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위씽랜드가 학부모님들과 교육자 분들이 인정해주는 영어교육기관으로 알려지게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Q. 위씽랜드 영어교육의 특징은? A.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실용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과학실, 목공실, 쿠킹 클래스 등 시설과 공항, 방송실, 미용실 등을 갖춘 영어마을을 마련했습니다. 현장 분위기를 낸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함으로써 아이들은 거부반응 없이 친근하게 영어를 받아들입니다. 더불어 아이들을 좀 더 밀착케어하기 위해 최대 8명으로 구성된 소수 정예반을 운영하는 것도 위씽랜드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선생님과 학생이 충분히 교감을 하면서 영어를 가르치며 흥미를 유발해 아이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Q. 김미희 원장의 교육적 소신은 무엇인가? A. 현재 교육은 주입식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장의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주입식 수업을 하면 학부모님께서는 좋아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 눈앞에 성과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개원 초기에는 주입식으로 가르쳐봤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수업을 계속 진행하면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는 자가 학습이 전혀 되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영어에 손을 놔버리게 됩니다. 그런 현상을 겪었기 때문에 교육시스템을 지금과 같이 변화시킨 것입니다. 위씽랜드에서 교육을 받은 아이들 중에는 훌쩍 자라 대학생이 된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 아이들이 저를 찾아오기도 하고 만나기도 합니다. 정말 훌륭하게 자라 장학금을 받으며 대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이 상당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친구들이 열심히 공부를 한 까닭에 장학금을 받은 것이겠지만, 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지금까지도 건네곤 합니다. 그때 교육을 받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예전에 저와 같이 뛰면서 웃으면서 수업을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처음 영어를 접하는 아이들은 반드시 흥미를 갖게 하는 실용영어위주로 가야 합니다. 제가 학부모님과 상담할 때도 가장 강조하는 것은 주입식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학습과 놀이의 역할을 바로잡아주는 것이 바로 선생님이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Q. 교육자로서 현재의 교육환경에서 개선되어야 될 점은? A. 제가 강의를 하면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국가차원에서라도 부모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학원에서는 최선을 다해 교육을 하고 있지만 이 효과가 극대화되기 위해서는 학원을 넘어 가정에서도 일관성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들에게 혼돈만 주게 됩니다. 훈육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들이 잘못한 부분은 당연히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필요할 경우 혼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네가 미워서 혼내는 것이 아니라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잘못을 바로 잡는 것이라는 걸 알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이러한 교육 과정을 거친 아이들은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부모교육이 선행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학원에서 모든 것을 바로 잡으려고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 영어공부가 아닌 육아서적을 통해 아이의 성장과정을 공부하는 게 선행된다면 아이들을 위한 참 교육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위씽랜드 김미희 원장의 희망은? A. 최근 위씽랜드 프랜차이즈 문의가 많이 들어오곤 합니다. 당장 이익을 생각한다면 가맹을 다 받아주면 됩니다. 하지만 저는 교육적인 마인드를 갖고 계신 분에 한해서만 프랜차이즈를 오픈할 예정입니다. 제가 만든 이 프로그램을 축으로 계속 어학원을 운영해나간다면 조금이나마 긍정적으로 대한민국 교육이 변화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교육이라고 해서 무조건 공부만 시키는 것이 아닌 보다 발전된 모습을 꿈꿉니다. 외국의 교육은 지식뿐만 아니라 감성교육도 함께 합니다. 위씽랜드의 방향성도 여기에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영리추구가 목적이 아닌 제대로 된 교육을 실현하는 것. 이것이 제 마지막 꿈입니다. 우리나라의 사교육은 공교육만큼이나 규모가 커졌다. 공교육의 한계성으로 사교육이 우선시된 이유에서다. 물론 공교육도 바로 잡아야하겠지만, 사교육도 분명 그 역할이 있을 것이다. 김미희 원장의 뚜렷한 교육철학에 감성이 더해진 위씽랜드 아이들은 밝고 맑은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고 있다. 단순한 주입식 교육의 성과를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줌으로써 장기적으로 더 큰 성과를 이뤄내는 교육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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