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은 50년간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불과 50년 전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은 100달러를 갓 넘은 아시아 최빈국이었다. 하지만 기술보국의 신념과 열정으로 기술력 향상에 매진하여 오늘날 우리나라는 세계가 인정하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의 강국으로 거듭났다.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현재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다. 이와 함께 국제 전기통합(ITU)이 평가한 ICT 발전지수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ICT 분야는 우리 경제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성장 동력이 되어 수출과 일자리 창출을 이끌고 있는 상태. 이렇듯 기술력의 비약적인 발전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것은 물론 앞으로의 성장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동력엔진이다. 이에 (주)라인어스(대표 김현학)가 주목받고 있다. 전자가격표시기(ESL·Electronic Shelf Label) 전문 업체 라인어스(대표 김현학/ 031-548-0782, support@rainus.co.kr)는 ‘인포탭’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내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으며 해외시장을 향해 성큼성큼 발을 뻗어나가고 있다. 라인어스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우수기술기업이다. 라인어스가 보유하고 있는 인포탭 솔루션은 세계에서도 전례가 없을 정도로 독보적이라는 평가. “이 솔루션은 제가 삼성에서 10년 넘게 근무하면서 퇴사하기 전까지 팀을 맡아 사업을 진행하여 성공한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삼성에서는 여건상 할 수가 없는 상황에 직면하여 회사를 나와 라인어스를 창업하게 된 것입니다. 그때 저와 함께 했던 직원들이 라인어스에 몸담고 있으며 외부에서도 훌륭한 인재를 영입해 지금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기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흔히 보이던 전자가격표시기는 문자와 숫자로만 표시할 수 있던 것에 반해 라인어스의 전자가격표시기는 이미지까지 전송할 수 있어 업계의 패러다임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이로 인해 매장의 상품 가격표시가 100% 자동화로 변경돼, 기존 인력들이 하나하나 출력 및 부착하여 필연적으로 생길 수밖에 없던 가격 오류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고 그에 따라 매장 운영비용도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유통시장마저 라인어스의 기술을 주목하고 있다. 라인어스, 유통시장의 혁신을 불러오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라인어스의 전자가격표시기는 유통시장의 기존 체제를 단번에 깨뜨린 혁신의 결정체다. 김현학 대표는 “이제는 소비자가 정보를 얻기 위하여 애쓰는 것이 아니라 사물이 보다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주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 시작점이 바로 저희의 전자가격표시기입니다.”라며 “라인어스의 전자가격표시기를 통해 제품의 최저가부터 품질 및 상품 평까지 한 번에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모두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며 신기술 개발로 더욱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라인어스의 기술력으로 인해 원격으로 전체 설치 매장의 가격을 실시간으로 자동 변경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NFC(근거리무선통신)를 통해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해당 상품의 온라인 정보가 연계되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을 통합하는 유통마케팅의 일대 혁신을 가져다줄 수 있을 것으로 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렇듯 검증된 뛰어난 기술이 녹아든 라인어스의 전자가격표시기는 높은 품질을 뽐내며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설치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해외시장 타깃으로 라인어스 영토 넓혀갈 것 라인어스의 전자가격표시기는 국내 농협 일부 지점에 도입이 확정된 상태고, 국내 주요 마트 3사 또한 진입 단계에 있다. 이렇듯 국내에서의 반응도 뜨겁지만 라인어스 김현학 대표의 초점은 저 멀리 해외로 뻗어나가고 있었다. 라인어스는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이탈리아 유기농 고급 매장 보테카와 인포탭 설치 계약을 체결하여 현재 토리노 매장에 5억 원 상당에 해당하는 4,000대를 설치했다. 이것은 단발성 이벤트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후 토리노 3개 매장과 밀라노, 로마 매장에 추가 설치를 진행하는 장기프로젝트라고. 이처럼 라인어스는 현재 유럽시장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하여 이탈리아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독일, 폴란드, 이란, 영국 등과 대규모 공급 계약 체결을 추진할 뜻을 내비쳤다. “라인어스의 기술력에 대한 모방 가능성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사실 하드웨어는 어디서든 금방 만들 수 있습니다. 저희 제품은 그저 단품만 파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이란 것에 주목해주십시오. 저희는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 그리고 서버까지 전부 만들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기술을 따라할 수가 없습니다. 하드웨어만 만들고 소프트웨어를 타 업체에 맡기면 모방당하기 쉽겠죠. 이에 반해 라인어스는 모든 걸 자체개발하기 때문에 그러한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한편 라인어스는 SK텔레콤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SK텔레콤의 협력사로 전 세계에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로써 라인어스는 그들의 기술력이 SK텔레콤과 절묘한 하모니를 이뤄 벤처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시장을 향해 더욱 세차게 전진할 수 있게 되었다. 월등한 경쟁력과 기술력으로 해외시장으로 힘차게 도움닫기하고 있는 라인어스 김현학 대표의 희망찬 미래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