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설립 이래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으로 수배전반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입증한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주)태성계전(대표 차영두, www.tsie.co.kr)은 수배전반 제조업을 비롯해 전기공사업, 연구개발 사업 등을 활발히 펼쳐나가며 최첨단 산업이라 불리는 관련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성실과 열정 그리고 책임의 자세로 최첨단 산업의 기수로 성장하여 기업발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만전을 기하는 태성계전 차영두 대표를 만나 사업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월전길3에 위치한 태성계전은 1989년에 창립되어 수배전반, 고압 및 저압 분전반, 인출형 MCC반, 자동제어반, PLC, DCS, SCADA SYSTEM, GRAPHIC PANEL 등 컴퓨터 설계디자인 및 유압식 천공기, 자동절단기, 공기 절단기와 분체 정전 도장 등 자동화 설비를 연계하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제작 및 조립함으로써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의 PANEL을 제작 중이다. 1995년 차영두 대표는 회사를 인수하였는데, 곧바로 IMF를 맞아 사업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극심한 경기침체와 국가적 어려움으로 인수 후 5년간 이를 극복하기 위해 죽을 만큼 일을 했다고 소회하는 차영두 대표. 시작하면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오뚝이정신으로 차영두 대표는 온갖 장애물을 뛰어넘어 오늘날 태성계전을 국내 최고의 기술력이 응집된 수배전반 분야의 메카로 발돋움시켰다.
수배전반 분야의 혁신, 절연열화예측시스템 “태성계전은 혁신기술과 PLC, DCS, SCADA SYSTEM 등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전 제품에 대한 성능 실험 후 납품 및 철저하고 신속한 A/S로 고객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안전성, 경제성 그리고 편리함을 유지시켜주는 저희만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쌓아갈 것이며 앞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뛰어난 기술과 연구개발이 응축된 태성계전의 다양한 제품 중에서도 ‘절연열화예측시스템’은 가히 업계의 첫손으로 꼽히는 혁신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특고압, 저압 배전반에 적용해 절연열화를 원인으로 하는 전기적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는 획기적인 특허 및 성능인증 제품이다. 이 시스템은 화재 발생시 5초 이내에 화재를 조기 진압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시간 연중무휴 감시가 가능하며 유사시 경보를 화면 상태로 알려주거나 또는 단문 메시지를 통해 관리자에게 신속정확하게 알리며, 부품별 상용 한계온도 도달 시 자동차단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절연열화를 원인으로 하는 전기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이렇듯 절연열화예측시스템은 전력계통에 대한 불시 정전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효율적 관리, 에너지절약, 화재 및 고장예방 등 원가절감에 크게 기여하는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울러 태성계전은 최근 신제품 ‘하이브리드 내진수배전반’이 특허 등록되어 본격적인 실용화 제품 출시를 진행 중이다. ‘하이브리드 내진수배전반’은 지진 등의 지각변동으로 발생되는 진동이나 충격을 효과적으로 소멸 및 흡수함으로 수배전반 내부의 전력기기 및 전기부품들의 파손을 방지하여 안정된 전력을 공급한다.
다방면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 태성계전 차영두 대표는 기업성장만큼이나 지역사회공헌에도 역점을 두고 다방면에 걸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는 국제와이즈멘 한국남부지구 총재로서 남다른 리더십으로 지역사회의 현한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기도 했으며, YMCA 와 와이즈멘 회원을 이끄는 조화로운 리더십으로 실질적인 봉사를 해오며 타의 모범이 되었다. 이려한 공적으로 인하여 2018~19회기년도 한국지역총재로 당선되어 차기총재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바르게살기운동 장청동위원회 위원장,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냈다. 태성계전 차영두 대표는 “고객의 신뢰가 최우선이라는 자세로 성실한 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해나갈 것이며, 더불어 순천에 뿌리내린 기업을 경영하는 입장으로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사회공헌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