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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화려하게 빛난 아름다운 무희

뮤지컬 <마타하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2017년 06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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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매혹시킨 전설의 스파이가 국내에 상륙한다.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당대 최고의 무희이자 스파이를 주인공으로 한 뮤지컬 <마타하리>가 지난해 초연에 이어 올해 다시 관객들을 찾는다. <마타하리>는 초연 당시 개막 8주 만에 10만 관객 돌파라는 경이적인 흥행을 불러일으킨 작품으로,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2개 부문(프로듀서상, 무대예술상)과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3개 부문(올해의 뮤지컬상, 무대예술상, 여자인기상)을 석권하였으며 제12회 골든티켓어워즈 골든티켓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낸 바 있다. 2017년 <마타하리>는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극의 흐름을 조율하는 드라마트루기(Dramaturgy)적 감각을 인정받아온 베테랑 연출가 스티븐 레인이 연출을 맡아 전쟁의 비극 속에서 죽음을 불사한 강렬하고 아련한 러브 스토리로 재탄생되었다.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위험하고 참혹한 시대적 배경을 드라마적으로 강화함으로써 ‘마타하리’가 왜 스파이가 되었는지, 그녀가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득력 있게 담아냈다. 또 마타하리와 아르망, 라두 세 사람간의 삼각관계를 긴장감 있게 그려내 탄탄한 스토리를 완성하는데 집중하였다.
1917년, 화려한 빛의 도시 파리는 1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점점 빛을 잃어가며 혼란에 빠지고, 피폐해진 전쟁의 아픔을 치유하듯 동양의 신비로운 춤으로 화려하게 빛나는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는 유럽 전역을 매혹시키며 일약 사교계의 유명인사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를 찾아 온 프랑스 정보부의 라두 대령과의 만남은 마타하리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는다. 전시 상황에서도 국경을 쉽게 넘나들 수 있었던 마타하리는 전쟁에서 불리한 상황에 놓인 프랑스에게 적국의 비밀을 캐내기에 더 없이 유용한 존재였고 라두 대령은 이를 위해 마타하리를 협박해 스파이가 될 것을 강요한다.
한편 공연장을 나온 마타하리는 환호하는 수많은 군중에게 둘러싸여 곤혹을 치르게 되고 이를 본 아르망은 그들을 저지하지만 결국 두들겨 맞아 만신창이가 된다. 마타하리는 아르망을 치료하기 위해 그를 집으로 데려가게 되고 둘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리옹에서 만날 것을 약속한다.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하게 된 라두 대령은 결국 자신에게 여러 의미로 방해요소가 되어버린 아르망을 전쟁위험지역으로 보낸다. 아르망으로부터 편지를 받은 마타하리는 서둘러 그가 있는 비행기 격납고로 향한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창작 초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흥행행진을 기록했다. 그 비결로 ‘마타하리’라는 매력적인 소재 발굴과 격정적이면서 서정적인 음악 그리고 국내 스태프들이 디자인하고 제작해 무대미학의 절정을 보여줬다고 극찬 받은 세트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요소들이 한데 어우러져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해 20~30대는 물론 40~50대 관객들에게도 폭 넓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는 평이다.
또한 <마타하리>는 2018년 일본의 도쿄포럼 C홀에서 대망의 해외 진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며, 이듬해에는 독일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뮤지컬 <마타하리>는 오는 6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계속된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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