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은 한우의 고장이다. 횡성은 우리나라의 수많은 한우 생산 지역 중에서도 고품질의 한우를 양산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해외에까지 인기가 높은 횡성한우를 고품질로 모던하고 멋진 분위기의 3000평 가량 공간에서 제공하고 있는 곳이 있어 본지에서 탐방 해 보았다. 그곳은 바로 횡성 화수목, 라마. “화수목은 계절별 향수를 느낄 수 있는 3,000평 규모의 관광농원지 한우전문점입니다. 최상의 재료로 최고의 맛을 자랑하고, 친절한 서비스까지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화수목입니다. 횡성군 둔내 대표 맛집으로서 언제나 가장 신선하고 질 높은 한우로 손님 여러분들을 맞이하겠습니다.” 이곳은 자체적으로 숙성하는 한우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한우 모둠’으로, 이곳을 찾는 손님의 약 90% 이상이 이 메뉴를 찾을 정도다.
정말 귀한 횡성 한우를 부위별로 약 5가지 정도를 맛볼 수 있으니 인기가 많은 건 어찌 보면 당연하다. 이를 비롯해 부드러운 마블링이 살아있는 살치살과 육즙의 풍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토시살도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설화꽃등심, 생등심, 안창살, 제비추리, 업진살, 치마살, 부채살, 갈비살, 육회, 육사시미 등 부위별 한우메뉴와 전복갈비탕, 생버섯불고기, 육회비빔밥, 한우국밥 등 식사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전제구 대표는 또한 이곳의 농산물과 식자재 등을 전부 국내산만 취급하고 있다. 그럼으로써 최고 품질의 화수목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여기에 더해 최상의 서비스까지 제공해 전국 단위로 방문하는 고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전제구 대표는 화수목과 라마에 관해 이렇게 소개 했다. “최고의 고기로 최상의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맛을 보신 분들이 계속해서 주변 친인척이나 지인들을 소개해서 같이 오시거나 모임 등으로 단골층이 계속 확보되고 있습니다. 차로 픽업을 하고 있고 봄과 가을까지 계속해서 꽃이 피어있고 사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산책로도 조성이 돼 있습니다. 토속 농산물과 태양초, 고급 고기 등 최상급 재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듬 고기 종류를 4~5가지로 골고루 맛볼 수 있게 해드리고 있고 등심이 특히 인기가 많고 추천을 드리고 있습니다. 저희 화수목에서는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횡성 한우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차 한 잔과 산책의 여유 화수목이 다른 한우전문점과 차별화되는 점은 또 있다. 전제구 대표 부부는 화수목과 함께 ‘라마(RAMA)’라는 카페를 운영 중에 있어 고객들로 하여금 식사 후에 여유롭게 티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라마는 전 대표 부부와 아들인 뉴욕 CIA 요리학교 출신의 셰프가 준비한 레스토랑 겸 카페다. 라마와 화수목을 준비한 셰프는 특히 미슐랭 3 스타 레스토랑(Le bernardin) 출신으로 현재 청담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다. 요리 사업에 몸담은 부모의 교육 방침으로 훌륭하게 자라나 전 대표 부부와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는 요리를 선사하고 있다. “저는 화수목과 라마를 횡성을 넘어 강원도의 명소로 더 나아가 전국에 손꼽는 맛과 힐링의 대명사로 만들기 위해 시작하였습니다. 다행히 많은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항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맛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추억을 담기 위해 방문해주시곤 합니다. 손님이 진정으로 힐링할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있어 겨울에는 눈꽃이 아름답고, 봄부터 가을까지는 각양각색의 꽃이 만발해 포토 존으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식사 후에 환상적인 경치를 보며 산책도 하고 추억도 담을 수 있는 이곳에서 소중한 인연과 행복한 순간을 만끽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전 대표의 화수목은 횡성군 공식 지정 관광농원이다. 식사 후에 튤립과 백합 등이 만발한 3,000평의 부지를 산책하고 있으면 절로 신선이 된 기분이 들 정도다. 황홀경에 빠진 상태로 이 산책로를 걷다보면 30분이라는 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흐른다고 한다. 그리하여 각종 단체손님들과 개인손님들로 만석을 쉽게 이루고 있고, 아울러 이곳은 그간 단점으로 지적되던 서울과의 접근성 측면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평창동계올림픽 등 특수로 인해 KTX 등이 12월 22일 개통예정이기 때문이다. KTX가 개통되면 서울과의 접근성이 한층 용이해질 뿐만 아니라(청량리에서 35분, 서울역에서 40분 추정) 화수목은 KTX를 도보 10분이면 이용 가능하다. 휘닉스파크와 웰리힐리 중간지점으로 12월 22일 역시 평창올림픽촌에서 10분거리인 터널도 개통되고, 횡성휴게소에서 15분 거리로 강남터미널과 동서울터미널로 가는 버스가 1시간에 3~4대가 배차 되어 있는 교통의 요지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지역적 이점을 지니고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는 곳에서 전제구 대표는 화수목과 라마를 통해 횡성 한우와 커피 및 레스토랑 그리고 힐링이 함께 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완성하였다. 맛과 여유가 살아 숨 쉬는 이곳을 보다 잘 가꾸어나갈 그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평창 올림픽과 둔내체육공원 및 KTX와 각종 복합 시설이 예정인 청정 횡성과 화수목에서 더 많은 이들이 좋은 휴식과 힐링, 맛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큰 기대가 된다.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둔방내리 55-3-둔내체육공원앞, 예약문의: 033-344-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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