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원자력과 화력의 발전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규 발전설비의 95% 이상은 태양광과 풍력으로 채우겠다는 방침이 눈길을 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의 비중을 20%로 증대시킬 예정이며, 이중 태양광 발전을 63% 비중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이렇듯 정부의 정책과 더불어 탈원전·탈석탄의 대안으로 태양광 발전이 유력하게 떠오르는 가운데 태양광 1세대 기업 앤엠에스그룹(회장 강창원)이 주목받고 있다. 앤엠에스는 뛰어난 기술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태양광 전문기업으로 정부의 정책에 부응하는 행보를 이어가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에 자리한 앤엠에스그룹 ㈜앤엠에스는 태양광 시공과 태양광 응용시스템에 특화된 기술력을 자랑하는 태양광 1세대 기업이다. 이곳은 은행과 연계한 자금조달은 물론 사업성 분석, 입지선정 등 컨설팅부터 제품공급, 시스템 설계 및 시공, 유지관리까지 태양광과 관련한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며 신재생에너지의 중추라고 할 수 있는 태양광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앤엠에스는 현재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관련한 총 9종의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품질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고객만족서비스에도 심혈을 기울이며 민간과 공공을 아우르는 다수의 설치 실적을 갖고 있다. 앤엠에스는 동두천시종합운동장, 휘경동주민센터, 북부 및 동부 도로사업소 등 공공보급 사업을 비롯해 충남서산 00태양광발전소(9Mw), 전남장성00태양광발전소(5Mw), 경북영천00태양광 발전소(2Mw) 등 18년 한해동안 40Mw 시공실적을 포함한 일반보급사업, 일반주택용 태양광 보급사업 등 전국 단위로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며 경쟁력을 입증하였다.
태양광 분야 토털솔루션 제공 “앤엠에스는 21세기에 각광받고 있는 미래청정 에너지인 태양광에너지의 핵심인 솔라 모듈을 생산, 설치, 시공하는 태양광전문기업입니다. 사업 분야로는 태양광 모듈제조, 태양광가로등, 태양광발전설치시공, 모니터링시스템, 발전사업 컨설팅, 사후관리 등 태양광 전 분야의 토털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된 고품질의 제품을 연구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최상의 제품을 소비자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앤엠에스는 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앤엠에스는 지난 2016년 경기도 화성시에 약 750평 규모의 신사옥을 준공하였다. 이를 계기로 앤엠에스는 태양광발전 설계부터 시스템 개발, 부품생산, 설비 사업까지 전문으로 하는 토털 태양광발전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특히 앤엠에스는 전 직원의 약 40%가량이 연구개발 인력일 만큼 R&D 투자에 적극적이다. 기술력 향상이 곧 기업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강창원 회장의 신념의 결과다. 이에 앤엠에스는 태양광 관리시스템과 구조물 관련 특허 등 기술력을 갖춘 것은 물론 태양광 병렬설치와 광범위한 모듈 호환성을 갖춘 ‘연계형 시스템’에서 남다른 강점을 확보하였다. 아울러 사후관리에 소홀한 일부 업체와는 다르게 앤엠에스는 장기간 혹독한 환경에 견딜 수 있는 제품을 설계 및 생산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설치 시공, 유지 관리까지 책임지며 고객만족도 1위 기업으로 많은 신뢰를 얻고 있다.
컨설팅기업으로 경영체질 바꾸다 앤엠에스는 컨설팅기업으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사업성 분석, 입지선정 등 태양광 컨설팅과 사업 시행에 보다 주력하여 전문성 강화를 꾀하겠다는 것이 강창원 회장의 설명이다. 이를 기반으로 그는 향후 3년 안에 토털 100MW의 자가발전소를 직접 운영하는 것이 목표라고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전문지식 없이 태양광 사업에 너 나 할 것 없이 가담하는 업체들이 늘어나 우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업체가 많아지다 보니 일부 소비자들은 전문적이지 않은 업체의 단편적인 분석만 믿고 태양광발전에 뛰어들고 있는데 이는 굉장히 위험합니다. 이들은 정부보조금을 받는 데에만 혈안이 되어 부실 설계 및 시공, 설치 후 정작 운영관리는 뒷전입니다. 그렇게 되면 발전효율은 자연스레 낮아질뿐더러 소비자들의 투자비 회수에도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농후해집니다.” 태양광에 사용된 자재 내구성은 보통 30~50년, 감가상각 기간은 10년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비전문 기업이 설치한 태양광에 지속적으로 하자가 발생하는 요인은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바로 저렴한 자재 사용과 시공할 때의 문제다. 태양광발전은 고효율 제품을 사용하여 설치와 유지관리에 심혈을 기울이면 오랜 기간 운용이 가능하다고 강창원 회장은 강조한다. 이처럼 강창원 회장은 그간 앤엠에스를 경영해오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이면서도 정직한 컨설팅기업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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