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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업계의 ‘애플(Apple)’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대표 | 2018년 07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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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소비자가 정말 원하는 자동차’가 사랑받는 시대가 도래할 것입니다. 그 변화의 길목에서 에디슨모터스는 소비자들이 정말 갖고 싶어 하는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의 전기차를 생산하여 세상을 놀라게 할 것입니다. 테슬라를 넘고 BYD를 넘어서는, 세계최고의 전기자동차 회사를 만들어 그 수익금으로 세상을 위해 값진 일을 하는 ‘좋은 기업’을 만들겠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굴지의 전기자동차 전문기업이다. 이미 9년 전 세계 최초로 상업용 전기버스를 출시했고, 이 분야에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적 수준의 기업이 되었다. 에디슨모터스는 우수한 성능의 혁신적인 전기차를 양산하며 세계 최고의 전기차 브랜드로 힘찬 도약 중에 있다. 강영권 대표이사를 만나 에디슨모터스의 비전을 들어보았다.

에디슨모터스는 20년(1998년 한국화이바 친환경사업부로 시작)이 넘는 시간 동안 친환경 버스 개발을 위해 앞장선 기업이다. 그래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기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를 넘어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려는 기업 비전을 갖고 있다.
강영권 대표는 지난 2017년 1월 중국 타이치 그룹에서 TGM 주식 100%를 인수하여 회사명을 에디슨 모터스로 바꿨다. 에디슨이 테슬라보다 인류에 보다 많은 공헌을 한 발명가인 것처럼, 이 시대의 새로운 혁신이나 다름없는 세계 최고의 전기차를 만들어내겠다는 굳은 의지를 사명 에디슨 모터스에 녹여낸 것이다. ‘소비자가 원하는 강력하면서도 멋진, 스마트하면서도 편리한 전기차를 생산’하고자 강영권 대표이사는 오늘도 임직원들과 함께 전기차 연구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에디슨모터스는 2010년 세계 최초로 복합소재로 제작한 상업용 전기 버스를 출시하였으며, 복합소재 전기자동차 생산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강소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경쟁사 대비 약 10년이나 앞선 독보적 전기버스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이며, 향후 다양한 차종의 전기버스, 전기트럭, 전기SUV, 전기RV, 전기승용차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독보적 경량화로 탁월한 주행거리 실현  
강 대표는 “에디슨모터스가 경쟁사보다 훨씬 먼저 전기차 업계에 뛰어들었고, 이미 누적주행거리 1,000만km를 돌파했으며, 4년 이상의 운행과정을 통해 문제점들을 극복한 버스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한번이라도 에디슨모터스 자동차를 구매해본 고객들은 반드시 저희 자동차를 다시 구매하고 있습니다. 에디슨모터스의 전기버스는 출시된 지 1년도 안된 전기버스나 배터리 용량이 110kWh에 불과한 중국산 전기버스에 비해 성능이 우수하고 가격도 합리적이기 때문입니다”라며 누누이 강조했다. 에디슨 모터스 전기버스는 중국산 H사 전기버스에 비해 배터리 용량이 약130kWh나 많고, 중국산 전기버스는 고장나면 버스를 몇일씩 세워둬야 할 수도 있지만, 에디슨 모터스는 당일에 바로 즉시 AS할 수 있는 서비스망을 갖췄기 때문이다.
에디슨모터스는 독보적인 경량화 기술을 갖췄다. 에디슨모터스의 전기버스는 경쟁사 동급 차량 대비 2톤의 경량화를 실현하여 효율적인 연비(타사 대비 1.5배)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실제 도로 운행에서 탁월한 주행거리(kWh당 약 1km)를 실현하여 우수성이 입증됐다. 뿐만 아니라 에디슨모터스 전기버스의 또 다른 강점으로는 배터리팩의 안정적인 구동을 꼽는다. 에디슨모터스의 자회사인 에디슨테크가 자체 개발에 성공한 3세대 BMS(Battery Management System)로 배터리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배가시켰기 때문이다. 더불어 에디슨모터스의 전기버스 차체는 부식에 아주 강한 복합소재로 제작되어 재활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리튬이온 배터리는 회사가 제시한 매뉴얼 대로 운영할 경우에 수명이 거의 반영구적이라고 한다.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에디슨모터스는 인상적인 행보를 걸어가고 있다. 지난해까지 우리나라에 등록된 전기버스 141대 중 120대가 에디슨모터스의 제품이며, 오는 10월 서울시에 투입예정인 전기버스를 보급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한다.
강 대표는 전기차를 통해 ‘자동차 굴기’를 만들고 있는 중국처럼 민간기업과 정부가 협력하여 전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전기차 산업의 눈부신 발전에는 ‘완강(萬鋼)’이라는 엘리트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독일 아우디 자동차에서 핵심 연구 인력으로 10년 간 근무하던 ‘완강’은, 주릉지 당시 총리의 부름을 받고 2007년 4월 과학기술부장(장관)에 올라 중국 전기차 사업이 세계 1위 수준으로 오르게 한 ‘중국 전기차의 제갈량’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정부부처에 언제쯤 ‘중국 전기차의 제갈량’인 완강 같은 사람이 나타나서 세계 전기자동차 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육성 정책을 시행할 수 있는 날이 올까요? 중국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2025년 국민소득 5만 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제4차 산업 혁명(fourth industrial revolution, 4IR)을 선도해야 합니다. 제4차 산업 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로봇공학, 사물 인터넷, 무인 운송 수단(무인 항공기, 무인 자동차), 3차원 인쇄, 나노 기술과 같은 6대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 혁신을 위해 국가의 역량을 총 동원하여 지원해야 합니다. 세계 최고의 제4차 산업 선진국이 될 수 있도록 그 초석을 지금부터 마련해야 합니다.”

더 좋은 세상을 위해 기부하겠다
강 대표는 에디슨모터스를 인수하고 투자하는 과정에서 보유하고 있던 폐기물 처리 및 신재생에너지 기업 ‘ES청원’의 지분 대부분을 팔며 대주주 지위를 포기했다. 뿐만 아니라 ‘그냥 편하게 살 수 있는 길을 포기하고, 우리나라 전기차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쌓은 부를 스스로 포기한 것’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위해 가장 유망한 분야인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하기로 마음먹고 이를 과감히 실천했습니다. 좋은 기업을 통해 국가경제에 공헌하는 것이 인생의 최종 목표이자 자아를 실현하는 방안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비록 에디슨모터스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투자규모도 커지고 있지만 충분히 감당할만한 수준입니다. 무엇보다 에디슨모터스의 가능성을 인지하고 투자하기를 원하는 분들도 많고,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 전망도 밝습니다.” 
페이스 북의 젊은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35세)는 “회사가 번 돈으로 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일을 하고 싶어 더 열심히 사업을 하고 있으며,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향후 10년간 30억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천명했다. 강영권 대표는 “더 살기 좋은 세상을 위해 기부와 헌신을 약속한 마크 저커버그처럼 살고 싶다”고 강조했다.
“저는 제가 가진 모든 것을 투자하여 전기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열정의 원동력은 ‘더 좋은 세상 만들기’에 있습니다. 저는 에디슨모터스가 큰 폭으로 성장을 거듭하면 마크 저커버그처럼 사업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겠습니다. 또한 공익을 위해 회사의 수익금을 쓸 것입니다. 바람직한 이 선순환을 바탕으로 에디슨모터스를 향후 더욱 발전시켜 세상에 반드시 필요한 ‘좋은 기업’으로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바야흐로 전기차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기존 자동차 업체와 신생 전기자동차 업체 간 경쟁도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단순히 전통만으로 선두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사업의 성패는 누가 더 혁신적이고 소비자에게 필요한 제품을 만드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전기차 업계의 애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대표이사의 자신감이 새로운 세상을 활짝 열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이양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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