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버틀러:대통령의 집사>는 34년간 8명의 대통령을 수행하며 그들의 마음을 움직인 단 한 명의 집사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이다. 1952년부터 미국의 33대 대통령 해리 S.트루먼을 시작으로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존F 케네디, 린든 B. 존슨, 리처드 닉슨, 제널드 포드, 지미 카터, 1986년 로널드 레이건까지 8명의 대통령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모든 순간을 함께한 ‘유진 앨런’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했다. 고향을 떠나 워싱턴의 한 호텔에서 일하던 세실 게인즈(퍼레스트 휘태커)는 손님을 응대하던 성실하고 진실 된 모습이 백악관 관료의 눈에 띄어 꿈에도 생각지 못한 백악관에 들어가게 된다. 무려 34년간 역사의 흐름 속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8명의 대통령을 수행한 세실 게인즈. 흑인 꼬마에서 최고의 버틀러가 된 그를 통해 지금껏 아무도 몰랐던 백악관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볼 기회다. 해외에서 먼저 개봉한 <버틀러:대통령의 집사>는 북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라는 놀라운 흥행 기록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하고 해외 유수 언론들의 폭발적인 찬사를 받아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은 주인공 세실 게인즈가 흑인 꼬마에서 백악관 최고의 버틀러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빚어내는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역사적 사실들을 조화롭게 펼쳐내고 있다. 특히, 주연배우 포레스트 휘태커를 비롯해 오프라 윈프리, 로빈 윌리엄스, 앨런 릭맨, 제임스 마스던, 존 쿠삭 등 최고의 배우들이 총 출동해 실존 인물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예고한다. 8명의 대통령과 우정을 통해 소통을 만들어낼 진한 여운이 남는 감동은 앞서 개봉해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킹스 스피치>, <언터처블: 1%의 우정> 등의 영화를 떠올리게 하고 있다. 한편 배우들의 명품연기는 관객을 사로잡을 것 같다. 아카데미를 수상한 <프레셔스>의 리 다니엘스 감독이 드라마 <게임 체인지>로 2012년 에미상을 수상한 각본가 대니 스트롱과 함께 전 세계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초호화 캐스팅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아름다운 드라마는 올 가을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뜨거운 감동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11월 28일 대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