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오시는길 | 로그인 | 회원가입 | 자유게시판 | 목차보기 | 즐겨찾기+
MONTHLY FOCUS | BRAND KOREA | ECONOMY TOP-CLASS | EDUCATION | ISSUE&PEOPLE | WELL-BEING LIFE | TRAVEL | MEDICAL | WIDE CULTURE | NEWS

걷고 달리며 숲을 만든다
영화가 넘실대는 부산국제영...
국악 중흥의 서막
조선시대의 추석 풍경
청년작가를 발굴·지원하는 글...
건강한 미래를 열어가는 바이...
순수한 천연재료로 건강과 행...
영화의 도시 스무 살, 전주
비엔나 1900년으로의 시간 여행
이로운 공간 공원

Home > WIDE CULTURE > PERFORMSNCE
평화로 향하는 비밀 협상의 다리

연극 <오슬로> 명동예술극장 | 2018년 10월호 전체기사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인쇄

WIDE CULTURE4.jpg

지난해 영미권을 휩쓴 공연이 드디어 바다 건너 대한민국에 상륙한다. ‘극장을 뒤흔드는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는 연극 <오슬로>가 국립극단의 2018년 하반기 해외신작으로 선정됐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극작가 J. T. 로저스의 <오슬로>는 지난 2016년 뉴욕 링컨센터 초연 후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뉴욕 드라마비평가협회상 등을 휩쓸며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무대에서도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아시아 최초의 <오슬로>가 될 이번 무대는 이성열 국립극단 예술 감독이 취임 이후 첫 연출작으로 선택해 직접 공연을 진두지휘하는 만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92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국 간의 긴장은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된다. 미국이 주도한 평화협상은 계속 실패하고, 유혈충돌은 두 지역을 더 갈라놓을 뿐이다. 비참한 현실을 지켜보던 노르웨이의 한 부부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비밀 협상 채널을 만들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국 대표자들의 회담이 극비리에 준비된다. 격의 없는 분위기로 회담 관련자들의 사이는 점점 가까워지고 그들은 결국 서로가 평화를 원하고 있음을 확인한다.
이번 작품은 노르웨이의 한 부부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 비밀 협상의 다리를 놓으며 뿌리 깊은 갈등을 겪고 있던 양국을 이어주는 과정을 밀도 있게 그렸다. 르완다 대학살, 아프가니스탄 사태 등 그간 국제사회의 뜨거운 감자를 재치 있게 다뤄온 J. T. 로저스는 <오슬로>를 통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과 오슬로 협정의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1993년 극적으로 타결된 오슬로 협정의 숨겨진 주역에 집중한 이 작품은 다소 묵직한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속도감 있는 서사에 블랙 유머를 적절하게 녹여냈다는 평이다. <오슬로>는 현재 영화 <라라랜드>의 제작진에 의해 영화화가 진행되고 있기도 하다. ‘하나의 가능성을 향한 지난한 과정’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가열 차게 준비하고 있는 이성열 연출은 특유의 속도감과 위트를 십분 살려 작품의 매력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이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며, 열정적인 사회학자 ‘라르센’ 역은 극단 양손프로젝트의 배우 손상규가 맡아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카리스마 있는 외교관 ‘모나’ 역에는 뮤지컬과 연극을 넘나드는 이 시대의 뮤즈 전미도가 캐스팅되어 오랜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한다.
한편 연극 <오슬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4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되며,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5만원이다. 김성우 기자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인쇄
‘명가떡’과 ‘좋은계란’의 시너지...
비임상 CRO 기업을 위한 혁신적 결과 ...
4차산업혁명이 한창인 오늘날은 융합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으며, ...
좋은 재료와 정성 들인 음식으로 나...
최근 서울시 은평구에 한 중식당이 신장개업했다. 매장 입구에는 싱싱한 ...
서베이의 정확성‧신속함 높이는 ‘...
클라우드 기반 커스텀 서베이 플랫폼 ‘뷰즈온더고:서베이’를 출시하며 ...
가면을 쓴 또 다른 ‘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오스만 ...
걸으며 마주하는 이스탄불의 ...
세계를 대표하는 맥주의 성지
추상적 구상 작품으로 생각의...
현재에 충실한 삶에 관한 메시...
따뜻하면서도 평안함을 주는 ...
삶의 좌표를 찾아 해결책을 ...
정도(正道)의 의술로 신뢰받는 중부 ...
오직 환자를 위한 진료로 최상의 치료...
전방위적인 동시 치료로 환자들의 빠...


회사소개 | 찾아오시는길 | 광고문의 |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자유게시판 | 목차보기
상호: (주)이코노미뷰 | 주소: 서울특별시 광진구 군자동2-51 영진빌딩402호 | Tel: 070-4727-6728 | Fax: 070-4727-6488 | 사업자등록번호: 206-30-93967
E-mail: whitetyk@naver.com | 블로그주소: http://blog.naver.com/economyview
Copyright ⓒ http://economyview.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