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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알프스 자연 속 휴양을 즐긴다

서대산약용자연휴양림 김영식 대표 | 2019년 03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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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생명을 깨운다. 봄이 돌아옴에 따라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에만 머물던 많은 이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포근하고 온화한 날씨가 야외활동을 하라고 자꾸만 부추기고 있는데, 올 봄에는 서대산으로 향해보는 건 어떨까. 충남 금산군 추부면 서대리와 군북면 보광리의 경계에 있는 서대산은 충남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이곳은 계룡산에 버금갈 정도로 계곡이 깊고, 자연절경이 훌륭하지만 아직 그렇게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다. 대한민국의 숨은 명소인 서대산은 그래서 알 만한 사람들에게는 ‘충남의 알프스’로 통한다. 서대산은 산림청 지정 한국의 백대 명산에 선정되기도 했다. 충남의 알프스 서대산의 널찍한 대지를 매입하여 그 안에 친환경 자연 휴양림을 조성한 이가 있어 눈길을 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서대산 청정 자연에서 먹고 자고 쉬는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서대산약용자연휴양림 김영식 대표를 취재했다.

김영식 대표에게 가장 어울리는 수식어가 있다면 바로 선구자다. 사람일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기 마련이다. 그만큼 예측 불가능한 게 우리 사회다. 하지만 김영식 대표는 뛰어난 통찰력과 미래를 예견하는 능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데 성공했다. IMF 후폭풍으로 1997년의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패닉 상태였다. 그때 김영식 대표는 주저하지 않고 오히려 투자를 했다. 서대산약용자연휴양림의 터전이 된 이곳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매입한 것이었다. 그는 소나무부터 하나씩 키워나가고 이와 어울리는 조경을 조금씩 해나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온실식물원, 명품약초음식점 솔내음, 토속전문요리전문점 산호정, 숲속힐링찻집, 자연바라기, 모노레일, 솔바라기 펜션 등이 차례로 들어서 오늘날의 근사하고 울창한 서대산약용자연휴양림이 조성됐다. 서대산약용자연휴양림은 산림청으로부터 한국 최초 약용휴양림으로 승인을 받았다. 그럼에도 서대산약용자연휴양림은 미완성이라고 단언하는 그는 17만 평에 달하는 부지를 더욱 아름답게 가꿔 우리나라에서 첫 손에 꼽히는 힐링 타운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금산(錦山), 금산(金山)이 되다
산기슭에서 어떻게 하면 수익 창출을 올릴 수 있을까. 그 모범답안은 김영식 대표에게 있었다. 김영식 대표가 처음 산을 사들일 때 의문을 제기한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줄곧 자신의 철학을 행동으로 옮겨 성공인의 반열에 당당히 이름 석 자를 올렸다. 그는 명이나물(산마늘)을 필두로 어수리, 당귀, 가시오가피, 엄나물 등 50여 가지 산약초와 산나물을 재배하며 21세기의 달라진 트렌드인 웰빙 바람을 선도 중에 있다.
“서대산약용자연휴양림에는 농장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50여 가지에 달하는 각종 산약초와 산나물을 성심성의껏 키우고 있습니다. 이에 매해 8t이 넘는 산약초와 산나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매출도 4억 원을 훌쩍 넘겼습니다. 산약초와 산나물을 아무리 잘 재배해도 판로가 마땅치 않으면 곤란한 상황에 놓이기 마련인데, 저는 이를 직영식당과 가공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극복하였습니다.”
금산은 예로부터 인삼의 고장으로 통한다. 인삼이 잘 자라는 지역이다 보니 다른 약초도 잘 자라고 유명하다. 서대산약용자연휴양림에 있는 명품약초음식점 솔내음에서는 김영식 대표가 손수 기른 산약초와 산나물들로 만든 명품 요리를 선보이면서 호평을 얻고 있다. 이곳에서는 대표 메뉴인 산약초 샤브샤브를 비롯해 당귀떡갈비, 감자칼국수, 가죽비빔밥, 가죽전 등을 판매 중에 있다. 솔내음에서 김영식 대표가 기르는 산약초와 산나물의 60% 이상이 소비된다고 하니 진정한 선순환이 아닐 수가 없다. 여기에 더해 산약초와 산나물을 깨끗하게 세척한 후 증숙하고 급냉하는 과정을 거치는 가공 식품도 인기다. 이를 위해 김영식 대표는 농업회사법인 자연바라기를 설립해 약초식물의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상당한 규모의 가공공장을 2017년에 완공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다. 아직은 물론 시작단계지만 몸에 좋은 친환경 발효식품은 벌써부터 인터넷, 로컬 푸드 매장 등에서 반응이 뜨거운 상태다. 그리하여 금산(錦山)을 금산(金山)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는 김영식 대표는 이곳을 6차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산약초 휴양림이 완성되는 그날까지! 
이곳은 복합 힐링 타운으로 점점 그 모습을 갖추고 있다. 자연과 음식과 휴식을 즐길 수 있던 서대산약용자연휴양림은 숙박을 원하는 이들이 많아짐에 따라 펜션도 운영하게 됐다. 또한 무려 1730m 길이를 자랑하는 모노레일도 깔아 산과 농장을 편안하면서도 재밌게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각종 약초 체험과 효소 관광 등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완하여 관광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금산은 자타공인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해있습니다. 이에 서울, 경기를 포함해 경상, 전라 등 전국 각지에서 찾아주시고 있습니다.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관광객들의 더 높은 만족도를 위하여 봄, 가을마다 그 계절에 어울리는 축제를 개최할 예정에 있습니다. 지금은 그야말로 힐링과 웰빙의 시대입니다. 이에 걸맞고 부합하는 사업을 계속 이어나가 약초 휴양림이라는 전무후무한 명소를 만들겠습니다.”
서대산약용자연휴양림은 힐링 그 자체다. 기자 역시 취재를 하면서 이곳을 쭉 둘러봤는데, 그 자체로 기분이 상쾌해졌다. 숲속 공기가 너무 맑았고, 가만히 있어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올 봄에 어디로 나들이를 갈지 고민하는 이들은 주저 없이 서대산약용자연휴양림으로 발걸음을 옮기기를 권한다. 많은 이들이 솔내음 가득한 이곳에서 행복으로 충만한 휴식을 즐겨보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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