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시스 넘치는 액션 영화 <안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28일 개봉을 앞둔 하드코어 킬링 액션 <안나>가 공중파 영화프로그램 내 영화 소개가 나간 이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주연 배우인 사샤 루스와 루크 에반스가 이번 작품만의 매력 포인트를 밝히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관객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먼저 파리의 톱모델이자 강력한 킬러 ‘안나’역을 맡은 사샤 루스는 “뤽 베송 감독이 연출을 맡은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를 찍으면서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자 목표라고 생각했다”면서 “그와 함께 다시 한 번 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뻤다”고 전했다. 이어 ‘안나’(사샤 루스)를 스카우트한 KGB 훈련 요원 ‘알렉스’ 역을 맡은 루크 에반스는 대본을 읽기도 전에 출연 결정을 했다고 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뤽 베송은 대단한 감독이다”면서 “이번 작품은 좋은 대본과 흥미로운 캐릭터가 있었고 무엇보다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이 될 것 같았다”고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영화 <안나>는 기존 액션 장르가 남성 캐릭터 위주였던 것과 달리 강력한 여성 캐릭터가 극을 이끈다는 점에서 차별화 된다. 사샤 루스는 이에 대해 “강력한 여성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면서 “여성들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압도적 여성 서사와 강력한 캐릭터의 등장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끝으로 배우들은 이번 작품만의 매력 포인트를 직접 전했다. 루크 에반스는 “<안나>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멋진 액션을 모두 갖춘 작품”이라고 말했고 사샤 루스 역시 “킬리언 머피, 루크 에반스, 헬렌 미렌과 같이 훌륭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있고, 무엇보다 재미있고 스릴 있는 영화”라고 말해 8월 무더위를 날려버릴 강력한 하드코어 킬링 액션의 탄생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영화 <안나>는 파리의 톱모델로 위장한 강력한 킬러 ‘안나’가 살아남기 위해 모든 위협을 제거해 나가는 작품이다. <루시>, <제5원소>, <테이큰> 등을 연출 및 제작한 액션 영화의 거장 뤽 베송 감독이 초심으로 돌아가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액션을 담아낸 영화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예측 불가능한 반전 넘치는 스토리와 파리, 밀라노, 모스크바 등을 오가는 화려한 로케이션까지 더해져 8월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뤽 베송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신예 스타 사샤 루스부터 <덩케르크>, <인셉션> 등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페르소나이자 다양한 흥행작에 출연한 킬리언 머피, <미녀와 야수>,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특유의 선 굵은 연기로 인정 받아온 루크 에반스, <더 퀸>으로 제79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관록의 헬렌 미렌까지 할리우드의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묵직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영화는 오는 8월 28일 개봉한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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