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가족은 4인 구성원이 가장 보편적이었다. 하지만 이는 옛말이 된지 오래고, 1·2인 가구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이 사랑을 받는 것은 당연한 얘기다. 그런데 주거용 오피스텔 또한 불편한 점이 존재한다. 특히 복층오피스텔의 경우, 법상으로는 다락으로 허가가 나기 때문에 높이가 1.2m를 넘을 수 없다. 이렇듯 낮은 천정 때문에 사용이 불편하고 복층에는 창문이 없어 환기 및 채광이 좋지 않다. 또한 턱없이 부족한 수납공간이 생활에 불편함을 주었는데, 코시스(대표 정태철)에서 이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내놓으며 화제다. 오피스텔용 더블복층가구로 공간디자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코시스 정태철 대표를 만났다.
코시스는 맞춤가구 전문 브랜드로 싱크대나 붙박이장, 신발장과 같은 다양한 생활 가구들을 공장에서 만들고 이를 설치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곳은 오랜 연구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을 가구제작에 접목하여 주목받고 있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 심플한 디자인’을 모토로 더 나은 공간디자인을 추구하는 코시스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생활 동선 그리고 생활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3차원적인 공간디자인으로 담아내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아무리 좁은 공간이라도 공간에 가구를 맞추려는 철학은 ‘가구용지지 프레임’ 특허 기술 개발로 이어졌고, 공간디자인의 혁신을 가져왔다. 이 기술을 적용한 인출식 회전 식탁타입 가구계단, 전면 인출 식탁 타입 가구 계단은 물론 올인원 벙커침대, 책상 노출형&화장대 타입 벙커 침대, 2단 침대 타입 트윈벙커 침대, 침대 일체형 자녀 방 가구 등 제품이 개발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고객의 삶을 더욱 편안하고 행복하게 만들고 있다.
생활에 꼭 필요한 공간으로 재탄생! “코시스는 공간디자인이라는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좁은 공간이나 자투리공간을 활용하여 생활에 꼭 필요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있습니다. 기대 그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드리는 코시스가 되겠습니다.” 이러한 코시스에서 더블복층가구를 개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복층오피스텔의 부족한 수납공간에서 야기된 불편함을 없애고자 어차피 올라가야하는 계단을 활용하여 더블복층가구를 개발하게 된 것이다. “저희 제품은 1700*700의 넓은 책상과 책꽂이를 비롯해 옷장과 서랍장으로 구성되고, 침대 머리맡에는 보조책상도 있으며, 허리를 펴고 침대위에서 생활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코시스는 계단을 활용한 공간디자인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를 가장 잘 보여준 사례가 바로 더블복층가구다. 코시스는 복층을 연결하는 계단도 수납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새로운 공간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는 이곳만의 기술과 노하우로 구현이 되어 업계의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향후 코시스는 공간디자인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이와 같은 혁신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방침이다.
가구 학교 세우겠다 코시스는 뛰어난 기술력을 토대로 제조 공장을 직접 운영하며 시공 및 설치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편리한 온라인 전시장도 함께 운영하며 고객의 편의를 돕고 있다. “저에게는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이 있습니다. 가구 학교를 세우는 일은 제 평생의 숙원 사업과도 같습니다. 가구 학교를 설립하여 후학을 양성하여 매우 커진 가구 시장을 빛낼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내겠습니다.” 코시스는 성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미 올해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는 코시스 정태철 대표는 하반기까지 이 기세를 이어가 6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더블복층가구를 개발하여 코시스의 상승세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는 정태철 대표의 더 나은 공간디자인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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