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는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다’라고 말하며 웃음의 정신적 작용을 강조했다. 또한 미국 하버드대를 비롯한 세계 각지의 연구를 통해 웃음이 우리의 몸에 긍정적인 기능을 하여 수명연장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이 밝혀졌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옛말이 현실이 되었고, 실제로 곳곳에서 웃음 치료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웃음진로성공연구소 차건수 대표는 이를 몸소 체험했다. 차건수 대표는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웃음을 만나 지금껏 아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신의 삶을 살고 있다. 자신이 직접 경험한 웃음의 중요성을 많은 이들에게 전파하여 각자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게 돕고 있는 웃음진로성공연구소 차건수 대표를 만났다.
차건수 대표의 인생은 한 편의 드라마와도 같다. 청년 시절 그는 암이 발병하여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병원에서도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차건수 대표에게 말했지만 그는 이러한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놓지 않았다. 바로 웃음이라는 희망 말이다. 희망을 품고 범사에 감사하며 항상 기뻐하는 마음으로 웃고 밝게 살아가면 회복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결국 그는 웃음으로 암을 극복했다. 이후 그는 교사가 되어 33년을 학생들의 존경을 받으며 올바른 지도에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차건수 대표는 학생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사람에게 ‘생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라는 진리를 전하기 위하여 정든 교직 생활에서 내려와 제2의 삶을 시작했다. 이학박사인 그는 웃음진로성공연구소 대표로서 웃음인문학, 긍정심리학, 게임인문학, 웃음코칭상담, 진로코칭, 시니어특강, 리더십, 소통과 협력, 생명존중 등 강연을 성공적으로 펼쳐나가며 긍정의 힘을 전하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 이처럼 오랜 연구와 성찰로 깊어진 철학과 삶의 지혜를 바탕으로 웃음과 진로, 성공을 모두 아우르는 차건수 대표는 경상대학교 평생교육원 웃음인문학 책임교수, 진주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웃음코칭 상담사 책임교수, 함양종합사회복지관 웃음코칭 상담사 책임교수 등을 맡고 있다.
꿈은 즐거움이다 “요즘 아이들은 꿈이 별로 없습니다. 꿈은 실질적으로 인생을 즐기다보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입니다. 꿈은 다른 말로 표현하면 즐거움입니다. 꿈을 이뤄나가는 과정이 즐거우니까 꿈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꿈은 절대 거창한 게 아니라 그 과정이 즐거우면 자신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점을 많은 이들에게 설파하고 싶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웃음진로성공연구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지닌 공통점이 있다. 바로 한 평생 일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는 것이다. 이는 의미하는 바가 크다. 그들에게 일은 일이 아니라 놀이였던 것이다. 일을 즐겼기 때문에 세계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이고, 그 성과를 위한 창의력과 능률이 발생할 수 있던 거라고 차건수 대표는 강조했다. “행복하지 못하면 부정적인 정서가 많이 깔리게 됩니다. 부정적인 정서가 우리의 85%를 지배합니다. 긍정정서는 15% 남짓입니다. 그래서 외롭고 슬프고 우울한 감정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웃음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의하다보면 결국 긍정정서가 높아집니다. 그렇게 되면 자신이 원하던 바를 성취할 수 있음은 물론 궁극적으로 사회도 긍정적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차건수 대표는 이처럼 강단에 서면 삶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설파한다. 즐기기 위해서는 역시 웃음을 빼놓고 설명할 수 없다. 웃음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내재된 열정을 깨워 진정으로 즐기다 보면 꿈은 절로 생긴다. 이렇게 즐기는 방법을 전수한 차건수 대표는 비로소 꿈을 찾아 유명 MC가 된 학생을 비롯해 취업, 재취업 등 원하던 바를 성취한 이들을 다수 배출해내며 인생 멘토 역할을 훌륭히 해내고 있다.
다름을 인정해야한다 “갈등구조가 생기는 것은 다름의 철학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대다수 지도층이 다름의 철학을 모르고 있습니다.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입니다.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 이해해야 하는 존재입니다. 달라야 나라가 발전할 수 있습니다. 생각이 다르다고 틀린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정치인, 교사 등 많은 사람들은 지식만 섭렵하려합니다. 지식만으로 가득 차 있으면 사회악이 됩니다. 갈등구조가 발생하는 이유가 되죠.” 같은 맥락에서 차건수 대표는 특성화 고등학교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악용이 되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사람들이 다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는 교육을 시켜야 하는 것은 교육의 이치에 적합한 것이고, 획일적인 교육은 인재 양성에 좋지 않다는 의견이다. 질서를 지키면서 인재를 키워나가면 국가에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상대방을 먼저 알아야합니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게 아닌 억압하는 것은 문제입니다. 행복과 즐거움이 무엇인지 모를 때 보통 이런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기뻐해야합니다. 기뻐하면 범죄나 다른 사회악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를 위해 차건수 대표는 좋은 가치가 내면에 자꾸 쌓여야한다고 강조했다. 정직하고, 성실하고, 인내하고 극복하는 가치가 내 안에 가득해질 때 행복한 세상도 찾아온다는 것이다. “인생을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그 방법을 계속 전하고 싶습니다. 그럼으로써 많은 사람이 행복을 누리고 세상이 조금씩 변화해나가면 좋겠습니다.” 꿈과 희망을 찾게 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자체가 너무 행복하다는 웃음진로성공연구소 차건수 대표. 아름다운 웃음을 거듭 전하여 차건수 대표가 꿈꾸는 행복한 세상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