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씨앗에서 뿌리가 먼저 나와 수분과 영양을 흡수하며 지상부로 싹을 틔운다. 그리고 사계절을 견디며 튼튼하게 자란 지상부의 줄기, 가지, 잎은 다시 뿌리를 더욱 왕성하고 건강하게 자라게 한다. 더 자이언트(주) 임병을 대표에게 있어서 ‘더 자이언트’란 ‘나무’와도 같다. 임병을 대표가 더 자이언트라는 회사의 뿌리로서 회사를 싹트게 했지만, 그 회사는 ‘거인으로서 임병을’을 더욱 강하고 크게 키워내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 자이언트는 2014년 12월 설립된 조경 & 중소기업 기술경영 컨설팅 전문기업이다. 임 대표는 임학사, 조경학석사로서 동종업계 최고 수준 연봉을 받는 안정적인 직장에서 조경과장으로 근무하던 중 더 이상 성장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하에 사회에 도움이 되면서 도전할 가치가 있는 일을 찾기 시작했다. 이처럼 더 자이언트는 임 대표가 가진 역량을 기반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임 대표 스스로가 더욱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이자, 조경을 비롯한 농림, 바이오 등 기술 분야 회사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한 회사로 시작됐다. 그리고 지금은 여기에서 조금 더 나아가 사업가를 변화시키는 일까지 아우르고 있다. 다음은 더 자이언트 임병을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Q. ‘비즈 어웨이크너(Biz Awakener)’는 무엇을 일컫는 사람인가? A. 말 그대로, ‘비즈니스를 일깨우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삶이나 사업에서 우리가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 모르는 것이 가장 안타까운 일입니다.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를 모르니, 그것을 알기 위한 노력도 할 수가 없고, 이유도 모른 채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비즈 어웨이크너는 사업하는 사람들을 힘들게 만들지만 알아채기는 어려운, 그리고 변화를 위해 실행하기는 더 어려운 것들을 깨우치고 실행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Q. 최근 더 자이언트의 빅 뉴스가 있다면? A. ‘비즈니스·박스(business·box)’ 론칭과 운영입니다. 2018년 말 비즈니스·박스라는 별도의 브랜드를 론칭하고,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가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더 자이언트가 컨설팅 회사라면, 비즈니스·박스는 사업가의 성공패턴을 일깨우고, 참가자들이 함께 훈련하며 ‘사업 성공’이 아니라 ‘사업가의 성공’을 이루는 실행중심의 사람·사업·돈에 관한 훈련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 최근 바쁘게 준비 및 개선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엔 호주, 11월엔 폴란드에 아주 규모 있는 코칭 프로그램과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에 참석하여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코치로부터 전문 프로그램을 사사하고 이를 체득하였습니다. 이 내용을 제대로 녹여낸 프로그램을 2020년 1월부터 ‘비즈니스 마스터리(Business Mastery)’라는 프로그램명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Q. ‘사업가의 성공’이 진짜 목적이라는 말에 대해 더욱 자세히 설명해달라 A. 사업 자체의 성공에 몰입이 되어버리면 매출을 높이는 것이나 세일즈 혹은 마케팅과 같은 표면적인 것에만 집중하면서 결국 사업에 끌려가게 됩니다. 회사 매출은 10억, 100억인데 사장인 내가 가져갈 수 있는 돈은 아주 적거나,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너무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그것은 ‘사업 자체는 성공’일지라도 ‘사업가로서는 실패’한 것이 됩니다. 사업을 통해 ‘나 자신이 수익을 얻는 것’, ‘나의 꿈을 실현하는 발판이 되는 것’이 핵심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업하려고 하면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알 수가 없고, 이러한 내용을 알려주는 곳은 더더욱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만들게 된 것입니다.
Q. 더 자이언트를 경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A. 공감-신뢰-공동체입니다. 의외로 많은 컨설팅 회사나 컨설턴트는 중소기업의 실정이나 어려움을 잘 알지 못하기에 심리적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거나 이상적인 대안만을 제시하며 소통에 장애 혹은 오류를 일으킵니다. 저는 중소기업에서 근무하고 또 직접 창업하여 어려움을 겪은 바 있습니다. 이에 더 자이언트는 창업자, 중소기업의 현실을 공감하면서 고객과 신뢰를 쌓아가는 강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공감과 신뢰를 기반으로 점차 의뢰인과 수행인의 관계가 아니라 함께 성장하고 협력하는 파트너 관계로 발전해나가고 있습니다.
Q. 임병을 대표님의 소망이 있다면? A. 저의 꿈은 비즈 어웨이크너로서 1만 명 앞에서 대중강연을 하는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이 모인 공간에서 그들에게 사업가로서의 삶과 꿈의 실현에 관한 전에 없던 새로운 솔루션을 심어주고, 감동을 주고 싶습니다. 이것은 제 롤모델인 ‘토니 로빈스’는 이미 이룬 것이기도 하지요. 저 또한 그를 모델로 하여 한국과 아시아에서 그렇게 될 겁니다. 국가공인 경영지도사인 임병을 대표는 차별화된 올바른 경영지도로 지난 11월 ‘희망한국 국민대상’ 사업가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그런 그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마스터리’는 이미 1월은 물론 3월 일정까지 참가자들의 신청이 빠른 속도로 이어지고 있다. 비즈 어웨이크너, 더 자이언트 임병을 대표의 솔루션으로 더욱 많은 이들이 ‘사업의 성공’이 아닌 ‘사업가의 성공’을 이뤄가기를 기대해본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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