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로봇들의 변화무쌍한 변신과 화려한 액션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로봇들의 예측불허한 변신은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오랜 성공 요인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가운데 공즉소행 김권호 대표는 국내 최초로 트랜스포머 책상을 내놓으며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김권호 대표는 비슷한 디자인과 비슷한 사이즈에 가격만 달랐던 기존 가구의 고정관념을 보기 좋게 깨뜨렸다. 그간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반으로 접히는 트랜스포머 기술이 탑재된 가구를 개발한 공즉소행 김권호 대표를 만나 생활공간에 유익한 그의 브랜드 ‘3.3 퍼니처’의 경쟁력을 취재했다.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이 몰라보게 바뀌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인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는 최근 1인 가구들이 급증하면서 주거형태까지 변화하고 있다. 공유주택, 오피스텔, 원룸 등의 수요가 많아졌음은 물론 미니멀리즘의 유행으로 일반 가정에서도 최소한의 심플한 디자인이 선호되는 추세다. 이들의 니즈를 한 번에 충족시키는 아이디어 제품이 바로 3.3 퍼니처의 가구인 것이다. 이곳은 ‘우리의 공통은 3.3! 3.3이면 충분하다!’라는 슬로건 하에 한 평 즉, 3.3 제곱미터의 협소한 공간에도 침대 및 소파, 책상, 식탁을 얼마든지 놓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최초로 트랜스포머 기술을 탑재하여 반으로 접히는 가구를 내놓은 김권호 대표는 이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것에서 더 나아가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의 아이디어를 고스란히 입힌 3.3 퍼니처의 월베드&소파, 멀티테이블 등은 기술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이며, 이를 토대로 공즉소행은 향후 공간을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상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다.
용도에 맞게 책상을 반으로 접는다! 공즉소행 김권호 대표는 젊은 시절의 경험이 오늘날 그로 하여금 3.3 퍼니처라는 브랜드를 탄생시켰다고 단언했다. 그는 한 평도 되지 않는 고시원과 원룸에서 젊은 시절을 보낸 바 있다. 바로 그때 김권호 대표는 공간 활용도에 처음으로 관심을 갖게 되었고, 공간 효율성이 탁월한 가구를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저는 여러 제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트랜스포머 책상은 공간에 정말 유익한 제품입니다. 기존 책상은 항상 넓은 크기의 모양을 유지한다면, 트랜스포머 책상은 사용하던 물건을 그대로 놔두고 반으로 접을 수 있어 사용이 편하고, 공간활용이 아주 뛰어납니다. 제품이 반으로 접히면서 공간에 따라, 사용방법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아무리 좁은 공간이라도 한 평 남짓한 공간만 있다면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 넓은 책상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유익한 제품을 개발하여 꾸준히 선보이는 공즉소행이 되겠습니다.” 이곳의 트랜스포머 책상은 그야말로 변화무쌍하다. 낮은 책상이 높은 책상으로 변하기도 하고, 책상이 책장, 수납장으로 바뀌기도 한다. 책상만 샀을 뿐인데 이 모든 것들로 활용이 가능한 것은 물론 집까지 넓어지는 효과를 준다. 국내 최초로 책상이 반으로 접히는 트랜스포머 기술이 접목됐기 때문이다. 트랜스포머 기술 적용 시 350mm에서 650mm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책상이 차지한 공간이 반으로 줄어들고, 사용할 땐 두 배로 커진다. 즉, 일어서서 사용하면 허리와 하체 건강에 좋은 높은 책상이 되고, 펼치면 넓고 편한 낮은 책상으로 변신한다. 사용이 끝나면 쓰던 물건은 그대로 두고 반으로 접어 작은 수납장으로 눈 깜짝할 새 바뀐다. 이렇듯 이 제품은 공간활용과 인테리어면에서 흠잡을 데가 없고, 트랜스포머 가구의 작동법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평이다.
공장은 즉 소비자고, 소비자가 곧 공장이다 3.3 퍼니처는 멀티테이블뿐만 아니라 월베드 및 소파의 인기도 상당하다. 이 제품은 상단을 앞으로 당기면 낮은 테이블, 침대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상단을 들어 올려 접으면 높은 수납장, 소파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렇듯 간단한 동작법으로 침대, 소파, 티테이블 등으로 변신이 가능하여 협소 주택, 레지던스, 원룸, 오피스텔, 고시원 등에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저는 가격 경쟁보다는 제품 품질 경쟁을 하고 싶습니다. 천편일률적인 똑같은 제품을 만들지 않고 아이디어 제품을 내놓은 것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입니다. 공장은 즉 소비자이고, 소비자가 곧 공장이라는 생각으로 사업에 임하면 지금과 같은 불황에서도 고객 여러분과의 시너지가 형성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실생활에 필요한 공간 활용도가 높은 제품을 저희가 같이 연구해서 해결하고 싶습니다. 더불어 공간에 맞는 제품을 주문제작형으로 만들어 고객만족도를 높여나가겠습니다.” 공즉소행 김권호 대표는 싸고 좋은 제품은 없어도 좋은 기능을 가진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 이는 그의 경영철학이기도 하다. 이를 위하여 유통은 철저히 온라인 직거래 및 특판사업을 고수하겠다는 공즉소행 김권호 대표. 향후 아이들 방을 꾸며줄 제품과 훨씬 넓은 주방을 선물할 제품을 개발하여 제조가 즐겁고 소비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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