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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연애 본능을 자극하는 영화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이 봄 극장가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해봤을 오랜 친구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한동네에서 자란 두 친구 사이에 피어오른 사랑의 감정을 풋풋하게 담아내 봄과 어울리는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기운을 관객들에게 전한다. 영화는 7살 어린 시절부터 20살 어른이 되기까지 오직 ‘린린’ 한 사람만을 바라본 ‘팡위커’의 순수한 짝사랑 일대기를 담아 여성 관객들의 메말랐던 감성을 두근거림으로 채워준다. 또한, 일방통행 직진하는 ‘팡위커’의 마음을 모른 채, 자꾸만 묘한 떨림을 느끼는 ‘린린’의 마음 역시 많은 관객의 공감을 살 예정이다. 이렇듯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알 듯 말 듯 사랑의 줄다리기를 이어가던 두 사람이 ‘팡위커’의 결심으로 새콤달콤 로맨스에 핑크빛 방점을 찍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심장이 뛰는 러브스토리에 현실적인 공감까지 더했다. 이는 연출을 맡은 대몽영 감독의 실제 경험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어느 날 모범생이었던 어린 시절 친구가 당시에는 공부 잘하는 거 말고는 내세울 게 없어서 고백하지 못했다고 하면서, 절 좋아했다고 했다. 그때 누구나 어릴 적 비슷한 경험을 겪었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이 이야기를 쓰게 됐다”며 ‘린린’과 ‘팡위커’의 이야기가 우리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로맨스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렇듯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올봄 관객들의 가슴에 핑크빛 설렘을 가득 충전시킬 전망이다.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장난스런 키스>, <말할 수 없는 비밀> 제작진과 <나의 소녀시대> 송운화 그리고 청춘스타 송위룡의 로맨스 프로젝트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두 주인공이 보여줄 커플 케미와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둘만 모르게 피어오른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은 따사로운 봄날에 달콤한 바람을 불게 한다. 메가폰을 잡은 주동 감독은 “저희 영화가 바로 ‘청춘’ 그 자체다. 만든 저희 모두 지금 청춘을 보내고 있는 젊은 사람들이다”라며 많은 작품과의 차이점을 전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배가시켰다. 영화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4월 29일 개봉했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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