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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액션 블록버스터 <로그>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배경으로 숨 막히는 짜릿한 추격전을 선사한다. 영화 <로그>는 무장 단체 ‘알샤바브’에 납치된 주지사의 딸을 구하기 위해 파견된 ‘로그’팀이 ‘알샤바브’와 위협적인 존재의 추격에 맞서 생존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반드시 임무를 수행해야만 하는 ‘로그’ 팀은 타깃을 구출하는 데 성공하지만 동나버린 총알과 격추당한 팀원들의 부재는 그들을 불안에 옥죄게 한다. 뛰어난 전투 실력과 장비를 갖춘 무장 단체 ‘알샤바브’가 이들을 뒤쫓는 가운데, 우연히 숨어 들어가게 된 폐가에서 예상치 못한 미지의 존재를 마주하고 ‘로그’ 팀의 생존을 향한 사투는 더욱 치열해져 간다.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본능적인 움직임으로 ‘로그’를 위협하는 존재는 ‘알샤바브’의 추격보다 더욱 큰 위험을 안기지만 ‘샘’과 부대원들은 폐가를 벗어나지 못하는 극한의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는 최악의 상황, 싸우는 것만이 생존의 법칙이 되어버린 이들의 모습은 압도적인 서스펜스를 전하며 강렬한 쾌감을 선사한다. 냉정한 판단력의 ‘샘’과 ‘샘’을 엄호하며 작전을 수행하는 부대원들의 호흡은 고도의 긴장감으로 보는 이를 사로잡는다. 미지의 존재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또 다른 작전을 시작하는 과정 또한 몰입감을 극대화하며 마치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발을 딛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전한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주역 메간 폭스는 영화 <로그>에서 최정예 특수부대 ‘로그’를 이끄는 대장 ‘샘’ 역을 맡아 이제껏 본 적 없던 강렬한 액션을 선보인다. 메간 폭스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대장으로서 팀과 타깃을 이끌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낸다. 특히, 여자라는 이유로 팀원을 이끄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실력만큼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샘’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어 긴장감 넘치는 작전을 펼칠 것을 예고한다. 또한, 비밀 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탐색전부터 총격전과 맨몸 전투, 그리고 카체이싱 액션까지 각종 무기와 온몸을 활용한 치열한 액션으로 짜릿한 쾌감을 전한다. 메간 폭스는 출세작이라 할 수 있는 <트랜스포머> 시리즈뿐만 아니라 <죽여줘! 제니퍼>, <하우 투 루즈 프렌즈>, <조나 헥스>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했고, 특히 <닌자터틀> 시리즈,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등 액션 장르를 통해 전 세계 관객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에 이번 영화 <로그>를 통해 펼칠 진한 카리스마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11월 25일 개봉.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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