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 타로는 친구나 연인들이 길거리를 지나다가 심심풀이용으로 재미 삼아 보던 경우가 적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날 타로는 점이나 예언은 물론 인생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는 심층적인 상담 도구로 그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이끌고 있는 한국타로리딩교육협회 조미진 회장이 주목받고 있다. 조미진 회장은 정확한 리딩과 체계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인생 솔루션을 제시하며 현대인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한국타로리딩교육협회를 설립하여 올바른 타로 교육에 목마른 이들에게 단비와도 같은 가르침을 전하고 있는 조미진 회장을 인터뷰했다.
조미진 회장이 처음부터 타로 업계에 종사했던 것은 아니다. 어렸을 적부터 크고 작은 사업을 운영한 바 있는 그녀는 자연스레 타로를 접하게 되었다. 물론 타로 마스터가 아닌 내담자로서 말이다. 그렇게 타로와 인연을 맺은 그녀는 점차 헤어나올 수 없는 타로의 매력에 빠지게 됐고 전문적인 교육까지 받기에 이르렀다. 이후 1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다수 교육기관에서 타로를 배운 것은 물론 현장에서 수많은 내담자를 상대로 상담을 이어가면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키워드, 교육 커리큘럼, 전문적인 스킬과 노하우를 완성해갔다. 이를 토대로 한국타로리딩교육협회를 설립한 조미진 회장은 기존에 성행했던 주먹구구식, 수박 겉핥기식 교육에서 탈피한 체계화된 타로 교육을 지향하고 있으며, 양질의 스토리텔링 실전 커리큘럼을 내세워 타로 리딩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한국타로리딩교육협회는 연중 문전성시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부산, 제주도 심지어 미국, 일본, 호주 등 세계 각지에서 이곳으로 수강생들이 몰리고 있으며, 실제로 이를 통해 타로 숍 창업을 하여 고소득 매출을 올리는 제자들이 많다는 후문이다.
주입식 교육 아닌 스토리텔링 수업 진행해 주입식 교육의 시대는 지났다. 타로 교육 역시 마찬가지다. 예전에는 타로 수업을 주입식 교육 형태로 그저 키워드를 암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한 사람의 인생을 몇 가지 키워드만으로 풀어내는 것이 아닌 내담자의 고민이나 걱정을 진심으로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수업이 각광받고 있다. 조미진 회장 역시 이러한 스토리텔링 수업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타로리딩교육협회는 틀에 박힌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디테일한 스토리텔링 수업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이 단순히 카드 키워드를 암기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타로카드를 정확하게 리딩하고 더 나아가 완벽한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수강생들이 수업 내용을 복습할 수 있도록 동영상 촬영도 허락하고 있으며, 제 모든 노하우와 경험을 수강생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하고 있습니다.” 한국타로리딩교육협회의 타로 수업은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마스터 클래스로 이뤄져 있다. 우선 초급반에서는 매출운, 금전운, 신년 운세 등을 보는 법을 배우고, 중급반에서는 커플, 솔로, 불륜, 양다리 등 연애운 수업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이어 고급반에서는 직장운 및 전화 상담 스킬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으며,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초·중·고급반 수업 및 상태·상황 리딩, 캐릭터 이론 점보기 등을 통해 실전 능력 강화에 역점을 둔다. 모든 수업은 1:1 및 소수정예 교육으로 진행되며, 한국타로리딩교육협회의 전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에게는 타로 상담사 수료증이 발급된다.
플랫폼 사업 준비 박차 현재 서울시 송파구에서 ‘렉시(Rexy) 타로’를 운영 중인 조미진 회장은 내담자 인생의 동반자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미술치료, 심리상담 자격증 등 다양한 전문자격을 취득해 이를 타로 상담에 녹여내고 있다. 이에 타로를 통한 인생 컨설턴트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한 조미진 회장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플랫폼 사업을 준비하며 새 도약을 예고했다. “저는 현재 타로 상담 사이트, 앱 등 다양한 타로 관련 플랫폼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타로의 대중화에 더욱 힘쓸 것이며, 타로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간의 공헌을 인정받아 2020 고객감동 혁신기업 대상, 2020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한 한국타로리딩교육협회 조미진 회장. 앞으로도 차별화된 타로 리딩교육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타로 마스터를 지속해서 양성해가기를 기대해본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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