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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4대 뮤지컬로 불리는 <노트르담 드 파리>가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오리지널 프로덕션 20주년 기념 버전으로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를 원작으로 혼란한 사회상과 부당한 형벌 제도, 이방인들의 소외된 삶을 그려낸 뮤지컬로 1998년 프랑스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 23개 국가에서 1,500만 명 이상의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노트르담 대성당을 상징하는 거대한 세트와 100kg이 넘는 대형 종, 30톤이 넘는 압도적이고 웅장한 무대, 눈길을 사로잡는 자유롭고 독창적인 안무가 프랑스 특유의 조명과 어우러지며 관객들을 단숨에 압도한다. 특히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아름다운 음악은 이 공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백미이며, 빅토르 위고의 완벽한 문장을 바탕으로 한 편의 시와 같은 음악을 프랑스 원어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내한 공연은 프랑스, 런던, 캐나다를 거쳐 성공적인 투어를 마치고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이는 오리지널 프로덕션 20주년 기념 버전으로 화려한 프랑스 예술의 절정을 보여주는 의상, 분장, 조명, 안무 등을 세련되게 업그레이드 하여 더욱 견고하고 완벽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또한, 이번 내한 공연은 이탈리아, 프랑스, 캐나다 등에서 베테랑 배우들을 캐스팅하여 최고의 역량을 갖춘 배우들로 이뤄지며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첫 내한으로 주목받고 있는 프랑스 초연 오리지널 캐스트인 ‘프롤로’ 역의 다니엘 라부아를 비롯해 2015년 내한 공연 당시 진짜 ‘콰지모도’ 같은 열연으로 사랑받았던 안젤로 델 베키오, 2005년 오리지널 한국 초연부터 참여하였으며 전 세계 <노트르담 드 파리> 투어 공연에서 1,150회 이상의 무대에 오르며 세계 기록을 세운 리샤르 샤레스트와 2016년부터 <노트르담 드 파리> 인터내셔널 투어에 참여한 ‘에스메랄다’ 역의 엘하이다 다니 외에도 검증된 실력파 배우들의 조합으로 다시 한번 흥행 신화 재현을 예고하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이처럼 프랑스 뮤지컬 특유의 감성을 웅장한 무대 연출과 예술적 안무, 주옥같은 명곡들로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섬세한 드라마를 뛰어난 감정 연기와 가창력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을 단번에 끌어들이는 힘을 가진 최정상의 베테랑 배우들과 함께 이번 공연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내년 1월 17일까지 계속된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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