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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온 용기에 자연 그대로를 담다

산수음료(주) 김지훈 대표 | 2021년 01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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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가 대유행함에 따라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도 커지고 있다. 코로나 시국으로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되며 택배와 음식 배달이 늘면서 환경오염의 주범인 플라스틱 생활폐기물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우리가 쉽게 쓰고 버리는 플라스틱 생수병은 분해 기간만 500년이 걸릴 정도다. 이에 정부도 관련 대책을 내놓으며 오는 2025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을 지난해 대비 20% 줄이고, 재활용 비율은 70%까지 높이겠다는 계획이지만, 실효성이 있을지는 미지수인 게 사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산수음료(주)(대표 김지훈)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산수음료는 국내 최초 100% 사탕수수로 만든 용기로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이 완전히 분해되는 PLA 소재의 ‘아임에코 고마운 샘’을 출시했다. 이처럼 친환경 플라스틱과 포장재 등에 관한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완벽한 자원 선순환을 실천 중인 친환경 대표기업 산수음료의 김지훈 대표를 만났다.

37년이라는 긴 역사를 지닌 산수음료는 국내 여섯 손가락 안에 드는 샘물 전문 기업이다. 그간 유럽 아시아 정상회의(ASEM)는 물론 여러 국가 행사의 샘물 공급 업체로 선정되며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은 이곳은 특히 플라스틱 재활용 및 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 개발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러한 ‘친환경 책임경영’은 선친의 확고한 경영철학이었으며, 2018년 10월 창업주인 아버지에 이어 가업을 물려받은 김지훈 대표 역시 매출의 상당수를 R&D 비용으로 투자할 만큼 중소기업으로서 이례적인 행보를 걸어가며 친환경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렇듯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 끝에 산수음료는 지난해 7월 세계 최초로 PLA 소재로 만든 용기에 축령산 맑은 1급수 청정암반수를 담아 제작된 ‘아임에코 고마운 샘’을 출시하였으며, PLA 소재 생수 공병을 직접 수거하여 화학적 재활용 처리를 거친 원료 형태로 가공한 재생 플라스틱을 국내 최초로 수출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더 나아가 이미 개발에 성공한 PLA 제품 생산 노하우를 말레이시아 업체에 기술 이전할 계획이며, 플라스틱 관련 15개 중소기업이 모여 친환경 플라스틱을 공동 연구 개발하는 ‘그린 플라스틱 연합’을 구성해 진일보된 친환경 플라스틱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미세플라스틱 없는 친환경 생수
산수음료의 그간 행보는 ‘혁신’이라는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산수음료 김지훈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만큼이나 CER, 즉 환경에 관한 책임을 갖고 친환경 제품개발에 전력을 다했다. 그 결과 이곳은 국내 중소기업 최초로 PET 경량화를 이뤄낸 저탄소 인증 생수 ‘에브리데이 산수’를 출시했으며, 이어 국내 최초 식물유래 용기로 탄소배출량 절감(40%)에 성공한 ‘아임에코 산수’를 선보였다.  
“저희 제품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마지막 원시림 속 깨끗한 청정수입니다. 대자연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천연 필터를 통해 약 두 달 동안 여과 과정을 거쳐 최대 깊이 300m 지하  암반층을 타고 내려가며 또 한 번 여과됩니다. 그리하여 자연상태의 미네랄을 머금은 채 외부와 단절된 지하 수원지에 모여 안전하게 보관된 청정수는 마시는 그 순간까지 청정함을 잃지 않습니다. 또한, 이중 밀폐 특수 생산설비와 6배 더 꼼꼼한 안전기준으로 깨끗하고 안전하게 축령산 청정수 속 소중한 미네랄을 전달합니다.”
산수음료의 신제품인 ‘아임에코 고마운 샘’은 미세플라스틱 없는 친환경 생수로써,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용기를 비롯해 병뚜껑과 라벨까지 100% 사탕수수로 만들어 미세플라스틱으로부터 자유로우며 사용 후 180일 내 물과 이산화탄소, 양질의 퇴비로 완전히 분해된다. 단 하나의 화학적 첨가제도 넣지 않은 자연에서 온 소재를 이용해 만든 용기에 깨끗하게 물을 담아냈으며, 남양주 축령산 원시림 속 맑은 1급수 청정 암반수의 풍부한 천연무기질을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전달하며 높은 고객만족도를 얻고 있다.

친환경 용기 제조 부문 강화
이렇듯 산수음료 김지훈 대표는 고가의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PLA 용기로 지속해서 생수를 개발하고 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가 살아갈 깨끗한 자연을 위해서다. 이를 위해 이곳에서는 자체 수거 및 재활용을 직접 하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올바르게 분리 배출된 생수병이라도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으로 인하여 제대로 재활용되지 못하고 저품질 재생 플라스틱이 되거나 폐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산수음료는 이러한 국내 재활용 시장의 수입의존도 탈피를 위하여 자체 수거 및 재활용을 직접하고 있습니다. 정기배송 고객 여러분의 많은 동참 속에 회수된 빈 생수병 중 Bio-Pet는 재생 원사화하여 패션 업계에 공급하고, PLA는 음식물 쓰레기 전용 봉투와 농업용 제초필름으로 업 사이클링 됩니다. 물론 기업과 이윤추구는 떼려야 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산수음료는 이윤만을 좇는 회사가 아닌 환경친화적인 경영으로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일조하겠습니다.”
산수음료 김지훈 대표는 ‘에코패키지솔루션’이라는 또 하나의 회사를 설립했다. 최근 출범한 에코패키지솔루션은 향후 친환경 용기 제조 부문을 전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생수병과 같은 식품포장재를 비롯해 화장품 용기 등 다양한 제품의 개발 및 생산을 이뤄낼 예정이다. 끝없는 관용을 베푸는 자연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는 산수음료 김지훈 대표. ‘친환경 책임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를 끌어냄으로써 김지훈 대표가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변화의 여정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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