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의 커리큘럼과 교육환경에서 교사가 21세기의 아이들에게 교사가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방식으로 더는 창의적인 학생을 키울 수 없다는 것이 증명됐다. 창의성을 갖고 비판적으로 생각하며 소통하는 인재를 키우기 위한 유용한 방법의 하나는 바로 질문을 통한 학습법이다. 질문을 스스로 만들고 서로 평가하며 토론하는 탐구 수업이 지닌 교육적 효과는 전 세계 다양한 논문과 실제 사례로 검증되고 있다.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알앤디아시아(대표 변원섭/부대표 김상우)는 ‘SMILE UP(스마일 업)’과 ‘TOEST(토스트)’라는 교육플랫폼을 통해 스마트러닝을 완벽히 구현하며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21세기 교육콘텐츠를 중심으로 21세기 학생들에게 맞춤 교육을 제공하여 ‘교육계의 넷플릭스’를 꿈꾸는 알앤디아시아 변원섭 대표를 취재했다.
2019년 3월 설립된 알앤디아시아는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교육 혁신을 주도 중인 글로벌 R&D 기업이다. 이를 위해 알앤디아시아 변원섭 대표는 스탠퍼드 대학교와 스마일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것은 물론 스마일의 모든 기술 개발, 서버 유지 및 보수, 콘텐츠 생산 그리고 서비스 사업을 독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이곳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일 업 2.0버전을 출시하며 글로벌 Q&A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시켰으며, 글로벌 테스트 플랫폼 토스트 개발도 완료하며 에듀테크 전문기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스마일 업 플랫폼은 전 세계 약 1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40개국 4,000여 학교에서 쓰이고 있다. 이렇듯 세계적으로 이미 검증을 마친 스마일 업은 추가로 일본, 베트남, 태국, 호주, 캐나다, 브라질, 영국 등 15개국에서 계약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알앤디아시아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인천시교육청과 MOU를 맺고 스마일 업과 토스트 플랫폼 시범 사업을 시작하며 그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으로 알앤디아시아는 1600 대 50의 경쟁률을 뚫고 신한금융그룹, 인천광역시, 셀트리온이 공동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멤버십에 선정되었고, 제2회 한중 혁신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년이라는 짧은 연혁에도 기술혁신성과 성장성을 공인받았다.
과학적인 데이터로 아이들의 적성·역량 평가 “세상의 모든 교육이 그 당시 교육을 하고 연기처럼 사라집니다. 그 과정과 이력이 하나도 남지 않습니다. 즉, 그 교육이 잘못됐는지 분석조차 할 수 없습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교육 활동을 하면서 생긴 데이터를 정확하게 잘 가공하여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지식과 정보 중심은 이제 의미가 없습니다. 이는 20세기 교육방식에 지나지 않습니다. 오늘날은 인터넷 시대이기에 모든 지식이 공유되기 때문입니다. 지식과 정보를 어떠한 관점에서 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아는 것이 21세기 교육의 핵심입니다. 일례로 아이들이 방정식을 배울 때 처음에는 기초적인 질문으로 시작하지만, 질문을 통해 방정식을 굉장히 깊게 들여다보게 됩니다. 이러한 소셜 러닝으로 교육을 단순한 차원에서 깊이 있는 차원으로 높여주는 것이 바로 저희의 역할입니다.” 알앤디아시아는 질문 학습법을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대화를 나누고 학교 안의 교사와 친구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학생들끼리 소통하며 토론하는 과정에서 창의성을 쌓아가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인터뷰에 동석한 알앤디아시아 김상우 부사장은 이에 대해 “이 플랫폼은 평소 질문하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서 부담 없이 얼마든지 편리하게 질문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으로, 약 30개 언어로 대화할 수 있어 전 세계 아이들과 폭넓은 네트워킹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라며 “또한, 질문 만들기, 다양한 매체 통합하기, 공유하기, 해결하기, 반성하기 등 프로세스를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으며 자신이 올린 질문에 관해 AI와 다른 사람들이 함께 결정을 내리며 질문의 질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라고 부연했다. 김상우 부사장의 설명처럼 스마일 업과 토스트는 사용자들이 스스로 만든 질의응답 데이터를 통해 학생들의 적성과 역량을 과학적이며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모든 교육은 질문에서 비롯된다’는 일념으로 질문중심의 교육환경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이를 토대로 알앤디아시아는 지난해 4월 글로벌 10개국 1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국제 초등 수학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국제 창의적 문제해결력 테스트 및 콘텐츠를 비롯해 실리콘밸리 인공지능 수학경연대회 및 콘텐츠, 금융지능 테스트 및 콘텐츠, 감성 지능 테스트 및 콘텐츠 등을 연내에 시행 및 오픈할 계획이다.
에듀테크 유니콘 되겠다 “알앤디아시아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교육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사명이 ‘알앤디아시아’인 이유입니다. 현재 전 세계는 K-팝 열풍입니다. 이와 함께 K-에듀에 관한 관심 역시 굉장합니다. 우리나라의 발전 이유를 교육이라고 보는 견해가 많기 때문입니다. 알앤디아시아는 스탠퍼드 대학교라는 브랜드와 우리나라의 기술력 및 콘텐츠를 갖고 아시아 시장에 연착륙하여 K-에듀를 선도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질의응답 및 토론 데이터, 평가 및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 및 매칭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교육업계의 글로벌 유니콘이 되겠습니다.” 코로나 시국으로 그간 잠재력으로 주목받던 에듀테크가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 전 세계 학교를 중심으로 개학이 미뤄지고 재택교육 체제로 전환하면서 인터넷 기반이 갖춰진 국가에서는 온라인 기반교육과 시험이 대폭 확산 중이고, 온라인 교육을 위한 인프라 투자도 확대되는 시점이다. 이러한 전 세계적인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하여 에듀테크 유니콘으로 성장하겠다는 변원섭 대표. 앞으로도 알앤디아시아가 뛰어난 에듀테크 기술력과 수준 높은 콘텐츠로 글로벌 교육 혁신을 가져오기를 기대해본다. 출처=퍼블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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