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앨범은 소녀시대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완전체 앨범이자, 2017년 정규 6집 ‘Holiday Night’ 이후 약 5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소녀시대와 데뷔 때부터 호흡을 맞춰온 히트메이커 KENZIE가 타이틀 곡 작업 및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소녀시대는 ‘다시 만난 세계’, ‘Gee’, ‘소원을 말해봐’, ‘Oh!’, ‘훗’, ‘The Boys’, ‘I GOT A BOY’, ‘Mr.Mr.’, ‘PARTY’, ‘Lion Heart’, ‘All Night’, ‘Holiday’ 등 발표하는 곡마다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소녀시대 신드롬’으로 가요계를 휩쓴 만큼, 이번 앨범으로 선사할 새로운 음악과 무대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 곡 ‘FOREVER 1’은 다이내믹한 전개와 에너제틱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팝 댄스 곡으로, 소녀시대 특유의 시원한 가창이 마치 페스티벌 현장에 있는 듯한 신나는 분위기를 선사하며, 가사에는 언제 어디서나 힘이 되어주는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영원한 사랑을 표현해 의미를 더했다.
더불어 멤버 수영과 티파니가 함께 작사에 참여한 2곡도 수록돼 주목받고 있다. R&B 댄스 곡 ‘Seventeen’은 오랜 인연과의 재회를 통해 첫 만남에서 느꼈던 설렘이 되살아나는 모습을 그렸으며, 긴장감 넘치는 댄스 곡 ‘Villain’은 누군가의 영웅이 되기 위해 빌런의 역할도 두려움 없이 해내겠다는 다짐을 표현해 눈길을 끈다.
또한, ‘Lucky Like That’은 아련한 멜로디와 소녀시대의 보컬 하모니가 조화를 이루는 팝 곡으로, 서로가 소원한다면 운명처럼 다시 만나는 기적이 일어난다는 가사가 인상적이며, ‘You Better Run’은 날카로운 사운드가 돋보이는 강렬한 일렉트로닉 팝 곡으로, 소녀시대 정규 2집 리패키지 타이틀 곡 ‘Run Devil Run’ 이후의 서사를 담은 가사에는 복수를 예고하고 떠났던 주인공이 돌아와 상대를 공포에 빠지게 만드는 모습을 담았다.
아울러 감각적인 디스코 리듬이 돋보이는 흥겨운 팝 곡 ‘Closer’는 연애 시작 전 서로 밀고 당기는 미묘한 상황에서 상대방이 더 다가와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솔직담백한 표현들로 풀어냈으며, 따뜻한 무드의 R&B 곡 ‘Mood Lamp’는 어둠으로부터 소중한 사람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을 무드 램프가 포근하게 비추는 장면에 비유해 감성을 자아낸다.
이 밖에도 좋아하는 상대와 함께 보내는 행복한 여름밤의 풍경을 담은 미디엄 팝 곡 ‘완벽한 장면(Summer Night)’, 사랑하는 사람과 있을 때 진정한 자유로움을 느낀다는 내용의 몽환적인 신스 팝 ‘Freedom’, 꿈을 향해 도전하는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종이비행기(Paper Plane)’까지 다양한 매력의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소녀시대는 “소녀시대가 데뷔한 지 벌써 15년이 됐다. 소녀시대 팬과 함께 자축할 수 있는 15주년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완전체로는 꼭 5년 만의 활동인데, 8월을 소녀시대의 달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